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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무슨 잘못을 한 건지, 똑똑히 보십시오

윤 대통령이 무슨 잘못을 한 건지, 똑똑히 보십시오 [임상훈의 글로벌리포트] '형제국' UAE가 다 지어 놓은 밥에 코 빠뜨리다 프랑스 사회학자 레이몽 아롱은 국제정치를 군인과 외교관의 세계로 묘사한 바 있다. 세계 정부가 없는 국제무대를 보는 냉정하면서 단호한 시각이다. 만물을 파괴와 유지로 보는 것도, 인간관계를 투쟁과 조화로 보는 것도 같은 시각이다. 이 구도에서 볼 때 생산적 파괴가 아니라면 유지가 낫고 절대악과의 투쟁이 아니라면 조화가 나은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국제관계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 대화를 유지하며, 대화가 없는 순간에도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대화를 갈망한다. 그것이 대화가 단절됐다고 두 나라의 관계를 적대관계로 쉽게 단정하지 않는 이유다. 공식 외교가 단절됐어도 재개를 위한 물밑 대화..

시사, 상식 2023.01.31

WFM 인수 주체는 코링크PE가 아닌 '익성'이었다

WFM 인수 주체는 코링크PE가 아닌 '익성'이었다 [조국 사태의 재구성] 11. WFM 인수 주체는 코링크PE 아닌 익성이었다 불법과 편법으로 판쳤던 WFM 인수 과정 코링크PE 기준으로 인수자금은 ‘0원’ 인수자금을 낸 곳은 ‘익성’과 사채업자 애초 인수 계획에서도 ‘자금은 익성이 부담’ 결국 WFM의 실제 인수자는 익성 앞서 살펴봤듯이, 사실상 코링크PE 재판이었던 조범동 재판에서 확인된 코링크PE 범죄의 진실은 조국 부부는 전혀 상관이 없었고, 심지어 범죄에 깊이 관여한 조범동조차도 단독범이 아닐 뿐더러, 드러난 여러 정황상 주범이 아닌 종범에 불과해 보인다는 것이다. 코링크PE를 실제로 움직인 것은 명의상 대표인 이상훈도, ‘총괄대표’ 명함을 썼던 조범동도 아닌, “이봉직, 이창권 등" 익성 일..

익성의 공범, 우국환…경향신문의 악의적 조국 음해

[ 조국 사태의 재구성 12 ] 익성의 공범, 우국환…경향신문의 악의적 조국 음해 코링크 지분의 탈을 쓴 우국환 차명 지분, '배터리펀드' 비공개 합의에선 경영권 양도 후에도 WFM 공동운영 또다른 비공개 약정, 익성 상장 전제로 익성 주식 거래 계약과 상반된 대량의 장내 매집으로 인위적 주가 부양 우국환의 110만 주 증여와 경향 유희곤의 음모론 보도 조국 겨냥한 검찰 상상인 수사, 결국 '조국은 무관' 발표 [조국 사태의 재구성] 12. 익성의 공범, 우국환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WFM의 전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우국환으로부터 WFM을 인수한 것은, 코링크PE라기보다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를 전면에 내세운 익성 일당이었다. 익성이 직접 나서서 인수하지 않고 사모펀드사를 앞세운 이유는,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