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관련

[천안함] 미군의 주 임무는 이스라엘 잠수함 수습이었다

道雨 2011. 4. 5. 15:45

 

 

 

[천안함]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정체 추적


[천안함]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정체 추적
(서프라이즈 / 철이21 / 2010-12-27)


천안함 사건에서 느닷없이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이 등장한다. 천안함의 침몰로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을 때, UDT 동지회 회원이 함수 침몰지점과 다른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서 대형구조물에 들어가 작전을 했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이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이 천안함과 충돌한 미군 잠수함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 정체를 확인 안 하는 우리 사회가 답답하지만 누군가 확인하기를 기대하고 제3부표 대형구조물에 대해 써 본다.

아래 글은 개인의 추정이다.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을 수 있다.


1. 용트림 바위 앞바다의 제3부표 대형구조물


4월7일 KBS 뉴스9


<앵커 멘트> 그렇다면 한 준위가 작업을 했다는 제3의 부표가 설치된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베일에 싸인 현장에서 군이 특이한 작업을 벌이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령도 용트림 앞바다, 이곳에도 부표가 설치돼 있습니다. 천안함 함미와 함수가 침몰된 지점에 설치된 부표와 똑같은 것입니다. 도대체 왜 이곳에 부표가 떠 있을까? 국방부는 천안함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에 부표를 설치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원태재(국방부 대변인) : “그런 조각들. 배에서 나온 조각인지 외부 충격에서 나온 파편일 수 있고.”

하지만, UDT 동지회 회원들의 증언은 다릅니다. 故 한 준위 사고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UDT 동지회 회원들이 이곳에서 수중수색 작업을 할 때 단순한 파편이 아닌 대형구조물을 봤다는 겁니다.

구조물에는 문까지 달려 있었고 그 안은 소방용 호스 등으로 가득 차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녹취> UDT 동지회 회원 : “해치문을 열었고, 한 사람은 로프롤 잡고 있고, 나는 해치 안에 들어가서…. 5미터 들어가서….”

이곳은 어제 (미국) 해군이 길이 2미터의 파편 2개를 건져 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이 파편을 실은 해군 헬기는 백령도나 인근 바다에 떠 있는 독도함이 아닌 남쪽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한때 해군 정보탐사선 다도해함이 장시간 머물기도 했던 곳으로 이 지점이 어떤 곳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에 부표를 설치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궁색하다. 천안함 파편은 천안함 사고 지역인 백령도 서남해안에 널려 있었을 텐데 함미와 함수 침몰지점도 아니고 천안함 표류 경로도 아닌 곳에서 천안함 파편이 있을 수 없다. 또 함미와 함수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3부표에서 천안함 파편을 건져 올리는 데 미군 헬기까지 동원할 이유가 없다.

4월6일 MBC 뉴스데스크


4월6일 KBS 뉴스9

뉴스 동영상 - 해군, 천안함 파편 추정 물체 2개 발견 ☜


2. 살보함의 주 임무

위 MBC 영상에 미군 헬기가 막대 모양의 부유물을 인양하고 옆에는 함선이 지원하고 있다.

살보함 / 출처 - 위키백과

살보함이다. 군의관과 치료사 의무 헬기까지 갖추고, 구조작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미국 해군의 구난함이다.

4월 4일 MBN - [천안함 침몰] 미군 ‘살보함’ 타보니


살보함은 특히 구조대원들의 감압병, 이른바 잠수병을 막아주는 감압챔버 2대를 보유하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압챔버는 바닷속 고압에 노출된 잠수사들의 압력을 서서히 낮춰주는 장비인데 그간 현장에서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구조 작업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가 긴급 후송됐던 곳도 이 살보함의 감압챔버였습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0127800

3월 30일 작업 과정에서 UDT 대원 한주호 준위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서 인접 해역에 있는 미 구조함 살보함으로 긴급 후송되었으나 순직했다. 위 살보함이 미군 헬기가 제3부표에서 괴물체를 건져 올리는 것을 지원하는 영상은 4월 6일 상황이다.

한주호 준위가 제3부표에서 작전하다가 순직했던지 함수를 수색하다가 순직했던지 살보함은 천안함 실종 장병이 대부분 있는 함미 침몰지역인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구조 작업을 도운 게 아니라, 백령도 남쪽에서 제3부표 대형구조물 작전을 지원했다. 살보함은 천안함의 실종 장병 구조 작업보다 더 중요한 임무를 띠고 온 것이다.

위 MBN 영상에 미군 장교의 인터뷰도 나온다.

“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규칙적인 훈련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함수 침몰지점과 1.8km 떨어진 제3부표에는 존재 자체가 군사기밀인 해군 정보탐사선 다도해함이 장시간 머물렀다. 제3부표 밑에는 해치문이 있는 대형구조물이 있고, 그 대형구조물에서 미군 헬기가 뭔가를 인양했고, 미군 구난함 살보함이 지원했다. 미군 고위 인사와 미국 대사가 사고 현장에 왔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앞줄 오른쪽)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가 7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침몰 사고 수색 및 인양 작업을 지휘하는 독도함을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독도함 찾은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가 7일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인양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독도함을 방문, 한미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7일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구조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독도함을 찾아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 내용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이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이하 x함정)이 천안함과 충돌한 미군 잠수함이라고 주장한다.

필자는 천안함은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21시 22분께 좌초됐고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이 연봉바위 근처에서 좌초돼 제3부표에 가라앉은 미군 함정(미군 잠수함)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일부 수정하겠다.

먼저, 거듭 말하지만 천안함이 제3부표 x함정과 충돌하지는 않았다. 천안함 사고지점과 제3부표는 약 7km 떨어져 있다. 천안함과 x함정이 충돌하려면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에서 x함정과 충돌하는 경우와 x함정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천안함과 충돌하는 경우 두 가지다.

천안함은 박영선 의원이 유턴했다고 밝힌 곳이 백령도 남서쪽이다. 천안함은 21시 5분과 21시 9분 사이 백령도 남서쪽에서 유턴해 백령도 서남해안으로 북서진했다. 천안함은 백령도 남쪽에 가지 않았다.

그러면 x함정이 21시 22분께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천안함은 들이받고 7km를 남동쪽으로 이동해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았다고 해야 한다. 현실성이 떨어진다.


3. ‘21시 15분’

x함정은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사고 시각은 21시 22분께인데 21시 15분이라는 의혹이 있다.

해양경찰청은 3월 28일 보도자료에서 사고발생 시각을 21시 15분으로 적시했다. 해경이 21시 15분 구조신호를 받고 출동했고, 군 상황관련 일지에도 ‘21시 15분 최초 상황발생 보고’라고 되어 있다.

감사원은 조사 결과 “합참이 사고 발생시간을 21시 15분에서 ‘1’ 자에 ‘ㄴ’ 자를 그어 21시 45분으로 고쳤다”라고 밝혔다.

합참, 침몰시각 ‘21시15 → 21시45로 직접 조작’
감사원 김황식 원장 조사결과 발표

군 일지와 해경의 받은 구조신호가 21시 15분이고, 함참이 문서까지 조작했다면, 뭔가 중요한 사건이 21시 15분에 발생했고 함참은 그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사건에서 등장하는 21시 15분은 x함정의 사고를 나타낸 것이다.

