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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야생화, 오늘(2023. 3. 19)의 꽃 : 제비꽃 이야기

우리 동네 야생화, 오늘(2023. 3. 19)의 꽃 - 제비꽃 이야기 * 대연동 수목원 무궁화원에 핀 제비꽃(2023. 3. 19). 집에 오면서 보니 동네 골목길(공작맨션 윗길)에도 성질 급한 놈들이 활짝 핀 것을 발견. 날씨가 따뜻해지는 계절[4-5월]에, 제비가 다시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고 하여, '제비꽃'이라고 하였다. 또한 제비꽃은 이명으로 '오랑캐꽃'이라고 하는데, 북쪽의 오랑캐가 한반도를 습격했을 때 많이 피며, 꽃이 오랑캐의 머리 모양과 유사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보라색(청자색)을 바이올렛(violet)이라고 하는데, 제비꽃(violet)에서 유래된 색이름이다. 제비꽃의 생은 아주 짧아서, 봄에 잠시 피었다가 그해 남은 시기(늦은 봄~겨울) 동안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와 연관..

야생화 2023.03.20

휴전 70년과 한미 연합훈련

휴전 70년과 한미 연합훈련 * 육군3공병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공병대대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연천군 훈련장에서 실시중인 연합도하훈련에서 장비, 차량이 부교를 이용해 강을 건너고 있다. 육군 제공 휴전 70년을 맞는 올해의 봄은 ‘봄 같지 않다’. 한-미 연합훈련은 매년 봄과 가을, 한반도 정세를 위태롭게 했지만, 올해는 심상치 않다. 윤석열 정부의 이념, 주한미군의 실전훈련 수요, 그리고 미국의 중국을 겨냥하는 군사 질서의 재편 필요가 결합하면서,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훈련의 규모와 강도가 달라졌다. 북한도 훈련 기간을 전략무기의 고도화 기회로 삼으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봄철의 한-미 연합훈련의 규모와 북한의 대응이 그해의 한반도 정세를 결정했다. 한..

시사, 상식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