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관련

기지개 켜는 천안함의 진실

道雨 2013. 11. 27. 13:01

 

 

 

         기지개 켜는 천안함의 진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종북몰이 끝장은 박근혜 몫
장유근 | 2013-11-27 10:02:46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훈련을 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에요."

 

먹고 사는 데 바빠 우리가 잠시 잊고 사는 게 있다. 어쩌면 잊고 사는 게 아니라 체념하고 사는 지도 모르겠다.

 

지도 한 장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위험한 곳에서 태연하게 살고 있는 지 모를 정도다. 위 지도는 위키백과에 등재된 것인데 연평도 포격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지도다.

요즘 새머리당이 툭 하면 걸고 자빠지다가 실체가 다 들통난 'NLL'관련 내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그림 한 장. 잘 살펴보면 바뀐애가 왜 닭대가리 같은 짓을 하고 있는 지 단박에 알 수 있다.

 

뭐 다 아는 사실이지만 한 번 더 복습하는 의미에서 그림을 살펴보자.

그림 속에 연평도가 북한에 닿아있는 듯 아슬아슬 하게 위치해 있다. 딱 코 앞이다. 북한에서 보면 연평도 주민들의 모습이 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

그곳은 북한이 빨간 점선으로 그어둔 '조선 서해 해상 군사 분계선'이 연평도를 포위하고 있고, 인천에서 연평도로 가는 입구만 조금 열려있다. 서해5도로 가는 뱃길도 사정은 마찬가지.

 

그런데 눈여겨 볼 게 있다. 빨간 점선 안쪽으로 파란색이 칠해져 있다. 그게 연평도 포격 사건의 문제를 일으킨 핵심이다.

 

북한의 코 밑에서 사건 당일 10시 15분부터 14시 24분까지 4시간 동안, 연평도 주둔 해병대가 3,657발의 사격 훈련을 한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미국식으로 말하면 세계적 조폭인 북한의 코 앞에서 초딩이 '사시미 칼'을 들고 깐죽거리다가 발길질 한 번에 깨갱한 사건과 별로 다를 바 없다.

 

이유가 뭔가.

이 사건을 정리해 둔 위키백과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2010년 11월 23일 8시 20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북측 영해에 대한 포 사격이 이루어질 경우 즉각적인 물리적 조치를 경고한다”는 통지문을 발송했다.

대한민국 국방부에서는 훈련중단 요청을 거절하고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통지문을 보내 경고를 했다는 사실을 조선중앙 TV가 발표할 때까지 공개를 하지 않았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C%97%B0%ED%8F%89%EB%8F%84_%ED%8F%AC%EA%B2%A9>

 

 

연평도 포격 사건은 북한의 경고를 무시하고 남한이 북방한계선 주변에서 사격훈련을 하다가 발생한 사건으로, 화를 부른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이게 4대강 말아먹은 이명박이 대통령질 할 때 생긴 사건이다.

천안함 침몰사건에 이은 연평도 포격 사건은 생각하면 할수록 분통 터진다.

 

북한이 잠수정을 보내 천안함을 폭침 시켰다면 맹바기 말대로 복수를 해 줘야 마땅했다. 합참은 뭐 하고 자빠졌다가 멀쩡한 자국민이 폭사했음에도 대응 한 번 제대로 못하고 꼬랑지 내렸나.

독립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은 왜 그토록 겁을 내는지…

 

서두에 먹고 사는 데 바빠 우리가 잠시 잊고 살거나 체념하고 사는 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잊고 사는 게 뭔지 아시나.

우린 여적 전쟁을 치루다가 휴전 중에 있다는 사실이다. 전쟁을 잠시 쉬고 있을 뿐 완전한 정전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는 게 남북의 대치 상황이다. 그래서 국민의 안위를 위한다면 전쟁 도발 행위를 부르는 짓은 피차간에 안 하는 게 유익한 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조폭을 코 앞에 두고 사시미 칼로 깐죽거리면 발길질에 채이는 것만으로 다행인 것.