3월27일 아시아경제

위 사진은 3월 27일 실종자 가족들이 해군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고 가지고 나온 지도다. 3월 26일 밤의 백령도 인근 해상의 작전지도다. 그런데 위 지도에는 천안함 사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도가 아니라, 백령도 남쪽 빨간색 점을 중심으로 한 작전지도다.

함수는 3월 28일 밤에 발견됐으므로 3월 26일 밤 상황으로 보이는 해군 작전지도의 백령도 남쪽 빨간점은 함수 침몰지점이 아니다.

필자는 전 글에서 위 지도를 설명했다.

※ 참조 : 천안함 승조원을 구조할 때 해경 1002함은 어디에 있었나?

녹색 배 중에 501이라는 숫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배는 해경 501함을 뜻하는 것이고, 그 위는 1002함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녹색 배는 관공선(인천-227)인 것 같다. 녹색은 비해군 함선이고, 청색은 해군 함정이다. 왼쪽 해군 함정은 속초함, 청주함,제주함,전남함이고, 오른쪽 해군 함정은 235고속정편대(3척)과 233고속정편대(2척)이다. 사고 당시 인근 해역에 고속정 5척과 해경 함정 2척 관공선 1척이 있었다.

그런데 8척의 배가 천안함 사고 지역인 백령도 서남해안에 있지 않고 백령도 남쪽 빨간점 부근에 있다. 3월 26일 백령도 인근의 8척의 배가 백령도 남쪽으로 갔다. 해경은 분명히 21시 15분에 구조신호를 받았다고 한다.

4월 3일 MBC 뉴스데스크


그러나 해경은 21:15분 “물이 샌다”는 상황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해경관계자

“저희(해경) 공식으로 나간 것은 21시 15분으로 해군의 공식입장이 21분으로 되어 있어서 왜 다른지 해경보단 해군의 입장을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해경이 21시 15분 구조신호를 받고 간 곳이 천안함 사고 지역이 아니라 백령도 남쪽, 천안함이 가지 않은 지역이다.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구조신호다.

3월 28일 KBS 뉴스9

x함정은 해경 상황도의 ‘침몰위치’에서 좌초돼 반파위치’에서 신호가 중단됐다. 해경 상황도의 ‘반파위치’는 해군 작전지도 ‘빨간점’과 같다.

x함정은 연봉바위 근처 암초 지대 ‘침몰위치’에서 좌초돼 21시 15분 “물이 샌다”라고 구조신호를 보내고 백령도 남쪽으로 북진했다가 ‘반파위치’에서 신호가 끊기고, 제3부표에 가라앉았다.


4. 해경 1002함의 수상한 행적

필자는 ‘천안함 승조원을 구조할 때 해경 1002함은 어디에 있었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해경 1002함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했다.

인천 해경은 공식적으로는 21시 33분께 평택 해군2함대가 ‘천안함이 좌초되고 있다’는 구조지원을 받고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 501함과 1002함 등 2척의 함정을 우선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켰고 이 중 해경 501함이 해군 통보 접수 42분 만인 22시 15분 해경 함정 중 제일 먼저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그런데 1002함은 501함보다 1시간 20분 늦은 23시 35분에 천안함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4월 2일 경향신문

위 그림을 보면 해경 1002함이 501함보다 사고 해역과 가깝다. 따라서 1002함이 천안함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했어야 한다. 위 아시아경제의 해군 작전지도를 보면 그 이유를 추정할 수 있다.

21시 15분 x함정의 구조신호로 당시 백령도 인근 해역에 있는 8척(고속정 5척과 해경 함정 2척 관공선 1척)이 백령도 남쪽 빨간점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21시 22분께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돼 21시 33분께 해군에서 해경으로 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8척의 배가 백령도 남쪽에 도착했지만 x함정은 이미 침몰해 흔적을 찾을 수 없어 고속정 4척과 해경 501함은 천안함 사고 해역인 백령도 남서쪽으로 향했고, 고속정 1척과 해경1002함은 백령도 남쪽 장촌 앞바다에서 x함정을 수색했다.

해경 501함이 도착했을 때 사고 해역에는 해군 함정 4척이 현장에서 침몰 중인 천안함과 주변 바다를 서치라이트로 비추고 있었다.

해경 1002함이 천안함 사고 해역에 501함보다 1시간 20분이나 늦게 도착한 이유다. 해경 1002함의 수상한 행적은 3월 31일 동영상에도 보인다.

3월 31일 연합뉴스 동영상 ☜

해경1002함의 절벽 배경이 용트림 바위가 있는 절벽이다.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월 26일 밤 상황을 나타내는 해군 작전지도에 있는 백령도 남쪽 빨간점에 1002함이 있고, 그 1002함이 천안함 사고 해역에 해경 501함보다 1시간 20분이나 늦게 도착했고, 3월 31일 동영상에 제3부표 대형구조물이 있는 용트림 앞바다에 있는 것으로 보아, 해군 작전지도의 빨간점은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사고를 나타낸 것이 틀림없다.

x함정의 21시 15분 구조신호로 인근 해역 8척의 배가 백령도 남쪽 빨간점으로 이동했고, 해경 1002함은 천안함 사고에도 백령도 남쪽에 남아 x함정을 수색했고, 3월 31일 동영상에도 x함정의 수색을 지원하고 있었다.


5.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

그러면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군 잠수함이라는 주장이 있고 필자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미군 잠수함이 중형과 소형은 없고 길이가 100m가 넘는 대형이라는 점에서 수심이 20m도 안 되는 곳을 오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제3부표 대형구조물이 이스라엘 잠수함이라는 설이 있다. 필자는 조심스럽지만 미군 잠수함보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기열 중국 청화대학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가 이스라엘 잠수함설을 제기했다.

이스라엘 해군 서해 상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비밀참가


미국-아시아지역 정보에 정통한 시마츄 전 편집인에 의하면 천안함 사건 당시 서해 상에는 미국이 비밀리에 훈련에 참가시킨 이스라엘해군도 있었다고 한다. 그의 정보에 의하면 천안함 사고 당시 이스라엘소속 독일제 ‘돌핀’(Dolphin) 잠수함 또한 침몰했다. 그것이 세상의 관심에서 “강제로 사라진 제3의 부표 자리” 바다 밑에 침몰했던 잠수함과 동일한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그러나 그의 정보자료에 의하면 한 가지 분명해진 사실이 있다. 천안함 사건 관련 가장 궁금했던 사실 가운데 하나다. 한미 양국정부가 “제3의 부표 자리 바다 밑에 침몰한 잠수함으로 보이는 해치(문)가 달린 검은 구조물체”의 존재를 보도한 KBS TV를 비롯한 여러 한국언론들에 왜 그리도 철저히 재갈을 물렸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세상은 아마도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해야 할 것이다.

