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관련

다이빙벨 잠수사 "감압 빼고도 75분여 수색". 다이빙 벨 대성공 리포트

道雨 2014. 5. 1. 16:00

 

 

 

 

 다이빙벨 잠수사 "감압 빼고도 75분여 수색"

"70분 넘게 수중 작업 하는 등 일정 성과는 거둬"

 

 

각종 논란 속에 뒤늦게 사고해역에 투입됐던 알파잠수 소속 다이빙벨이 1일 오후 진도항(팽목항)으로 돌아왔다.

다이빙벨은 잠수사를 바다 깊은 곳까지 데려다주고 잠수사가 수색 활동을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로, 선체 접근의 어려움을 덜 수 있다.

알파잠수기술공사 잠수요원 3명은 이날 새벽 3시 20분쯤 다이빙벨을 타고 수심 23m 지점에 있는 세월호 선미쪽 4층까지 접근한 뒤 객실에 진입했다.

 

 

해당 지점은 수색이 가장 어려운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잠수 요원들은 기존 구조팀이 설치했던 가이드라인이 일부 얽혀 있어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희생자를 더 수색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알파잠수는 이날 오전 11시쯤 사고해역에서 철수했다.

이날 새벽 다이빙벨과 함께 선체 4층에 진입했던 잠수사 A씨는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충분히 성과있는 수색을 했고, 기존 수색방식에 비해 잠수 시간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사고 초기에 투입됐더라면 더 효과적인 구조작업을 했을텐데, 지금은 더이상 희생자를 수습하는 게 의미가 없어 철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초기 자신들의 초동 투입을 해경과 민간 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방해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발언도 내놨다.

A씨는 "다이빙벨로 더 작업할 수는 있지만, 우리들이 모든 공을 가로채는 것처럼 비쳐질 수 있다"며, "현장 해경이나 해군이 역적으로 몰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다이빙벨이 새벽 3시20분에 입수해 5시17분쯤 물밖으로 나왔다"며, "선체까지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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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AM 3시 경부터 시작된 다이빙 벨 대성공 리포트

(WWW.SURPRISE.OR.KR / 고발뉴스 외 / 2014-05-02)

 

밑에 내용 보시면 알겠지만, 사고 당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다이빙 벨이 만약 투입됐더라면, 에어 포켓에 남아 있던 애들은 전부 다 구조했을 겁니다. 선수가 저렇게 남아 있다는건, 배안에 그만큼 공기가 있는 공간이 남아 있었다는 증거거든요.

그건 밑에 작업하는 거 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입수 하기전 작업 광경과 물속에서의 광경. 또한 그걸 지상에서 컨추럴하는 이종인 대표의 모습을 상세히 담았습니다. 또한 이상호 기자가 실시간으로 보내준 트위터 사진도 다 싣었습니다.

위 사진은 입수 전.. 새벽 2시 30분경.

준비가 많습니다. 그래서 찬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여러 사람들이 일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나 목숨이 달린 심해 잠수이니만큼 무엇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지요.

이 때가 새벽 3시가 조금 못된 시각 같습니다. 방금 전 이상호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입니다. 물 때가 왔다구요. 금방 잠수한답니다. 위 잠수사는 자봉잠수사(자원 봉사 민간 잠수사 )입니다. 무보수, 국민들을 위한 애들을 위한 잠수사. 저게 진짜 멋진 잠수사죠.

자봉잠수사들이 이종인 대표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 ~ 이제 물속으로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크레인이 벨을 들어 올립니다.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거센 바람과 싸우며 추위에 떨면서 고생 무진장 하셨습니다. 벨이 물속에 잠길때까지 크레인이 들어올리긴 하지만, 어디 부딛치거나 하면 안되니까 줄을 매달아서 잘 당겨주며 중심을 잘 잡게 해주고 물속으로 잘 입수 시켜야 하니까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추 무게 2톤 벨 무게 3톤 모두 5톤입니다.

이 시점에 사람이 타게 되구요. 총 세명이 탑니다. 잠수사가 전원 탑승했습니다.

잠수사를 다 태운 다이빙 벨이 입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추는 물에 들어갔습니다. 크레인 조정하시는 분도 이 때는 이종인 대표의 손짓에 따라 아주 예민하게 움직입니다.