 

 

 

 

 

 

 

 

 

 

 

 

 

 

 

 

 

 

 

 

지도를 잘 살펴 보면 북한과 서울은 연평도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도 안 되고 그럴 리가 없지만, 남북이 전쟁상황에 직면 한다면 연평도 포격 사건은 조족지혈이다. 북한이 잊을만 하면 경고를 보내고 있는 '불바다'는 서울에서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켜야 할 정부가 국민을 담보로 함부로 깐죽거리는 따위의 장난질은, 주권(전작권)을 포기한 채 미국 믿고 깐죽댓던 맹바기 같은 미친넘들이나 할 짓이었다.

 

그런데 국정원발 총체적 부정선거를 세탁하기 위함인지, 바뀐애가 하는 짓도 맹바기와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박창신 신부의 발언을 문제 삼아 대국민 협박에 나선 것.

 

박창신 신부가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훈련을 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에요."라고 말한 걸 트집잡아, 국가보안법상 찬양 고무와 동조죄를 적용시킬까 말까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블랙코미디 같은 세상.

 

아예 국민의 입과 눈과 귀 모두를 가리고 싶은 닭대가리식 발상 아닌가. 이게 자유민주국가에서 가능한 일인가.

 

박창신 신부님의 말씀은 (위 링크해 둔 '연평도 포격 사건'을 잘 살펴보면)틀리지 않는 말이다. 왜 조폭 앞에서 깐죽대? 디질라고…?

 

더 웃기는 건 46명의 우리 해군 병사들이 북한에 의해 폭침 되었다는 데, 당시 대통령질 하던 맹바기 포함 그 어떤 놈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거 어떻게 설명 할껴?…

 

천안함의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은 계속 되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천안함 재판이 속개된다. 그동안 암투병 중이었던 신상철 선생(진실의 길 대표)이 암투병을 극복하며 재판에 다시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신 선생은 그동안 천안함의 진실을 밝히는 강연 중에 "천안함 사건은 거짓, 왜곡, 은폐, 조작을 일삼던 세력들의 무덤이 될 것입니다."라고 단언 한 바 있다.

신 선생의 예언이 적중하게 되는 날, 바뀐애와 새머리당이 즐겨 쓰던 '종북몰이' 수법은 무덤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옳고 바르게 진실을 말하면 종북으로 몰아세운 결과 책임 전부를 나라와 민족 앞에서 져야 할 것.

 

그 전조가 이미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천안함의 진실을 밝히려 노력했던 신 선생을 고발한 사람들(군)이 천안함 재판 3년 동안 조사목록 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

 

변호인에 따르면 "허위로 고소해놓고 증거는 내 놓지 않는' 게 이 사건의 황당한 진행 상황이다. 또 고소자들이 외국으로 사라지거나, 법원의 통지서 조차 받지 않고 발뺌을 하고 있는 희한한 재판.

 

따라서 맹바기의 죄업 전부를 통째로 넘겨받은 독재자의 딸이 진 짐이 너무 무거워 보인다.

 

2013년 발 종북몰이의 시작은 국정원의 댓글사건이 발화점이고, 소실점은 결국 박근혜 몫 아니겠나.

능력 없으면 빨리 내려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 괜히 닭대가리 굴리다 애비 전철 밟지 말고…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5&table=dream_jang&uid=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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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권력의 부패를 잉태한 사건
백승우 감독, 천안함프로젝트는 우리사회 바로미터(barometer)
장유근 | 2013-11-28 13:56:3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천안함 침몰사건은 어떤 교훈을 남겼을까…

 

 

요즘 우리는 인터넷에 로그인 하는 순간부터 숨 막히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사정은 TV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루가 멀다하지 않고 국가기관이 개입한 부정선거에 관한 뉴스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명박 정권과 교대한 박근혜의 댓글정부는 여전히 부정부패로 코를 찌른다. 한 때는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4대강을 통째로 말아먹었는가 하면, 국민들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천안함 사건을 두루뭉술 폭침으로 덮어 버렸다.