“천안함 구조명령을 받고 들어가 보니 아니어서 당황했다”는 한주호 준위와 동료 한국 UDT 대원들의 “제3의 부표자리 잠수함 침몰” 증언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나흘씩 무리하게 잠수하다 의식을 잃은 한 준위가 옮겨져 사망한 미국 민간침몰구조선 살보(Salvor)호 또한 제3의 부표 자리에 있었다. 주한 미군사령관이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나타나 인양작업을 독려했던 곳이다.

살보호는 “미제 7함대의 서해훈련이 끝난 3월 18일 이후부터 26일까지 이스라엘과 또 다른 비밀훈련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들의 “주요임무는 본래 백령도 인근 바다에 기뢰 및 수중폭발물을 설치하고 수거하는 훈련이었다”고 한다. 침몰한 자국잠수함 “돌핀호 구조를 위해 중국에 거점을 둔 이스라엘 첩보부대 모사드-아시아태평양본부도 전 과정에 관계했다”고 비공식정보는 전한다.

물론 모든 정보는 참고용이다. 더 확인하고 관련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그러나 그 정보들은 전체정황을 파악하는데 참고가 된다.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이 한반도에서 대북침략목적의 한미합동 핵전쟁군사훈련에 비밀리 참가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서해 상 훈련목적이 이란 핵전쟁을 목적으로 중동 페르시아만에 수중폭발물을 설치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이다.


출처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50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 / 출처 : 구글

참조 : http://blog.naver.com/naljava69?Redirect=Log&logNo=60107037724

  • 수상배수량 : 1,640 톤
  • 수중배수량 : 1,900 톤
  • 잠수심도 : 최소 200m
  • 길이 : 57 m (187 ft)
  • 함폭 : 6.8 m (22.5 ft)
  • 높이 : 6.2 m (20.5 ft)
  • 추진체 : 디젤-전기식, 3개의 디젤엔진, 1개의 축, 4,243 shp,
  • 속도 : 20 노트
  • 승무원 : 35명 승무원 + 10명의 특수부대 요원
  • 무장 : 6 × 21 인치 (533 mm) 어뢰관 (서프하픈 발사 가능) 4 x 25.5 인치 어뢰관 기뢰부설능력

미군 잠수함보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이렇다.

미군 잠수함은 길이가 100m가 넘지만 돌핀급 잠수함은 길이가 57m, 높이 6.2m로 수심이 20m도 안 되는 해역을 기동할 수 있다.

위 해군 작전지도는 백령도 서쪽 별표 표시만 빼고 모두 이스라엘 잠수함의 사고를 나타낸 것이다. 별표 표시는 실종자 가족이 ‘최초좌초’라는 글자 옆에 표시한 게 아닌가 싶다. 다른 글씨보다 진하게 보인다.

‘최초좌초’는 이스라엘 잠수함의 좌초를 천안함의 좌초와 구별해 표현한 용어다. 최초좌초는 두 번째 좌초가 있었다는 뜻이다. 천안함이 두 번째 좌초라는 의미다.

왼쪽 하단에 ‘37 54 16,124 40 41’은 백령도 남쪽 빨간 점의 좌표로, 21시 15분 구조신호를 받고 8척의 함선이 도착한 위치다. 왼쪽 상단의 ‘평균 수면 6.4m와 고조, 저조’도 이스라엘 잠수함이 좌초된 연봉바위 근처의 수심을 나타낸 것이다. 평균 수면은 6.4m이지만 저조에 가까운 시간이므로 높이가 6.2m인 이스라엘 잠수함이 좌초됐을 가능성이 있다. 좌초 사고가 아니면 ‘최초좌초’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고 ‘평균수면 6.4m와 고조, 저조’를 지도에 표시할 이유가 없다.

빨간점 옆의 ‘38’이라는 숫자가 있다. 잠수함의 승조원 수를 나타낸 게 아닌가 싶다. 돌핀급 잠수함에는 35명의 승무원과 10명의 특수부대 요원이 탑승할 수 있다. 미군 잠수함에는 100명이 넘게 승선한다. 사고 당시 현장에 도착한 고속정 5척 중 4척이 천안함 사고 현장으로 갔으므로 38명 모두 몰살된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정해 본다.


6. 이스라엘 잠수함 사고 시각

이스라엘 잠수함의 구조신호를 해경이 받은 시각이 21시 15분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잠수함의 사고는 21시 15분 전에 발생했다.

천안함의 예를 보자.

천안함의 사고 시간을 21시 22분께이지만 해경이 해군2함대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은 시간은 21시 33분께로 사고 11분 뒤다. 포술장이 2함대사에 휴대전화로 보고한 시간(21시 26분)부터는 사고 7분 뒤다. 포술장이 2함대사에 휴대전화로 보고한 시간은 4월1일에는 21시 26분이라고 했다가 4월7일에는 21시 28분이라고 바꿨다.

그런데 군은 천안함이 분리되는 장면을 촬영한 TOD가 없다면서 TOD병이 ‘꽝’ 소리를 듣고 TOD를 돌렸더니 이미 분리됐다고 한다. 그것이 21시 22분 40초 함수와 함미가 이미 분리된 모습을 촬영한, 군이 4월 7일 공개한 TOD로 보인다.

천안함이 두 동강 나는 순간을 담은 TOD도 있다고 추측하지만 적어도 군은 21시 23분께 천안함 사고를 알았다고 봐야 한다. 그러면 사고 10분 뒤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게 된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좌초돼 구조신호를 보냈다면 미군에 보냈을 것이고 미군에서 한국 해군을 거쳐 해경에 도달하기까지 10분이 넘을 것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했던 당시 한국과 미국 양국 군이 사건 발생장소에서 75마일(120㎞) 떨어진 곳에서 합동으로 대잠수함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AP통신이 6월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미 양국 군의 대잠수함 훈련은 3월 25일 저녁 10시에 시작돼 다음날(26일) 저녁 9시에 끝났다고 주한미군 대변인인 제인 크라이튼 대령이 말했다고 전했다. 물론 천안함의 침몰로 21시에 훈련이 종료됐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 잠수함이 대잠수함 훈련에 참가했다가 좌초됐고 그래서 21시에 훈련이 종료됐다고 볼 수 있다.

천안함 사고 인지 10분 뒤에 해경이 출동했다면 이스라엘 잠수함의 사고 15분 뒤 해경이 구조지원을 받았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7. 결론

  • 21시 : 이스라엘 잠수함이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근처 암초 지대에서 좌초
  • 21시 : 한미 대잠수함 훈련 중단
  • 21시 15분 : 해군이 해경에 구조 요청
  • 21시 22분 :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
  • 21시 33분 : 해군2함대가 해경에 천안함 구조 요청

천안함이 이스라엘 잠수함과 충돌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잠수함은 9시께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근처 암초 지대에서 좌초돼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았고 천안함은 21시 22분께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됐다.

왜 이스라엘 잠수함이 NLL 근방까지 왔을까?

MBN과 인터뷰한 미군 장교는 “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규칙적인 훈련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있었다고 하므로 천안함과 이스라엘 잠수함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연봉바위 암초 지대까지 왔거나, 이스라엘 잠수함이 북한을 이란으로 가정하고 작전을 하기 위함일 수 있다.

