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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물로 키운 농산물, 아이들에게 먹이지 말아야"

"낙동강 녹조 물로 키운 농산물, 아이들에게 먹이지 말아야" 환경단체 "2년째 녹조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주장... 민관 공동조사 등 대책 촉구 낙동강 인근 논에서 재배된 쌀에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며, 환경단체들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공동대책위원회와 낙동강네트워크,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들은 30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조 물로 키운 농산물을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환경단체와 대한하천학회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021년에 이어 지난해 낙동강 녹조 물로 키운 쌀에서 청산가리보다 6600배나 독성이 강한 녹조 독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건강 2023.03.31

윤석열 망국외교.. 박정희 닮아가나?

윤석열 망국외교.. 박정희 닮아가나?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니...? 일본이라는 나라 어떻게 생각하세요? 2차세계대전을 일으켜 7300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것도 모자라, 전쟁 가능한 헌법을 만들겠다고 헌법 9조 1항의 평화헌법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바꿨다. 그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2차세계 대전의 A급 전범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총리가 참배를 하고, 후쿠시마원전 사고 폐기물을 태평양에 내다 버리겠다는 나라... 이런 나라가 일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전범기업에 면죄부를 준 망국외교로 일본이 또 그 못된 속내를 들어내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년도부터 사용할 초등학교 사회와 지도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게 된다. 일본 문..

시사, 상식 2023.03.31

‘50억 클럽’ 방치하다, 특검법 상정 날 압수수색한 검찰

‘50억 클럽’ 방치하다, 특검법 상정 날 압수수색한 검찰 검찰이 30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의 당사자 중 한명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압수수색했다. 의혹이 불거진 지 1년6개월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그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임 혐의에 견줘 50억 클럽 의혹은 수사가 지지부진해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이 일었다. 50억 클럽은 김만배씨가 대장동 수익을 나눠주기로 약속했다는 인사들이다. 박 전 특검뿐 아니라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민정수석 등 내로라하는 검찰 고위간부 출신들이 등장한다. 역시 검찰 출신인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은 아들이 ‘퇴직금 50억’을 실제로 받았지만, 허술한 기소 탓에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 검찰이 명예회복의 각오로 철저히 수사해야 ..

양승태 기소한 윤 대통령의 자가당착

양승태 기소한 윤 대통령의 자가당착 “제3자 변제라는 해법은 내가 정치를 하기 전 법률가(검사)로 활동할 때에도 (강제동원 문제 해결책으로)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16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과 한 인터뷰에서 했다는 이 말을 듣고 고개를 갸웃했다. ‘검사 윤석열’의 행동은 이 말과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그는 2019년 서울중앙지검장 때 박근혜 정권의 제3자 변제 해법 마련을 사법적으로 뒷받침하려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사법농단’으로 기소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일본 기업들의 강제징용 배상 책임을 인정한 ‘김능환 판결’(2012년)이 아버지(박정희)의 ‘업적’(한-일 청구권협정)을 훼손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양승태 대법원이 재상고된 김능환..

시사, 상식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