자 ~ 안전하게 입수.

서서히 들어갑니다.

자 ~ 벨이 물에 잠겼습니다.

물속에 벨이 들어간 뒤 이젠 이종인 대표는 자리를 컨추럴 박스로 옮깁니다. 기자들이 사진찍고 난리입니다. 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왼편 뒤쪽에서 모자쓴 해경이 빼꼼이 유심히 상세히 모니터 보면서 다이빙 벨이 과연 무엇인지 잘 체크 합니다. 또한 그것이 해경에게 그대로 전달될테구요.

이젠 모니터를 보면서 잠수사에게 지시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왼쪽의 모니터는 행동중인 잠수사 영상을 담고 오른쪽 모니터는 벨 안의 상황을 담습니다. 둘다 지상과 교신이 되어 실시간 명령 하달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잠수사가 잊고 있거나, 하는 상황들을 바로 바로 알려줍니다. 심해에선 작은 일에도 위험이 따르니, 그걸 잠수사 아닌 지상에서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겁니다. 모니터로 다 체크를 하면서 말입니다.

이종인 대표가 지금껏 언론에 말한대로 똑같이 하네요. 밑에 내려가서도 세명이 모두 물안경 안쓰고도 다 숨쉬고 있고, 마음대로 지상과 교신도 하고 이게 진짜 .. 잠수 아닙니까 ? 지금 계속 내려가는 중입니다. 한명은 마스크도 아예 안쓰고 있습니다. 각 잠수사가 숨쉬는 줄이 엉키지 않게 그걸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40 미터 다 내려가서도 벨 안에서만큼은 상반신이 모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선을 정리해주는 잠수사는 아예 물안경도 벗고 있구요. 벨안에 산소가 있으니 그냥 숨쉬는 겁니다. 그러니 얼마나 편합니까. 위 사진에서와 같이 총 세명이 이렇게 잠수했습니다. 그리고 번갈아 가며.. 이 벨안에서 작전짜고, 지상과 교신하고 할꺼 다하고 살짝 나와서 바로 옆 선체 쪽으로 투입되는 겁니다.

이제 이종인 대표가 지시합니다. 관.군이 늘어놓은 이음 로프 끊어서 정리하라고 ..이 종인 대표는 바쁩니다. 허나 허둥대는 것 하나 없이 아주 노련한 모습으로 지시 명령을 물속으로 하달합니다.아주 많이 해본 솜씨입니다. 얼마나 점검을 했겠습니까. 이건 문제가 일어나면 사람 목숨이 달린 거라서...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지요.

교신도 아주 잘되고 ..아.. 이거 두시간 .. 아니 세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는데... 보면서.. 울화가 치밀더군요. 진작에 이걸로 했더라면.. 그 첫날.. 선수가 수면위에 있을 때 .. 그 때라도 넣었으면..에어 포켓에 있던 애들 다 살았어요. 잠수 시간이 한시간씩 물속을 돌아댕기는데,,, 배안을 왜 못 뒤졌겠어요 ? 조류 ? 이건 조류 영향도 없어요. 그래서 물속에 내려갈 때 기운 뺄 일도 없구요.

올라올때도 마찬가지 .. 다이빙 벨 안에서는 감압은 위에서 자동으로 시간 맞춰 끌어 올리면서 감압해주니 올라오는 동안 물먹고 숨 고르며 쉬잖아요. 부담이 없는거죠. 그게 얼마나 잠수사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잠수사들은 알겁니다.

양쪽 모니터를 번갈아 보며 지시합니다. 잠수사가 안전하게 있는지, 위험상황은 없는지 위에서도 다 판단을 합니다. 밑에서는 시야와 판단이 지상보다는 떨어지므로 위에서 하는 일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진작에 이걸로 했어야돼 ~ 진작에. 얼마나 편하냐 ? 지상에서 물속에서 서로 다 교신하고 ..지시하고 .. 감압도 다 자동으로 벨만 타면 해주고 안에서 작업시간도 더 길고 ... 물속에서 자칫 일어날 사고에 대해서 누가 보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위안이겠는가. 차라리 애초부터.. 사고 첫날부터.. 이종인이 저거 도면을 줘서 몇개 당장 만들라고 하고 이종인이 처음부터 수색하고 그 다음에 몇개 만들어지면, 전문가들에게 교육해서 여객선 양쪽으로 바지선 몇개 대고 한번 들어갈 때 여러 다이빙 벨에서 열댓명씩 계속 들어갔어야만 한다. 하루에 최소 백명 이상의 잠수사가 말이다. 그랬으면 이삼일 또는 삼사일이면 물속 상황 전부 파악 다했고, 벌써 다 건졌다.

