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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또 거짓말…희생자·유족 명단 의도적 은폐 의혹

이상민 또 거짓말…희생자·유족 명단 의도적 은폐 의혹 이상민, 개인정보 때문에 서울시가 명단 안 줬다더니… 행안부, 유가족 명단 들고 개인정보 법령해석까지 받아 유가족들, 다른 유가족 연락처 달라해도 정부는 모른 척 "정부 의도적으로 유가족 만남 방해…이상민 물러나야" 희생자와 유가족 명단을 두고 위증 논란이 일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개인정보를 이유로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지만, 행안부가 이미 명단 확보는 물론 유가족 동의하에 공개 가능하다는 법령 해석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따르면, 행안부는 참사 직후인 지난해 10월 31일과 11월 1일, 11월 2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로부터 유가족..

"노조전임자 임금, 한국만 회사가 준다?" 전순옥 발언 '사실반 거짓반'

"노조전임자 임금, 한국만 회사가 준다?" 전순옥 발언 '사실반 거짓반' [팩트체크] 산별노조서 전임자 임금 주는 미국·유럽도 기업 소속 전임자 임금은 회사 부담 검증 결과 사실 반 거짓 반! ▲ 노동운동가 전태일 여동생 전순옥 한국가치패션연구소 대표. ⓒ 남소연 [검증대상] "다른 나라 기업노조 전임자는 사용주가 월급 안준다" 전순옥 발언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여동생이자 더불어민주당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낸 전순옥 한국가치패션연구소 대표의 '노조 전임자 급여'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인터뷰(전태일 여동생 전순옥 "노조전임자가 회사 월급 받는 것은 잘못")에서 "사용주로부터 월급을 받는 노조위원장이 어떻게 조합원들을 대변하겠는가"라면서 "다른 나라에는 회사 일을 안 하는 기업..

시사, 상식 2023.01.13

남욱·정영학 "우리 힘의 근원은 검찰... 만배형 박영수가 불러왔다"

남욱·정영학 "우리 힘의 근원은 검찰... 만배형 박영수가 불러왔다" [정영학 녹취록 보고서①] 1325페이지 중 300페이지 봤더니... "신의 한 수는 양재식" 가 '대장동 정영학 녹취록' 1325페이지를 12일 오후 8시에 홈페이지(https://data.newstapa.org)를 통해 공개한다. 봉지욱 기자는 지난 6일 와의 인터뷰에서 녹취록 공개 이유에 대해 "그래야 검찰이 선택적 수사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봉 기자가 말한 선택적 수사의 예는 검사들을 상대로 한 수사였다. 그는 "녹취록에 대장동 일당이 검찰 고위직과 대법관 출신들을 통해 어떻게 도움을 받았는지 정황들이 나온다"면서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한 수사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관련 기사 : "대장동 정영학 녹취록 12일 ..

나쁜 지도자 누가 만드나

나쁜 지도자 누가 만드나 대통령이 되고 싶은 아이들이 있었다. 순진한 아이들은 대통령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요, 가장 훌 륭한 사람으로 알기도 한다. 그래서 크면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아이들도 있을 정도였다. 대통령은 누가 되는가? 순진한 아이들,.. 아니 권력에 목마른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대통령’은 정말 좋기만 한 자리일까?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다.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가? 역대 12명의 대통령 중 4명은 옥살이를 했고, 1명은 시해, 1명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또한 3명은 강제로 하야, 2명은 아들 비리 때문에 최악의 임기 말년을 보냈다. 더구나 전두환..

시사, 상식 2023.01.13

‘이승만 정적’ 조봉암 사법살인…윤 정부 과거사위원장의 역사왜곡

‘이승만 정적’ 조봉암 사법살인…윤 정부 과거사위원장의 역사왜곡 [나는 역사다] 조봉암(1898~1959) 한때 공산당에 몸담았다. 러시아와 중국을 다니며 독립운동을 했다. 해방 이후 1946년에 박헌영과 척을 지고 당 활동을 그만뒀다. 역사학자 서중석은 그를 두고 “탁월한 대중 정치가”였고 “개인성향에서도… 공산당의 조직 생활에는 안 맞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죽산 조봉암은 해방공간과 한국전쟁 때 흑백논리로 잘라 말하기 힘든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 1948년 5·10 총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남북 분단을 초래한다며 좌익과 중도파가 보이콧했던 선거였다. 조봉암은 이승만 정부에 입각해 농림부 장관을 맡아 농지개혁을 주도했다. “이렇게 정치적 곡예를 하면서도 변질되지 않았고, 자신의 주장은 강력하게 폈다...

시사, 상식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