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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학 녹취록 5번 봤는데 이재명 관련 내용 없어...수사 거꾸로”

“정영학 녹취록 5번 봤는데 이재명 관련 내용 없어...수사 거꾸로” ‘정영학 녹취록’ 공개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 “이재명 관련 뭐가 있었다면 보도 했을 것” “검찰, 정영학 녹취록과 배치되는 유동규·남욱 바뀐 진술에 의존해 수사...물증이 중요” ▲KBC 여의도초대석, 봉지욱 기자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사업 관련 배임 등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레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가운데, 대장동 사업 설계자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을 입수해 전문을 공개한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는, 정영학 녹취록엔 대장동 비리 의혹과 이재명 대표가 연관됐다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봉지욱 기자는 오늘(2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녹취록을 공개한 이유는 저희가 야금야금 빼..

악은 가난이 아니라 불평등에서 나온다

악은 가난이 아니라 불평등에서 나온다 못 사는 것이 아니다.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다.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은 42만 4000명(2021년)이다. 전년에 비해 3만 명이 넘게 증가했다. 총 금융자산 약 4900조 원 중 이들의 금융자산은 무려 2883조 원에 이른다. 전체 금융자산의 60%다. 또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2361조원(2021년)이나 된다. 전년 대비 14.7%나 증가했다(KB금융그룹 ‘2022한국부자보고서’). 상위 100명이 보유한 주택수가 2만 8000채가 넘는다. 반면에 우리 국민의 45%는 무주택자다. 고급 외제차가 경차보다 훨씬 더 잘 팔린다. 백화점 전체 고객의 0.1%가 백화점 전체 매출 20~30%를 책임진다. 경기침체, 경제위기 뉴스 속에서도 명품가게 ..

시사, 상식 2023.01.26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애는 범죄 아냐... 처벌은 부당한 일"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애는 범죄 아냐... 처벌은 부당한 일" "가톨릭, 동성애 비범죄화 노력해야"... 성소수자 단체 '환영'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것이 "부당하다"라고 비판하면서 "동성애는 범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각) AP통신과 인터뷰에서 "하느님은 모든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67개국은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 중 11개국은 사형 선고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유엔은 동성애를 처벌하는 것은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인권이 보호받아야 한다는 국제법을 위반한다며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죄와 범죄는 구분해야... 서로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도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