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성 두통의 원인과 대처법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두통, 그 중에서도 특히 심한 스트레스나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일하는 경우에는 주로 뒷목, 뒷머리, 정확히 어디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머리 전체의 두통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긴장성 두통'이라고 이야기하는 이 증상은 대부분 긴장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난다고 알고 있지만, 특별한 사건이나 아무런 일도 없이 그저 일상생활 그 자체만으로 두통이 오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긴장성 두통은 무엇 때문에 나타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Q) 긴장성 두통의 원인은?
긴장성 두통은 두통 환자의 90%를 차지한다. 대개 스트레스나 과로, 감정적인 문제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가 있다.
Q) 긴장성 두통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긴장성 두통 증상은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자주 발생하며, 재발이 잦아 매일 두통이 반복이 된다.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죄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아프고, 간혹 한쪽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인 두통과 다른 점은 시각 장애나 구토, 신경학적 증상은 거의 없으며 두통으로 인해서 잠을 깨거나 하는 증상은 없다는 점이다.
Q) 긴장성 두통을 완화시키는 생활 방법은?
긴장성 두통이 심하다면 물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이라면 우선은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우선 긴장을 줄이고 느긋한 생활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고, 또 스스로 연구한 여러 가지 이완 요법도 좋은 치료가 될수 있다. 특히 목욕이나 운동등을 함으로써 땀을 흘리는 것은 스트레스를 없애줌과 동시에 머리가 아픈 증상을 치료해준다.
이 외에도 긴장성 두통을 가지고 있다면 마음을 다스리는 릴랙스 타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릴랙스 타임을 갖는 것은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것이다. 망중한이라고, 바쁜 와중일수록 여유를 가져야 하며 초고속 사회일수록 느림의 미학을 되찾아야 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복잡하고 중요한 결정일수록 잠시 멈춰서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산책을 하거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릴랙스 타임을 가지라는 것이다.
주방용 장갑처럼 간단한 선택은 구매 여부를 끝까지 고민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자동차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판단을 할 때는 잠시 고민을 접고 무의식의 판단에 결정을 맡기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고민을 멈추고 쉬는 시간 동안 뇌가 정보를 정리하고 잊고 있던 기억들과 연결시켜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인데, 물론 여기서 말하는 릴랙스 타임이란 단지 편안히 누워서 쉬는 시간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몸이 반응하고 마음의 동요를 다스릴 수 있는 릴랙스란, 금방이라도 잠이 들 것 같은 매우 깊은 이완상태를 말한다. 사지를 편안하게 늘어뜨리고 눈을 감은 채 호흡에 집중하거나 조명이나 음악, 향기 등의 도움의 받아 가능한 아무런 생각도 없이 편안한 자세 자체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해서 온몸의 힘이 빠지고 마음이 고요해지면 뇌파도 떨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 도달하게 되고, 바로 이 순간이 진정한 릴랙스 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짧으나마 이렇게 휴식시간을 갖고 나면 몸과 마음의 피로가 풀려 몸이 가뿐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물론 두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으리라.
[Tip] 두통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①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저혈당은 두통의 원인이 된다.
② 커피,콜라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과 조미료를 사용한 음식 등을 삼간다. 카페인은 뇌혈관을 수축 시킨다.
③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 및 수면을 취한다.
④ 햇빛에 많이 노출되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는 것을 피한다.
⑤ 페인트,향수,담배연기 등의 냄새와 소음, 진동 등을 피한다.
⑥ 탈수증은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신다.
⑦ 숲을 자주 찾는다.(맑은 공기 중의 음이온이 두통을 줄여준다.)
⑧ 진통제 복용을 줄이고 비타민B 등을 복용한다.
⑨ 마음을 편히 가지고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한다.
⑩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두통, 편두통, 만성두통, 만성편두통,등등등 각종 두통 치료에는 원인을 알아내는 과정과 원인을 치료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을 조금만 고쳐 나간다면 각종 두통의 빈도가 지금보다는 훨씬 줄어들게 될 것이다. 습관을 바꾸면 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한 번쯤은 나의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만성 두통 ''아스피린'' 보다 ''침'' 맞는게 낫다
만성 두통증상 발병 빈도와 증상 심한 정도를 줄이는 데 있어서 침술이 아스피린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Anesthesia & Analgesia'지에 밝힌 편두통과 긴장성두통 및 다른 만성두통 증상을 가진 40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의 단 45%가 두통 증상이 완화된 반면 침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62%에서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침술은 현재 수태능을 높여 임신성공율을 높이는 한편 또한 수술후 통증을 줄이는데도 사용되고 있는 바 다른 치료법에 비해 경제적이며 부작용도 적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이 효과적인 침술이 만성두통에 의한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이 침을 맞아 두통을 없애는데는 병원을 5~6회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2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Anesthesia & Analgesia'지에 밝힌 편두통과 긴장성두통 및 다른 만성두통 증상을 가진 40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의 단 45%가 두통 증상이 완화된 반면 침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62%에서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이 효과적인 침술이 만성두통에 의한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이 침을 맞아 두통을 없애는데는 병원을 5~6회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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