군이 이미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을 인양해 처분했을 수 있다. 그러나 대형구조물을 인양하려면 대형 크레인선이 용트림 바위 앞바다 제3부표에 왔어야 한다. 이미 제3부표가 언론에 노출돼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장촌 포구와 가까운 곳에서 발각될 위험을 무릅쓰고 작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엄청난 진실이 가라앉아 있다.

 

 

 

 

 

 

 

 

[천안함] 미군의 주 임무는 이스라엘 잠수함 수습이었다


[천안함] 미군의 주 임무는 이스라엘 잠수함 수습이었다
(서프라이즈 / 철이21 / 2011-01-29)


※ 편집자 주 - 본 글은 서프라이즈의 편집방향과 다르며 글쓴이의 개인적 추정에 의한 글로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천안함과 이스라엘 잠수함이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 중에 좌초됐다’에서 3월 26일 밤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천안함이 좌초됐을 뿐만 아니라 대잠훈련에 비밀리에 참가한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도 좌초됐다고 밝혔다.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훈련 일환으로 한·미 대잠수함 훈련이 있었다. 한국 잠수함 최무선함과 이스라엘 잠수함이 북한군 잠수함 역할을 하고 미국 이지스급 구축함인 라센함(DDG82), 커티스 윌버함(DDG54)과 콜럼비아 잠수함(SSN771)이 한국 이지스급 세종대왕함과 최영함, 윤영하함, 2함대 함정들과 함께 아군 역할을 했다. 3월 26일 21시께 이스라엘 잠수함이 북한 잠수함 역할을 맡아 NLL을 넘어 침투하다가 백령도 남쪽 연봉 바위 근처에서 좌초되며 비극은 시작된다. 시간대별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 21시 : 이스라엘 잠수함이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근처에서 좌초
  • 21시 :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 중단
  • 21시 02분 : 백령도에서 경비 중인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 이스라엘 잠수함으로 향함(TOD)
  • 21시 05분 : 천안함이 백령도 남서쪽에서 상부의 명령으로 유턴
  • 21시 09분 : 천안함이 유턴해 백령도 서남해안으로 북서진
  • 21시 15분 : 인천 해경 501함, 1002함이 해군 2함대의 구조 요청을 받고 백령도 남쪽으로 출동
  • 21시 22분 :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
  • 21시 22분 : 백령도 지자연 관측소에서 규모 1.5의 지진 관측 (공중음파 방향 219도로 백령도 서남쪽 약 5.23~5.47km)
  • 21시 33분 : 해군 2함대는 해경에 ‘천안함이 좌초되고 있다’고 구조 요청

이 글에서는 천안함 구조작전에서 미군의 역할을 살펴본다. (※ 이 글은 개인의 추정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천안함 구조작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미군

천안함 구조작전에서 처음부터 미군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안함이 침몰하자 미국은 천안함 구조를 위해 여러 함정과 전문 요원을 파견했다.

“천안함 침몰 구조작전에 미군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4월 1일 오전(한국 시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3월 26일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해 위로하고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4월 7일 오전 황의돈 부사령관과 함께 사건 현장인 백령도 해상 독도함을 찾아 한미 구조장병들을 격려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와 존 맥도널드 작전참모부장, 구마타오 주한 미 해군사령관도 동행했다.

4월 7일 독도함

샤프 사령관은 “전심전력을 다하고, 개인의 전문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임무 성공을 확신한다”면서 “미 정부도 오바마 대통령 수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임무를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티븐스 대사도 “미국은 대한민국의 우방이고 동맹국이자, 친구로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승조원 구조, 선체 인양작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미군 구조 매뉴얼 기준과 맞지 않는다’며 바다 밑 지원이 곤란하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모두 천안함 구조와 인양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도대체 뭘 도와줬는지 모르겠다. 천안함의 함미는 백령도 어민이 3월 28일 발견했고, 함미와 함수의 실종자 구조와 수색은 SSU와 UDT 대원들이 3월 29일부터 담당했다. 이것도 조류 등 해상 조건 악화로 며칠은 그냥 보냈고, 천안함 침몰 9일째인 4월 3일에서야 남기훈 상사의 시신을 발견, 수습했다. 4월 3일 밤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작업의 중단을 요청했고, 선체 인양은 민간 인양 업체들이 작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 잠수요원들은 백령도 해상에서 해난구조대(SSU)와 수중폭파대(UDT)의 구조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미군 구조 매뉴얼 기준과 맞지 않는다’며 바다 밑 지원이 곤란하다는 뜻을 밝혔다. 미 해군은 조류가 1노트 이하이고 수온이 10도 이상이고 수심 40m 이하일 때 잠수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고 해역은 조류가 3노트가 넘고 수온은 3∼4도에 불과하고 수심도 40m가 조금 넘기 때문이다. 만약 미군이 도와줬다면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했을 것이다. 미군 잠수사가 함미가 있는 물속으로 들어갔다면 카메라로 촬영하고 인터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자료도 없다.

미 해군 7함대 대변인 안소니 팔보 중위는 “불행히도 이번 구난작업은 대자연에 맞선 시간싸움”이라고 2일 ‘성조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현장에는 4척의 미 해군함정과 16명의 구난요원이 배치돼 있다. 하와이 진주만에 배속돼 있는 이 구난팀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잠수 안전수칙에 따라 침몰 1주일 동안 한 차례의 수중작업도 실시하지 못했다고 한미 연합사령부는 밝혔다.

반면 한국군은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안전규정을 무시한 채 심해장비도 갖추지 못한 스쿠버잠수를 강행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심해장비(SSDA)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함선을 고정시키는 등 설치에만 3~4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고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출처 : 미군 폭발물처리반 현장 급파, 4월 2일 내일신문

천안함 구조작전에 한 차례의 수중작업도 못했으면서도 현장에는 4척의 미 해군함정과 16명의 구난요원이 배치돼 있었다. 독수리 훈련에 참가한 이지스급 샤일로(CG67) 순양함과 커티스 윌버(DDG54) 구축함, 라센(DDG 82) 구축함 3척과 구난함 살보함(T-Ars52), 제1잠수구조원기동단(MDSU-1) 소속 잠수병력 16명이 배치됐다. 천안함 사고 다음 날인 3월 27일 백령도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 미군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사고 현장에 있지 않았다. 이들의 주 임무는 백령도 남쪽 연봉 바위 근처에서 좌초돼 제3부표에 가라앉은 이스라엘 잠수함을 수습하는 것이었다.


