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사진(성읍민속마을, 산굼부리) 2 (2010. 8. 29)
* 제주도 민가의 정지간. 참 간단하지요. 난방과 취사를 달리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여기는 취사 전용...
*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방문기념 사진.
* 취사용 불 때는 곳은 정지간 안에 있고, 여기는 난방용 아궁이래요.
* 물이 귀한 곳이니 만큼 나무에 내리는 물도 모아야지요. 그런데 물이 위생적이지 못할까 걱정이 된다구요?
걱정은 붙들어 매어두세요. 요것이 해결해준답니다. 무엇?
* 바로 이 붉은 돌을 항아리 안에 넣어두면 물이 깨끗하게 유지된다는군요.
* 요건 물을 떠 나르는 '허벅'이라고 하네요. 이것에다 물을 넣어 지고 다니려면 꽤 무거울텐데 남자들에게는시키지 않고 여자들이 전적으로 담당한다고 하는군요.
* 제주도 여성들은 생활력이 매우 강하지요...
* 모두들 진지하게 듣고있는데, 정병용 원장은.....?
* 물허벅을 앞에 두고, 똑 부러지게 설명을...
* 여기 유상 조장근 원장이 부인이 바로 제주도 출신... 아마도 감회가 남다르겠지요...
* 요건 애기 침대바구니. 언뜻 제 손녀 소연이가 떠올랐지만 여기에 눕힐 때는 이미 지났죠.
* 여기에 눕혀놓고 흔들흔들 흔들어주면 애기들이 좋아한다구..
* 물 허벅과 애기 침대바구니...제주도에만 있는 특색있는 것들이군요...
*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모범 학생들...
* 그늘도 시원합니다.
* 제주도 조랑말. 이 곳에서는 말을 많이 가진 사람이 부자랍니다.
* 성읍마을의 특산품인 오미자 진액. 오미자에 꿀을넣고 항아리에 오랫동안 담아드어 숙성시킨다는군요. 왼쪽은 고사리, 오른쪽은 취나물...
** 성읍민속마을은 입장료가 없는 대신, 이렇게 마을의 특산물을 공동으로 판매하면서 이익금을 나눈다고 하는군요. 안내 및 해설을 하시는 분들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것이 아니고 이 마을 주민들이랍니다. 그러나 어느 전문가 못지않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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