"여보, 쫄지마!" 친절인가, 위협인가? 오늘(2012. 1. 18) 아침, 집사람이 낯선, 그러면서도 기분이 언짢은 우편물을 받았다고 나에게 보여준다. 우편물은 부산은행에서 보내온 것인데, 위에 적혀있는 제목이 '금융정보제공사실안내장'이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 보장에 관한.. 일상생활 20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