그런데 독재자의 딸이 부정선거의 수혜를 받고 난 직후엔 더욱더 대담해졌다. 백주에 국민들 앞에서 아예 날강도질과 다름없는 짓을 서슴지 않으며 ‘배째라’며 버틴다. 범행을 모의한 것이 탄로 나고 범죄가 드러나 부정선거를 고발한 사람들을 협박하는 것은 기본, 공권력 뒤에 숨어서 종북몰이에 나서는 후안무치. 국민들은 미디어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자포자기의 심정이다. 탈출구가 필요한 시점.
 
천안함 사건이 남긴 권력의 부패
 
어떤 사람들은 당장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이슈에 목을 달고 살지만 사태파악을 잘 해야 한다. 무슨 일이나 범행에는 동기가 있기 마련이고, 우발적 범행이라 할지라도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필자가 자주 인용하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어록에는 “부패한 권력은 권력이 아니라 공포다. 권력을 잃을지 모른다는 공포는 권력을 휘두르는 자를 부패시키고, 권력의 채찍에 대한 공포는 거기에 복종하는 사람을 타락시킨다.”라는 명언이 있다.

이 어록에 가장 잘 들어맞는 당사자들이 새누리당의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아닌가 싶다. 한 통계에 따르면 이들이 최소한 지난 5년동안 저지른 중죄가 400건이 더 넘는다고 한다. 주로 이명박이 그 죄를 범하고 박근혜와 추종자들이 이를 묵인하거나 동조한 것과 다름없는 죄업들. 우리는 당장 철도민영화에 분노하고 종북몰이에 치를 떨지만, 이들이 부정선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권력을 잃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대해서는 까마득히 잊고 산다.

국가기관이 선거에 개입해 부정선거를 저지른 이면에는, 이들의 죄가 세상에 공표되고 처벌 받는 게 무엇보다 두려웠기 때문에 조직적으로 목숨을 건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고 봐야 하는 게 수치 여사의 명언 속에 담긴 경고다. 마약중독자 처럼 점점 더 부정부패 속으로 빠져드는 것. 따라서 부정한 권력이 휘두르는 채찍에 검찰 등 권력기관은 밑가리개를 핥는 것도 마다않는 시녀 짓을 일삼으며 타락한 결과, 국민들까지 분노를 넘어 자기검열에 빠져드는 암울한 세상.

역사는 만약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좀 더 현명하고 조금만 더 악착같았다면,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며 독재자의 딸을 청와대로 보내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 오늘날 우리사회가 암울해진 것도 돌이켜 보면 이들을 방치한 것도 한 몫 거든 게 아닐까. 독립영화 <천안함프로젝트>는 그런 시대 상황을 고발하듯 어느 날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이 시대의 바로미터

 

지난 주말 인천의 알파잠수(이종인 대표) 야외 만찬장에서 조촐한 쫑파티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천안함 사건을 꾸준히 취재해 온 분들과 천안함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진실의 길 대표)과 이종인 대표, 그리고 천안함 사건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민변의 이강훈 변호사 등이 한데 모였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천안함 프로젝트 연출자 백승우 감독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다.

진보를 자처하는 언론 포함 대부분의 언론이 천안함 사건을 외면하는 가운데, 이 사건을 꾸준히 취재해 온 <미디어오늘>을 제외하면 천안함 사건은 언론으로부터 점점 잊혀져 가고 있었다. 또 이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신 대표의 암투병이 천안함의 진실을 갈구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천안함 프로젝트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시각 암투병을 이겨낸 신 대표의 활기찬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기도 했다.