그걸 언딘 X 새끼들이 시신도 감춰놓고 안꺼내고 공은 자기네가 가져가려고 자기네 달라고 하고 ..그게 뭔 짓꺼리냐 ? 게다가 해경 그눔들은 그것도 언딘 편 들어가며... 그게 인간들이냐 ? 저 벨이 과학적인 방법 아니냐. 이렇게 생중계로 상황도 다 알려주고 ..이게 뭐 해경과 언딘이 지금까지 국민들 데리고 숨바꼭질 한거와 비교하면 훨씬 나은 방법 아니냐 ?

해경하고 언딘 . 느네들 입이 있으면 한번 말좀 해봐라.

잠수사 그 누구를 데려와도 저 방법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는 자가 있는지 말이다. 해경과 언딘. 느네들 깝죽대면서 약은체 하지말어. 느넨 상황 끝났어. 이번 일 끝나면 해수부부터 시작해서 해운조합 한국선급 ,해경 까지 전부 작살이다.작살. X 눔의 새끼들.

이거 작업하는거 보니까 눈깔이 튀어 나오는지 불안 불안해서 이종인과 이상호 까려는 자들이 지금 유튜브에 난리났다. 악플 다느라고, 도배를 해놔서 글도 안보인다. 글이 막 올라간다. 막 ..

불안하지 ~ 여태까지 다이빙 벨 안되라고 돼지머리만 안 얹었지 고사를 지냈는데, 작업하는거 봤다면..놀래서 자빠질뻔 했을테니까 ..

잘봐라.. 저게 과학장비다.

간단 이론으로 시작한 장비이긴 하지만, 그냥 잠수보다는 훨씬 나은거다. 이제 초기 작업 거의 다 끝났으니 곧 본격적인 수색 할 것이며 애들을 얼른 다 꺼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체 진입. 4층 복도 통해 좌현으로 진입중. 난코스도 문제없다. 밑에서 숨쉬고 위에다 보고하고 지시하고 다 할 수 있으니까. 맘이 훨씬 편하겠찌. 저거 목숨걸구 들어가는데, 위에서 자신의 상황을 다 알고 있으니까. 얼마나 스트레스가 덜 하겠는가 그거였던거다. 그리고 숨쉬기도 더 낫고 ..

모든 걸 지상에서 지시. 잠수사들은 그대로 움직인다.

이종인 알파 대표의 말대로 잠수사들이 로프도 짜르고 , 치우고 .. 배로 진입도 하고 다 합니다.

부유물이 좀 많아서 시야가 그닥 밝지 못하다 뿐이지 다 보여 다 ~!! 이종인 대표가 지금껏 언론에 말한 그대로야 ~ !! 단박에 증명되잖아 ~!!!

한참 다이빙 벨이 수중 작업중인데 바로 옆으로 해경선이 쑥 지나갑니다. 작업중인거 빤히 알면서 .. 해경.. 진짜 ..끝까지 방해 또 방해... 도대체 왜 ???

그 때 .. 문득 갑자기 나타난 해경 함정이 바지선에 배를 바짝 댄다. 그리고 쓱 ~ 왔다간다. 중간에 해경들이 점검도 하는 듯 하고 이종인 대표에게 격려도 하는 듯 하다.

그리고 긴 작업 시간을 끝내고 다이빙 벨은 이제 올라옵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이종인 대표가 .. 다이빙 벨 안에 있는 잠수사들에게 상황을 알려줍니다. 지금 현재 " 몇미터. 감압 " . " 몇미터. 감압.. " 이라고 ..잠수사들은 감압 자체를 지상에서 다 조절해주니 다이빙 벨 안에 들어오면, 심적으로도 아주 편합니다.