미군의 주 임무는 좌초된 이스라엘 잠수함 수습

위 지도는 3월 26일 이스라엘 잠수함의 좌초 사고를 나타낸 해군의 작전지도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백령도 남쪽 연봉 바위 근처 암초 지대에서 좌초돼 빨간점에서 KNTDS 상 신호가 중단됐고 제3부표에 가라앉았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에는 35명 승무원 + 10명의 특수부대 요원이 탑승하는데, 빨간점 옆의 38이 승조원 수를 나타낸다. 38명 모두 죽었다. 미군은 38명의 시신을 비밀리에 인양해야 했다.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 제3부표 지점은 수심이 11m 정도다. 수심이 45m인 함미 침몰지점보다 작업하기가 쉽다. 천안함 사고 다음 날인 3월 28일부터 작업을 시작했을 것이다.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 제3부표에서 작업한 UDT 대원은 5m 이상 잠수를 하고 내려가 해치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정체로 추정되는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의 함폭이 6.8m이고 높이가 6.2m이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바로 가라앉았거나 옆으로 가라앉았거나 제3부표 지역의 수심이 11m 정도이므로 UDT 동지회 회원이 5m 이상 내려가 대형구조물의 해치문을 열고 들어갔다는 말이 들어맞는다.


3월 31일 OBS의 시신 4구 발견 보도는 이스라엘 잠수함 승조원

OBS는 3월 31일 저녁 뉴스에서 해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천안함 폭발 사고로 실종된 46명의 승조원 중 시신 4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4월 3일 실종자 가운데 처음으로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되자 OBS는 이틀 뒤인 4월 5일 ‘실종 4명 숨진 채 발견 보도 사실 아니다’라고 정정보도했다.

김석진 OBS 보도본부장은 3월 31일 보도 다음 날인 4월 1일 <미디어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신뢰할 수 있는 취재원으로부터 소스를 받고 여러 단계의 취재를 거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보도한 것”이라며 “국방부 부인 뒤 취재원에게 다시 확인했지만 정정해 달라는 요구가 없었다”고 밝혔다.

- 시신 발견, 사실이라는 얘기인가.

“오보냐 오보 아니냐는 판단은 취재를 했던 취재원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는 문제와 연결된다. 소스 제공자는 군 고위 관계자다. 신원을 밝힐 수는 없지만 국방부의 부인이 나온 이후 다시 접촉했는데 상황이 달라진 게 없다고 했다. 취재원이 오보라고 인정하고 내려달라고 했으면 당당하게 밝히고 사과했겠지만 그러지 않았다. 오보라는 게 확인이 안 된 상태다. 관련 뉴스는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고려해 일단 내렸지만 국방부가 부인했다는 보도는 계속 내보내고 있는 중이다. 나중에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 취재원을 신뢰할 수 있는가.

“취재원을 신뢰하고 있으며, 코멘트도 다 받았다. 그리고 몇 단계를 거쳐 다시 확인했다. 그 결과 충분히 보도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출처 : OBS ‘실종자 시신 발견’ 보도 오보 논란, 4월 1일 미디어오늘

4월 1일 미디어스(OBS ‘실종자 4명 숨진 채 발견’ 보도, 오보 ‘논란’)에 따르면, OBS의 다른 관계자 역시 “해당 기자에게 취재원이 직접 전화를 해 ‘4구의 시신이 발견됐고 대기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고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군 내 다른 취재원 역시 이 같은 팩트를 확인해줘 보도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OBS 입장에서는 취재원 2인으로부터 같은 내용의 제보를 받아 보도하게 됐다는 것이다.

만약 3월 31일 OBS의 시신 4구 발견 보도가 사실이라면 그 시신은 천안함 승조원이 아니라 이스라엘 잠수함의 승조원일 것이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은 수심이 11m 정도인 곳에 있으므로 45m 해저에 있는 천안함 함미보다 작업하기가 쉽다.


4월 1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 뒤 하퍼스 페리함 파견

한주호 준위가 천안함 함수를 수색하다 순직했던지 이스라엘 잠수함을 수색하다가 순직했던지 UDT 동지회 회원과 이스라엘 잠수함을 수색했다.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자 미군은 당황했고 4월 1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하고 미군이 보다 주도적으로 이스라엘 잠수함 수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일본 사세보 항에 있는 16000t급 하퍼스 페리(LSD-49) 상륙함이 4월 1일 밤에 출발해 4월 2일 백령도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상륙함 하퍼스 페리함에는 주목해야 하는 인물 1명과 1팀이 탔다. 7함대 상륙군사령관 해군 소장 리처드 랜돌트(Richard Landolt)와 제5폭발물처리기동단(EODMU-5) 산하 제501소대 소속 기술병력 6명이다. 7함대 상륙군과 제5폭발물처리기동단 모두 일본 사세보 해군기지에 거점을 두고 있다.

4월 1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뒤에 하퍼스 페리함이 일본 사세보 항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아, 리처드 랜톨트 소장이 하퍼스 페리함에서 이스라엘 잠수함의 수습을 총지휘했다. 실제 수습은 미국 구조함 살보함이 맡았다.


미군 헬기의 예행연습

4월 6일 미군 헬기가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 제3부표에서 괴물체를 인양했다고 방송들이 보도했다. 좌초된 이스라엘 잠수함 위에 미군 씨호크 헬기가 있다. 그 옆에 살보함이 있다. 살보함은 제3부표 밑에 가라앉은 이스라엘 잠수함 옆에 정박해 이스라엘 잠수함의 수습 작전을 수행했다.

YELLOW SEA (April 6, 2010) - Personnel aboard an SH-60B helicopter assigned to the amphibious dock landing ship USS Harpers Ferry (LSD 49) recover a diver following the conclusion of a medical evacuation training exercise with personnel from Explosive Ordnance Disposal Mobile Unit 5 Platoon 501 and Mobile Diving and Salvage Unit onE embarked aboard the Military Sealift Command rescue and salvage ship USNS Salvor (T-ARS 52). U.S. Navy forces are supporting the ROK in recovery and salvage efforts for the ROK Navy frigate Cheonan, which sank March 27 in the Yellow Sea near the western sea border with North Korea. The forces include the USNS Salvor, USS Harpers Ferry, USS Curtis Wilbur, and USS Lassen. (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Byron C. Linder)


출처 :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06-N-9123L-011.htm

위 사진들을 연결해 보면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서 하퍼스 페리함에 소속된 미군 헬기에 잠수부가 매달려 물속에서 들어갔다가 나온다. 미 7함대 사령부 사이트는 구조 연습훈련이라고 한다. 민군 합동조사단도 6월 7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KBS와 MBC에서 보도한 제3부표 지점의 헬기 인양 미확인물체’에 대해 이들은 “당시 장면은 대청도 서남방에 위치했던 미 해군 상륙함(하퍼스 페리)에서 이륙한 미군 헬기가 4월 6일 13:30∼14:30 간 실시한 모의환자 이송훈련 촬영장면이며, 헬기가 운반한 물체는 천안함 파편이 아니라 해상 인명구조 훈련장비였음이 확인됐다”“해군 탐색구조단에서 KBS 보도내용 인지 후 미군 측에 확인결과 미군 헬기가 생소한 백령도 해역에서의 비행적응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해명했다. (합조단 “KNTDS 좌표는 가상, 3분 늦다”, 6월 8일 미디어오늘)

4월 6일 <KBS 뉴스9>의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위 화면에서 미군 헬기 밑의 아래 물체는 넓적한 모양으로 위 미 7함대 사이트 사진에서 미군 헬기에 매달린 들것으로 보이고, 위 물체는 휘어지면서 올라가는 것으로 보아 딱딱한 물체가 아니다. 실제 훈련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3면이 바다인데 천안함 구조를 도우러 백령도에 왔다는 미군이 왜 하필이면 온 국민이 천안함 구조를 지켜보고 있을 때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 사이에서 모의환자 이송훈련을 했나. 미군은 ‘미군 헬기가 생소한 백령도 해역에서의 비행적응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응답했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가라앉은 곳에서 미군 헬기가 비행적응 훈련을 했다면, 실제 작전은 밤에 이루어졌다고 추정할 수 있다. 위 시진들은 미군 헬기가 야간 작전을 위해 예행연습을 하는 장면이다. 대낮에 함미 함수 침몰지점이 아닌 곳에서 뭘 인양하는 게 발각되면 모든 사실이 들통이 나므로 낮에 예행연습을 하고 실제 인양 작업은 밤에 이루어졌다.


