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차사 본궁 | |
100여년 전 함흥본궁(咸興本宮)의 모습.
오른쪽에 보이는 누각은 풍패루(風沛樓)로, 누각 앞 연못에 비친 풍패루 그림자는 함흥의 대표적 절경으로 꼽혔다.
태조 이성계는 왕에 오른 뒤 조상들이 살던 집터인 이곳에 고조 할아버지 목조(穆祖) 등 조상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자신의 아들끼리 죽고 죽이는 ‘왕자의 난’을 겪은 그는 퇴위한 뒤 한때 이곳에 거주했는데, 이때부터 ‘본궁(本宮)’으로 불렸다.
‘함흥차사’라는 말도 여기서 시작됐다. 함흥본궁은 북한에서 보물 45호로 지정하고 있다
출처 : 토함산 솔이파리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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