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 김 용 호 -
이상은
아름다운 꽃다발을 가득 실은
쌍두마차였습니다.
현실은
갈갈이 찢어진 두 날개의
장송의 만가였습니다.
아하, 내 청춘은
이 두 바위틈에 난
고민의 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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