한마디로 다이빙 벨을 설명하자면, 심해까지 내려가는 자동 엘레베이터 입니다. 때문에 조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목적지 코앞까지 자동으로 내려가서 거기서 이제 현장으로 투입되서 작업하고, 또 잠시 다이빙 벨 안에 들어와 쉬고, 또 작업하고 그리고 지상 컨추롤러가 시간됐다고 올라오라 지시하면, 그에 맞춰 다이빙 벨에 탑승하면 그것으로 잠수가 끝납니다.

잠수사 자동 감압표에 따라서 그냥 저 시간대로 크레인으로 벨을 조금씩 당겨 올리는 겁니다. 한참을 올려요. 아주 아주 최고조의 감압을 하면서...

자 ~ 벨이 올라옵니다. 40 여미터 밑에서 부터 감압을 하면서 올라오니 긴시간을 두고 아주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올라오면.. 일해주시는 분들이 모두 다 벨을 잡아 주고 잠수사들 나옵니다. 잠수사들 안전하게 올라오니 이종인 대표 얼른 뛰어가 반깁니다.

자동 감압 다하면서 빵도 먹고 물도 마시고.. 올라온 잠수사. 얼굴이 매우 밝습니다. 자동으로 감압해주니 편하다고 하면서.. 여러 잠수사들이 힘을 합쳐 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더 개인적인 잠수보다는 낫다는 말이다.

잠수 시간 ? 재보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일반 잠수사들이 들어가는 것에 최소 몇배는 더 있을 수 있다. 그것만 해도.. 어딘가 일반 잠수사는... 하루 기껏해야 두세번 들어간다는데.. 저건.. 하루 두번만 들어가도 .. 일반 잠수사의 몇배치 수색을 할 수 있는거다. 아니 하루에 한번만 들어가도 일반 잠수사만큼 수색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색 시간이 기니까 물속에서 하는 일도 훨씬 더 길게 할 수 있고 말이다.

위 다이버도 말합니다. 다른 다이버들도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자봉 다이버들.. 진짜 너무 고맙습니다. 잠도 못 주무셨을텐데.. 뭣 좀 드시고.. 좀 따뜻하게 쉬세요.. 처음부터... 다이빙 벨을 썼으면.... 일말의 기대를 갖고 있었던 에어포켓이 남아 있던 그 시기에 작은 기적이라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잠수시간 내려가는데 몇분 올라오는데 몇분, 그래서 겨우 작업 시간이 10분 남짓한 것과 밑에서 한 30 ~ 40분 이라도 널널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 하고는 차원이 다른거다. 그 차원이. 이거 오늘 물속에 있었던 시간이 거의 두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생각 좀 하자 생각 좀 ~ .저거 보니 더 울화통이 치민다. 진작에 했어야 햇다.

저거 ? 큰 돈 들어가는 완전 정밀한 머신 아니야 . 근데 왜 나라세금 수조원씩 갖다쓰는 군과 해경이 저거 없는 줄 알어 ? 해경은 배가 침몰하면 언딘 같은 사조직 부업체 만들어서 시신건지고 돈받고 배건져 주고 돈 받고 돈 벌이 했잖아. 그래서 저런데는 관심이 별로 없었어. 그냥 일감 몰아주는거 그거에 관심있었던거지. 민간 업체는 항상 느그적 느그적, 실종자 가족들과 각종 돈 흥정 밀땅 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나랏돈으로 안전장비 사라고 150억 줬더니 그 80% 를 자기네 전용 골프장 지었다잖아 . 그래두 되는거야 ? 정신 좀 차리고 살자.

해군 ? 통영함 1590억 다 빨아 먹었잖아. 300 미터 탐색 가능하고 90 미터 구조 가능하다면서 .. 그건 말뿐이었고...완성된지 2년 된 배가 구동도 못한다잖아. 말하면 뭐하겠어. 해군 똥장군들이 다 빨아 벌써 처드셨지. 안그래 ? 안그런거면 국민들한테 1590억 어디다가 쓴건지 대답이라도 해봐 ~ !!!

대답하기 싫으면 그냥 있어. 대답을 해도, 안해도 곧 감옥갈꺼니까. 보약이나 많이 드시고 있어. 어제보니 해경한테 다 미루고 쏙 빠지려 하던데, 1590억 해드신게 그걸로 탕감이 되겠어 ?