 

 

 

천안함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세상에 나와 다시금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다 꺼져가는 것 같았던 진실의 불쏘시게가 된 것이다. 기뻣다. 영화를 연출한 백 감독도 필자의 기분같았을까. 백 감독에게 영화를 만든 자긍심 등에 대해 묻고 싶었다. 우문현답같은 감성적 질문에 이성적 답변이 이어졌다. 백 감독은 흔쾌히 천안함 프로젝트가 어떤 영화인지 짧게 정리해 주었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이 시대의 바로미터(barometer)였다. 

 

“...자긍심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그냥 이 영화 잘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인 것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있거든요. 아주 정말 기본적인 것에 대해 물어보고 있는 데, 문제는 그 기본적인 문제를 못하게 하는(가로막는) 사회라는 걸 드러내 준 거죠. 그냥 사건으로서 영화가 보여준 것이거든요. 이게 실제로 몇 년 후에 북한에 의한 폭침이 맞는 데… 라고 밝혀진다 하더라도 여전히 이건 대단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걸 영화가 저희가 의도한 거도 아니지만 영화가 영화 스스로가 몸으로 보여주는 것. 그러니까 제가 어디 집회에 가면 늘 하는 얘기가 있는 데 우리가 왜 70년대 80년대 금지가요… 지금 10대들에게 금지가요 얘기해 주면 웃거든요. 사실은 그 당시에 그게 심각했던 것이라 말이죠. 천안함 프로젝트가 몇 년 후에 그렇게 될거예요. 우리 그때 그런 얘기 못하겠다. 이게 바로미터가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천안함 프로젝트에서 사실은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해요. 미국에 있는 박사님들 이야기를 실어 줬으면 좀 더 이야기에 힘이 실리지 않겠느냐. 저는 가능하면 물론 그분들 이야기가 다 중요하고, 그렇지만 영화에서 제가 좀 더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건 뭐냐하면, 사실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이야기 하는 건 사실 상대적으로 쉬워요. 그런데 국내에서 끊임없이 이야기 해 온 사람들의 얘기...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그 얘기를 보여주고 싶었던 건데, 뭐 곁에 계신 신 대표님이 끊임없이 해 오니까 저는 그냥 카메라로 담기만 하면 되는 거죠. 주워 먹는 거죠. 하하…”

 

 

 

기지개 켜는 천안함의 진실

 

백 감독이 차분하게 들려준 천안함프로젝트는 천안함 사건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보여주고 있는지 쪽집게 처럼 찍어냈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을 새까맣게 덮고 있는 ‘거짓의 실체’ 등 부패한 권력에 대해 우리는 너무 관대했던 게 아닐까. 국가기관에 의해 저질러진 부정선거가 실체적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사람들은 선거에 패배한 사람들의 울분 정도로 폄하했다. 그러나 정권이 교대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국가기관이 개입한 총체적 부정선거라는 게 밝혀지며 독재자의 딸을 압박하고 있다.

천안함 사건의 침몰원인은 보통사람들의 상식만으로도 의혹이 산더미 같았지만, 정치권 포함 언론이 너무도 빨리 덮어버린 중대사건이었다. 그게 다 부패한 권력이 책임을 떠넘기는 종북몰이에 자기검열을 하며 책임을 회피했다면 뭐라 할까. 진실을 말하거나 합리적 의심을 가지는 것만으로 좌빨이 된다면, 거짓과 부조리를 일삼는 사람들의 실체는 무엇인가. 사악함으로 가득 채워진 어둠의 자식들…?

바로미터란 ‘사물의 수준이나 상태를 평가하는 기준’이란다. 거짓과 부조리를 일삼는 사람들의 실체가 바로미터가 될 수 없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 이제 덮어 두었던 천안함의 진실 때문에 권력이 보다 더 부패해 지는 걸 막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천안함 프로젝트로 천안함 사건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대한민국과 청와대는 살을 애는 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천안함의 진실은 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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