미군 구조함 살보함의 주 임무는 이스라엘 잠수한 수습

이스라엘 잠수함 승조원 시신 수습은 살보함에서 이뤄졌다. 살보함은 이스라엘 잠수함 옆에 정박했다. 살보함에는 26명의 민간 선원 외에 구조 작업을 위해 여러 요원이 승선했다. 제5폭발물처리기동단(EODMU-5) 산하 제501소대 소속 기술병력 6명, 제1잠수구조원기동단(MDSU-1) 소속 잠수병력 16명 등 미군뿐 아니라 한국 SSU 대원 20명이 구조 작전을 했다.

Aboard Salvor, 16 Sailors from Mobile Diving and Salvage Unit one, based out of Pearl Harbor, Hawaii, and a six-person team from Explosive Ordnance Disposal Mobile Unit Five, based out of Sasebo, Japan arrived to support the ROK dive operations. Up to 20 divers from the Republic of Korea’s Sea Salvage and Rescue Unit have also visited Salvor to participate in dive operations.


출처 : 4월 14일, 미 7함대 사이트

YELLOW SEA (April 9, 2010) Navy Diver 2nd Class Brett Lorenz, assigned to Mobile Diving and Salvage Unit onE, and Republic of Korea (ROK) Sea Salvage and Rescue Unit diver Koo Bang Hung are lowered from the Military Sealift Command rescue and salvage ship USNS Salvor (T-ARS 52) during a joint dive training exercise. U.S. Navy forces are supporting the ROK in recovery and salvage efforts for the ROK Navy frigate Cheonan, which sank in the Yellow Sea near the western sea border with North Korea. The forces include the USNS Salvor, USS Harpers Ferry, and USS Curtis Wilbur. (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Byron C. Linder)

살보함에서의 구조는 ‘표면공급식 잠수(잠수사의 헬멧에 육상에서 압축 공기를 공급하는 잠수법)’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에 전등이 달린 헬멧을 쓰고 미국 기동잠수구조대원과 한국 해난구조대원이 살보함에서 잠수했다. 헬멧의 전등을 켜고 이스라엘 잠수함 내부로 들어가 수색했다. 헬멧 위에 달린 게 하나는 전등이고 다른 하나는 카메라로 추정된다. 잠수대원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돼 실시간으로 전송된 화면을 살보함에서 보면서 명령했을 것이다. 미 7함대 사이트는 합동 잠수 연습훈련이라고 했지만, 이 역시 이스라엘 잠수함 승조원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예행연습이다. 낮에는 연습하고 실제 수습은 밤에 이루어졌다.

제5폭발물처리기동단(EODMU-5) 산하 제501소대 소속 기술병력 6명, 제1잠수구조원기동단(MDSU-1) 소속 잠수병력 16명 등 미군뿐 아니라 한국 SSU 대원 20명, 총 42명의 한미 잠수 요원들이 천안함 사고 현장에서 잠수 연습훈련을 한 목적은 따로 있었다. 천안함 침몰 뒤 1주일 동안은  ‘미군 구조 매뉴얼 기준과 맞지 않는다’며 한 차례의 수중작업도 하지 않다가 천안함 사고 현장에서 기껏 한다는 게 잠수 연습훈련이라니.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 속지. 모든 게 좌초된 이스라엘 잠수함을 수습하기 위함이었다.


6명의 제5폭발물처리기동단(EODMU-5) 산하 제501소대 대원

6명의 미군 수중 폭발물처리팀은 4월 1일 일본 사세보항에서 하퍼스 페리함을 타고 4월 2일 백령도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백령도 사고 현장에 도착한 날인 4월 2일 하퍼스 페리함에 있는 1651호 상륙정(Landing Craft Utility)을 타고 살보함에 도착했다.

YELLOW SEA (April 2, 2010) The Landing Craft Utility 1651, carrying personnel from Explosive Ordnance Disposal Mobile Unit 5 Platoon 5, transits from the amphibious dock landing ship USS Harpers Ferry (LSD 49) to the rescue and salvage ship USNS Salvor (T-ARS 52). U.S. Navy forces are preparing to assist the Republic of Korea (ROK) in search, recovery, and salvage efforts for the ROK Navy frigate Cheonan, which sank March 27 in the Yellow Sea near the western sea border with North Korea. (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Byron C. Linder)


출처 :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02-N-9123L-003.htm

출처 :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02-N-9123L-005.htm  

위 사진 1651호 상륙정 선미에 수중 폭발물처리팀 6명이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 잠수함에 있는 무기들을 처리했다. 돌핀급 잠수함은 핵탄두가 장착된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참조: 2009년 9월 29일 연합뉴스) 이것을 인양하려면 잠수대원만으로는 안 되고 미군 헬기로 인양했어야 했는데, 씨호크 헬기가 4월 6일 낮에 예행연습을 하고 밤에 몰래 인양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25해상전투헬기대대(HSC-25) 제6파견대가 시신을 옮겼다

미 7함대 사이트에 따르면 1651호 상륙정이 4월 2일 하퍼스 페리함에서 살보함으로 수중 폭발물처리팀을 옮긴 뒤에도 계속 하퍼스 페리함과 살보함을 오고 가는 사진이 있다. 살보함의 잠수 대원들이 밤에 잠수해 이스라엘 잠수함 승조원 시신을 수습하면 1651 상륙정이 하퍼스 페리함으로 운반하거나 해서 미군 헬기가 주한 미군 기지로 운반했다.

제25해상전투헬기대대(HSC-25) 제6파견대 병력 33명이 천안함 구조에 참여했다. 6월 7일 <미 7함대 사이트>에는 이들 파견 헬기들이 구조 작전에 600시간, 총 350회 이상 출격하였다고 한다. 제6파견대의 첫 번째 임무로 100% 성공이고, 미 해군에 좋은 이미지를 남겼으며 이 파견대가 슈퍼스타였다고 장교들은 말했다. 제6파견대 조종사인 한 중위는 “우리가 수행한 임무는 제25해상전투헬기대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이다”라며 위대한 팀의 한 부분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천안함 구조에서 미군 헬기가 뭘 했는지 언론에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 그런데 제6파견대 조종사들이 중요한 임무들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칭찬하고 자랑하는 기사가 미 7함대 사이트에 나와 있다. 제6파견대 미군 헬기가 한 임무는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은 이스라엘 잠수함의 승조원 시신을 주한미군기지로 옮기는 일이었다. 핵탄두가 장착된 크루즈 미사일도 밤에 옮겼을 것이다.

