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스피린 매일 복용으로 위궤양 발생

道雨 2009. 2. 21. 09:48

 

 

 

   아스피린 매일 복용으로 위궤양 발생,  효과적인 치료법은?

H2 수용체 길항제(H2 receptor antagonist; H2RA)와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시 유발되는 위궤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대사증후군 발병율이 높은 노인인구가 많아지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스피린 복용 역시 증가, 이로 인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에 의한 위궤양 발병율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이 같은 위궤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요법은 없어, 21일 일본 연구팀이 '국제위장관학저널'에 밝힌,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6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H2 수용체 길항제(H2 receptor antagonist; H2RA)와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를 복용한 사람들이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이나 세포보호항궤양약물(cytoprotective anti-ulcer drugs)을 복용한 사람에 비해 아스피린에 의한 위점막 손상이 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H2RA 요법이 PPIs 만큼 아스피린에 의해 유발되는 궤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세포보호항궤양약물요법은 궤양 예방에 있어서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