방금 올라온 내용으로 이상호 기자가 말하길 다이빙 벨 성공하면, 해경이 잠수인력 투입시켜 주겠단다.오늘, 잠수 하는 내내 해경이 옆에 찰싹 붙어서 다 지켜봐 놓고 뭘 ~ 뚱딴지 같은 소릴 하고 있어 !!


에휴... 날 밝았다. 위 사진 새벽 6시 조금 못된 시각 이상호 기자 트위터로 전해옴.

바지선 위에서의 무려 50시간의 힘든작업 다 마치고 배타고 전부 팽목항으로 이동...밤새가면서 이번 작업 참여해주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입니다. 잠없이 버텨준 취재진들, 미디어 오늘, 국민 TV, 민중의 소리, 1인 미디어 김종환, 팩트 tv, 그리고 고발뉴스 .. 모두 인터넷 매체들 뿐이라네요. ㅠㅠ 그래도 ... 힘 냅시다. 힘 ~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가슴 졸이며 밤새 그 광경을 지켜 보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너무 감격 스러워요.

이종인 대표와 이상호 기자. 그외 일해주셨던 분들.. 그리고 자봉 잠수사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오창석 아나운서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 낮에도 기대하겠습니다.

내일도 조심 조심.. 해주시고 얼른 애들도 다 꺼내주시길... 따뜻한거 좀 드시고 얼른 몸 녹이고 쉬세요.

실종자 가족 여러분들도 이거 보셨죠 ? 이젠 좀 빨라질꺼에요. 그리고 일단 눈으로 계속 보고 있으니 덜 답답하잖아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견뎌주세요. 그러면 알파가 다 애들 꺼낼꺼에요. 그리고 .. 잠시라도 좀 쉬시길...모든 분들이 오늘 완전 녹초가 되었습니다. 밤새 바닷바람 쏘였으니.. 몸이 정상이 아니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지금 벌써 보름째니 ..

그리고 해경이 잠수사 인력 보충을 해준다고 약속을 했으니 날 훤히 밝아서 지켜봅시다. 해경이 그 약속은 제대로 지키는지 어쩌는지 말입니다. 아마 그들도 지금 갈등 심할꺼에요. 온 국민이 다이빙 벨 다 봤으니, 이제 더 이상 꾸물떡 거릴 수도 없게 됐으니까요.

밤새 작업하는 영상.

오늘은 여기까지.

추신 - 연합뉴스가 또 다이빙 벨 실패했다고 연신 오보를 내보내고 있답니다. 일말의 양심마저 팔아먹은 쓰레기 언론, 말만 언론사지 사실은 청와대 직속 똘마니죠. 보시다시피 다이빙 벨이 두어시간의 긴 잠수를 세명의 잠수사와 함께 넉넉하게 교신하고 전부다 제기능을 하는지 체크를 하면서 완벽 작업을 했는데도 거짓 기사나 내고 말입니다.

이 글 좀 퍼뜨려 주세요. ~ 청와대 직속 똘마니 연합뉴스가 주둥이좀 처 닫고 있게 !!그리고 ... 연합뉴스 !!! 느네 자꾸 또 까불딱 대면 내가 써놓은 고발장 갖다가 내는 수가 있다. 이상호 기자 안그래도 피곤한데 머리 아프게 자꾸 쓰레기 기사 쓰면서 앞에서 깐족대지 마라. 다른 일도 아니고, 학생들이 수백명이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데 진짜 그러면 벌 받는거다.


밤새 작업을 마치고 수색현장에서 팽목항으로 돌아가는 배위에서 찍은 인터뷰 이게 알파 이종인 대표의 진심입니다.

허나 어젯밤 해경이 다이빙 벨 성공을 다 보고는 잠수사 투입 등 서포트를 해주겠다고 그렇게 D약속 해놓고 몇시간도 지나지 않아 또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해경이면, 해경답게 국민들한테

약속을 했으면 약속을 지켜라 !!

괜히 언론에 구라나 풀지말고 !!

실종자 가족에게 이간질 하지말고!!

박근혜는 뭐하고 있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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