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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외국 부모들 '꼭지 돌아버리게' 한 장면

잼버리 외국 부모들 '꼭지 돌아버리게' 한 장면 새만금 잼버리 사태 발단은 개영식... 아이들 쓰러지는데 VIP 참석 무슨 의미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제25회)가 파행이다. 폭염에, 물것에, 시설 부족에, 부패한 음식에, 엉터리 프로그램 진행에 참가 아이들이 무방비 상태로 지쳐 쓰러져버린 새만금 세계잼버리. 이들은 결국 8일 철수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 겸 열리는 K팝 축제도 서울 상암경기장으로 변경됐다. 서로 네 탓만 하고, 갈라치기에 지역 분열까지 획책하는 못된 습성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회가 끝나면 이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할지도 모른다. 그것으로 대회 실패의 희생양으로 삼을 것이다. 그래서 검찰 수사..

일본정부, 대형선박으로 핵오염수 전세계 확산 계획

일본정부, 대형선박으로 핵오염수 전세계 확산 계획 ‘조르세티’ 7신, 환경성 단시간 희석 '꼼수' 폭로 5000톤급 6척으로 핵오염수를 평형수로 흡수 인근 두 항구 옮겨쏟아 각국 배들 평형수로 쓰게 수조 속 스트론튬90 아직 기준치의 3만 배 18일 한미일 정상회담 뒤 8월 말 투기강행 전망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정당화하기 위해 동원해온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보고서가 돈(뇌물)을 주고 이를 사전에 입수한 일본정부의 요구대로 수정됐음을 보여준 일본정부 내부 유출문건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증언해온 익명의 제보자 조르세티(Jorseti)가 한동안의 침묵 끝에 7일 7번째의 제보를 보내 왔다. 수조 속 스트론튬 90 기준치의 3만배 제보자 조르세티는 쪽으로 보낸 이날 제보에..

임기 끝날 때까지 전 정부 탓만 할 ‘유령 정권’

임기 끝날 때까지 전 정부 탓만 할 ‘유령 정권’ 윤석열 정부에서 재난은 예상치 못한 순간 소리 없이 찾아오지만은 않는다. 6년이나 준비했고 1천억원 넘는 예산을 투입한 행사도 재난의 현장으로 변하는 건 순식간이다. 물이 흥건한 습지에 텐트를 치는 대원들, 찢어진 커튼과 흙탕물 흐르는 샤워실, 채식주의자인 어느 행사요원이 받았다는 밥과 두부 두쪽뿐인 식사…, 에스앤에스(SNS)를 통해 지구촌에 퍼진 사진들은 충격적이다. 케이 팝(K-pop)의 본고장을 방문한다는 설렘을 안고 새만금을 찾았을 전 세계 청소년들의 실망감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처음엔 나무 한 그루 없는 간척지에서 대규모 야영을 하면서도 폭염 대책을 세우지 않은 무신경만 문제인 줄 알았다. 그런데 퇴소한 참가자들 증언을 보면 야영 시설과 ..

시사, 상식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