이스라엘 잠수함 수습작전은 4월 2일 하퍼스 페리함을 타고 백령도에 온 현장 사령관인 7함대 상륙군 사령관 리처드 랜돌트 해군 소장에 이어 주한 미해군사령관 피터 구마타오타오(준장) 사령관이 지휘권을 맡게 된 4월 17일까지 수행됐다. 살보함에서의 인양은 천안함 함미가 백령도 남쪽으로 이동한 4월 12일이나 함미 인양 전날인 4월 14일까지 진행됐을 것이다.


현장 수색만이 한반도 평화를 가져온다

미군이 백령도 용트림 앞바다에 있는 이스라엘 잠수함은 처분하지 못했을 것이다. 길이는 57m로 천안함 함수(47.6m)보다 조금 길고 수중 배수량이 1900t으로 천안함보다 무겁다. 이 잠수함을 인양하려면 해상크레인과 바지선 등 민간 업체들이 해야 하는데, 이들의 입을 막고 작업할 수 있나. 또 용트림 바위는 백령도의 대표적 관광지이고 장촌포구와 가까운 곳인데, 관광객과 백령도 주민의 눈을 피해 작업하기는 어렵다. 제3부표가 언론에 노출된 상황에서 들통나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는데 이를 무릅쓰고 이스라엘 잠수함을 인양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남북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악화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그런데도 남한의 민주진보 진영이 남북문제를 보는 시각이 답답하다. 어떻게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미국과 중국 등 외세에 의존하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이 북미 대화를 하고 싶은데, 이명박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고 주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각이 있다. 또 미국과 중국이 대화에 나서 북한에 적대적인 이명박 정부가 고립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사대주의와 무엇이 다른가.

천안함 사고 때 이스라엘 잠수함도 함께 좌초됐다는 것을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알 것이다. 그래서 문제가 심각하다. 적어도 천안함 사건 이후 오바마와 이명박은 한배를 탔다. 한국과 미국의 공조는 찰떡(sticky rice cake)궁합이다. 북한 문제에서 한국과 미국은 강경책을 쓸 것이다. 지금 남북관계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서로 무슨 제의를 하며 공이 남과 북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공은 남한의 민주진보 진영에 있다.

지진파 자료로 천안함을 좌초시킨 암초를 찾아내야 한다. 백령도 지자연 관측소에서 공중음파 방향 219도로 백령도 서남쪽으로 약 5.23~5.47km 떨어진 곳을 수색해야 한다. UDT 동지회 회원이 수색한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의 정체를 확인해야 한다. 천안함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 우물쭈물하다간 큰일 난다. 연평도 포격과 비교할 수 없는 무서운 참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철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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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하나로 부족, 조합해 만든 고물집합소 '1번 어뢰' [④방향타 편]

 

 

 

 

 

[사진출처:가을밤]

좀 더 짚고자 하는 것은 방향타(키)에 관한 내용이다. 그 중 이른바 기어박스라 일컫는 본체 내부에 고정 부착된 지지대와 또 그 속에 들어 있는 소형 원통형 파이프(가이드 튜브 역할)와 베벨기어가 연결된 샤프트를 눈여겨 살펴보았으면 한다. 방향키의 개뼈(드라이브 샤프트)를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한 원통형 파이프(가이드 튜브)가 존재하는데, 여기서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있다. 확인 된 3개중 하나가 중간에 지지대 앞에서 가이드 튜브가 절단 된 것뿐만 아니라 어떠한 연유로 허접한 용접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지대 안에 이미 기존 다른 가이드 튜브가 들어 있다는 점이다. 이해할 수 없다. 게다가 기어박스 본체와 디스크(원판)를 기준으로 살펴도 방향타 조절대가 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을 지녔다는 점이다. 이는 당연히 작동이 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있을 수 없는 구조다. 제어를 할 수 없게 장치를 구성한다. 이해되는가. 
 
처음 본 외관 느낌대로 이는 새로운 디스크에 꿰어 맞추려 강제로 변형을 했다는 생각뿐이다. 그 외에는 이유가 없을 것이다. 여하튼 이미 지적한 다른 여러 곳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작동불능 문제를 안고 있다. 

 

[사진출처:가을밤]

더욱 가관인 사실은 연결된 디스크(원판)에 붙어 있는 방향타 조절나사가 있는 곳을 보면 입이 벌어져 다물지 못할 정도다. 이른바 땜빵 자국이 역력하다. 네 곳 모두 수선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응급조치의 하나인 철사와 은박지로 또 게다가 본드(?) 성분까지 비치면서 처리를 했다.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상상할 수 있는가 말이다.

 

[사진출처:가을밤]

또한 방향키 날개를 자세히 살펴보니 양쪽날개가 대칭을 잃었다.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완전히 2차 가공을 한 상태라는 점이다. 이 또한 ‘1번 어뢰’의 하이라이트다. 정확한 검토의 결과이니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부착물을 떼어내고 새로운 형태로 가공했기 때문이다. 마무리마저 그라인더로 연마한 작업이 선명하다. 국제적 사기의 결정판, 5.20 처음 발표 설계도상 방향타의 근거가  그 때문이다.

 

[사진출처:가을밤]

대략이나마 지금껏 어뢰라 극구 주장하는 ‘1번 어뢰’에 대해 각 부위별로 기계 공학 및 물리적으로 즉 기계 메카니즘에 따른 존재할 수 없는 구조적 결함 또는 상반된 현상들을 짚어 보았다. 당연히 검토한 결과로는 이 ‘1번 어뢰’는 작동하거나 존재할 수 없는 즉 기계적 장치물이 아니다. 게다가 확신이 드는 추정은 각기 다른 부속물들의 조합물로 판단된다. 치수와 메카니즘의 부조화가 이를 반증한다. 모순의 결정체라 보면 틀림없다. 한마디로 모습은 어뢰 같은데 내용물들은 쇳덩어리에 불과한 고철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다. 
 
결국 종합적으로 풀어보자면 따로 독립되어 있는 객체 즉 부품들을 쓸어 모아 그것도 판단이 어렵게 고물들만 선별해 재결합한 조악한 결과물로 추정한다. 생각하건대 조합물은 ①(머풀러와 외관이 비슷하지만 20년 정도 된)프로펠러 샤프트라는 축 부분 ②(프로펠러는 20년, 축은 최근 사용한 5년)프로펠러(스텐리스 축 포함) 부분 ③(60년은 족히 되보이는 2차 대전 당시 사용?)추진체라 주장하는 기어박스 본체 부분(일부 가공된 상태 임)  ④문제가 됐던 사이즈가 맞지도 않는 알루미늄 호일 같은 커버 부분 ⑤(언제 조립 용접했는지 추정은 어렵지만 재질은 최근의 것)문제의 ‘파란매직 글씨 쓴 1번’ 디스크 ⑥그리고 언급할 필요성마저 없는  모터라고 주장하는 추진체 부분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본다. 결국 6개 혹은 그 이상의 각기 다른 부품이 다른 곳에서 사용되어야 할 용도를 버리고 '1번'을 계기로 제짝인양 말하자면  한조로 행세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의아했던 광택 나는 새로운 나사의 출현은 이를 뒷받침 했다. 따라서 '1번'의 실체를 제대로 보고자 한다면 분리해 생각하고 바라보면 정확한 실체를 낱낱이 들여 볼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어지는 순서는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으로 본다. 

