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사 최초 쌍끌이 수상...K무비, 폐막까지 빛냈다 두 작품 동시에 칸 수상..韓 영화 역사 최초 "K콘텐츠 향한 세계 시장 신뢰도 높아질 것" '헤어질 결심'·'브로커', K무비의 글로벌 협업 성과물 "90년대 후반 이을 韓 영화 산업 확장의 엄청난 기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두 편의 한국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과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나란히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은 감독상을,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칸국제영화제에서 수상까지 성공한 것은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감독상 수상) 이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