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여순민중항쟁 강연과 애닲은 사연의 노래 부용산 도올의 여순민중항쟁 강연과 애닲은 사연의 노래 부용산 부용산 - 박기동 작시, 안성현 작곡 부용산 오리길에 잔듸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 노래, 음악 관련 2019.01.09
김광석, 그를 추모하는 추억의 합창 김광석, 그를 추모하는 추억의 합창 - 부산시립합창단의 가요합창음악회 일곱번째 이야기 (2011. 5. 12) 어제(2011. 5. 12) 저녁 집사람이 소속된 독서회 사람들과 함께,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시립합창단의 가요합창음악회에 다녀왔다. 이번 음악회는 故 김광석의 15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노래들로만 구성.. 노래, 음악 관련 2011.05.13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를 보고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를 보고 * 지난 12월 1일 토요일 부산 KBS방송국에서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가 있었다. 집사람은 독서회원들과 콘서트나 음악회 등에 여러번 갔었지만, 나는 이제까지 콘서트라는 것은 구경해 본 적이 없었는데, 범진(거제도에서 일하고 있는 작은 아들, 지금은 집에 돌아와 있다).. 일상생활 2007.12.12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음악감상과 노랫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 노래, 음악 관련 2007.06.23
소금인형 (안치환) 소금인형 * 세 개의 인형 "돌로 만든 인형, 헝겊으로 만든 인형, 소금으로 만든 인형이 있다. 이 세 개의 인형이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돌로 만든 인형은 아무 변화가 없었으며, 헝겊으로 만든 인형은 물을 흡수해 잔뜩 부풀었다. 그리고 소금으로 만든 인형은 바닷물에 녹아 사라져 버렸다." "진리에 대.. 노래, 음악 관련 2007.06.12
소금인형 (류시화) 소금인형 - 류시화 -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 세 개의 인형 "돌로 만든 인형, 헝겊으로 만든 인형, 소금으로 만든 인형이 있다. 이 세 개의 인형이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돌.. 시 모음 2007.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