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매 예방 수칙

道雨 2007. 10. 9. 17:48

 

 

                 치매 예방 수칙


1. 머리를 많이 쓰자.

  시나 노랫말을 암송하거나, 독서, 신문 등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도록 한다. 컴퓨터를 쓰지 않고 머릿속으로 숫자 계산 연습(암산)을 자주 한다.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독서는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 좋다.

  바둑, 장기를 두거나, 영어단어암기, 산수문제풀이, 인터넷 접속도 도움이 된다.

  화투놀이도 머리를 쓰는 데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도박은 돈을 잃는 등으로 얻는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좋지 않다.

 

2. 머리를 보호하자.

  교통사고나 낙상 등에 의해 머리를 다쳐서 뇌손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권투나 박치기 등을 삼가고 축구나 족구 등의 경우에도 너무 강한 충격을 받지 않도록 조심한다. 레이건도 퇴임 후 낙마로 인해 머리를 다친 뒤 치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숙면을 취하여야 한다. 반드시 불을 끄고 잔다. 특히 TV를 켜놓고 자는 것은 전자파에 “뇌 세포 해쳐주시오”라고 요구하는 셈이다.

 

3. 담배 등 중독성 물질을 삼가자.

  술, 담배, 마약, 도박, 포르노 등은 전두엽을 크게 손상시킨다. 지나친 음주는 뇌손상을 부르고, 특히 흡연은 기억중추 마비의 주범이다.

 

4. 손을 많이 움직이자.

  젓가락을 사용하는 데는 많은 수의 근육신경이 사용된다. 종이학 접기 등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박수를 치는 것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뇌에 자극을 준다. 평소 쓰지 않는 손을 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음식을 담백하게 먹자.

  기름진(동물성 지방)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은 뇌혈관장애의 원인이 된다. 가급적 식물성기름을 섭취하고, 과일과 야채 등 채식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과식을 삼가고, 단 음식을 적게 먹으며, 소식한다. 싱겁게 먹으면 혈관성치매 위험을 낮추고, 비타민은 뇌손상을 억제한다.

  DHA 함유 영양제 보다는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이 낫다.

 

6. 적당히 운동을 즐긴다.

  적당한 운동은 뇌를 비롯한 모든 신체기능을 활성화시킨다. 걷기나 산책은 뇌를 맑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하며 사색하기에도 좋다.

  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7. 물을 자주 마시자.

  인체의 60-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뇌의 약 85%가 물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인체의 대사활동이 좋아지고, 혈액을 맑게 한다.

 

8.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즐겁게 살자.

  부정적인 생각은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 기억회로를 닫는 반면, 긍정적인 생각은 도파민, 엔돌핀 등을 분비하여 두뇌를 활성화시킨다. 즐겁게 많이 웃으면 뇌와 안면신경이 활성화된다.

 

9. 스트레스를 피하자.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화를 내지 말고, 안 좋은 일은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풀어 버리라.

  취미생활(노래, 춤, 음악, 미술, 영화감상, 박물관, 전시관 관람, 여행 등)을 즐긴다.

  혼자 지내지 말고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한다. 특히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하면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

 

10. 자기 할 일을 갖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어서도 적당한 일거리를 갖는 게 좋다. 일을 통하여 가족이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낄 때 보람을 느끼고 의욕을 갖게 된다.

 

11.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당뇨병 등 성인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