 
결론이다. 전시하고 주장하는 파란색 매직글씨 '1번' 어뢰는 기계적 메카니즘으로 비추어 봐도 작동할 수 없는 절대적 결함들을 안고 있다. 근본적으로 결함을 지닌 구조임을 말한다. 결국 '파란색 매직글씨 1번'과 관련한 어뢰 실물은 명백히 고물 집합소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단도직입적으로 '1번 어뢰'는 '허구'다. 고물의 극치 피날레를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존재할 수 없는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세계 최초’ 그 의미와 일맥상통 한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천안함에 왜 매진할 수밖에 없는가 하면 철저히 국익을 저해하는 요소로 일조를 했고 또 지금도 진행되고 있고 향후도 반드시 되풀이될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단절시켜야 할 이유다. 물론 주모자들의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오로지 그 세력의 권력(기득권)유지를 위한 목적이다. 그 이외에는 이유가 없는 것으로 안다. 그게 천안함의 본질이다. 참을 수 없는 분노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국제적 사기까지 쳤다는 본질을 깨닫길 바란다. 세계 역사의 오명으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는 말이다.

 
진즉부터 60여년은 족히 넘었다고 심증은 들었지만 이렇게 가공까지 이룬 파렴치한 공작물을 가지고 아니지 정확히 표현하자면 2차 공정이 끝난 상태이니 고철에 불과한 고물덩어리를 가지고 국제사회 특히 유엔안보리까지 들고 갔다는 게 상상조차 힘들다. 당연히 권력을 그것도 시간부 위임받은 주제에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에게 까지 대놓고 거짓말을 주장할 수 있는 그 무모함, 그 대담함이 어디까지 일지 그 세력의 끝을 알 수 없다. 분명한 건 ‘국제적 사기’가 분명하고 주인인 5천만 국민에 대해서도 철저한 기만을 한 것이다. 이는 위임받을 자격이 없는 권력이고 공존할 수 없는 인간임을 천명한 절대적 파렴치한 처사다. 당연히 순서대로 최종보고서는 폐기해야 하고 이와 관련해 '국제적 사기'에 앞장서 조작에 주모했던 세력은 이실직고는 물론 석고대죄 해야 마땅하다.


끝으로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역사는 1분 1초를 항상 기억하고 있다. 특히 국민을 이길 생각은 꿈도 꾸지 마라. 역사 이래 권력이 국민을 이긴 사례는 없다. 우리의 정체성인 헌법1조에 나타나듯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마라. 두 번 다시 87년 민주화 때처럼 용서는 없다. 지금 대부분 국민이 어이없어 입 다물고 침묵하는 것은 단지 숨고르기를 할 뿐이지 진실을 모를 거라는 착각, 언제쯤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임을 명심하라. 사이코패스 주모자들 말 맞다나 한방에 ‘훅’ 알겠는가.

 
[참고자료,출처의 의문]

[원산지 추정시 주요한 근거:방향타 특히 조절 날개는 어뢰 고유  모델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음.위 사진은 1930년대 중후반에 개발,생산해 2차 세계대전 때 맹활약한 MK-14  그 이후 시리즈.맨 아래 카이텐]

 


P.S. 인간임을 부정하는 공존할 수 없는 얼마 되지도 않는 사특한 사이코패스 무리들이 권력을 쥐었다는 통한의 현실. 이를 깨는 방법은 민주주의다. 국민이 길이다. 그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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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짚고 가야 할 '1번 어뢰' 의 실체[①샤프트(축) 편]

내용은 단순하지만 증빙 자료가 많은 관계로 몇 개의 단락으로 꾸며 본다.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문제가 된 파란색 매직글씨 ‘1번’ 어뢰의 대해 기본적으로 전문성과 거리가 먼 상식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생 과학지식 수준만 지녔더라도 능히 풀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파란색 ‘1번’이 그렇게 단순한 실체이기 때문이다. 쉽게 드러난 문제점만 고려해도 충분히 풀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

해서 대표적으로 그간 논쟁을 불러일으킨 ‘1번’ 글씨가 남았는지에 대한 열 공방 또는 흡착물질 같은 전문적인 논쟁은 아예 접어 두었으면 한다. 이어지는 온갖 이론. 회전 모멘트니 운동량 방정식이니 하는 전문적인 용어도 잠시 잊었으면 한다. 그간 이해 못하는 복잡한 내용 특히 그간 제기했던 논쟁 내용은 한마디로 일부러 진실에 접근하기 힘들게 만들기 위한 술책으로 이해하면 족하다.
 
그러니까 골치 아픈 문제는 논외로 하고 눈으로 확인하고 척 봐도 알 수 있는 말하자면 삼척동자도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접근해 본다. 충분히 일상에서 겪었던 사례와 비교해 문제를 풀어도 능히 풀 수 있다고 생각이고 따라서 당연히 쉽게 문제의 100% 진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나 결론에 이르게 되면 그간 논쟁을 불러일으킨 게 얼마나 부질없었는지 허망한 실체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논외의 이유를 알 것이다.일상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녹에 대한 이해, 혹은 늘 상 접하는 자동차 운행과 관련한 핸들이나 바퀴의 움직임만 이해해도 ‘파란색 1번’ 구조는 충분하다는 의미다. 한 가지 보태자면 선풍기의 프로펠러 등 떠올려 그 속에 담긴 기계의 구조를 비교해도 된다.


그래도 축(샤프트,봉)에 대한 기본적 흐름을 알고가야 이해에 도움도 되고 빠를 듯 하기에 이해 차원에서 원리를 재차 짚고 간다. 동력전달에 관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축전지(배터리,석유) 등 보유했던 힘(에너지)이 어떠한 장치(엔진은 직선운동, 모터는 회전운동)에 의해 에너지가 회전운동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바뀐 회전운동이 다른 곳으로 전달하게 되는데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게 축(샤프트,봉)이다. 그렇게 축의 회전이 자동차의 경우에는 또 다른 전달 장치에 의해 그대로 회전운동 자체로 즉 바퀴로 전달되고, 여기서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은 축(봉)이 프로펠러라는 곳에 전달되는 과정을 말한다. 아무튼 프로펠러의 이해는 선풍기 바람만 떠올려도 충분하다. 부연하자면 프로펠러라는 역할은 회전운동이 최종적으로 직선운동으로 바뀐다는 점만 이해하면 된다. 
 
그렇게 종합적으로 맞물려 기계가 움직이는 것을 메카니즘이라 용어이며 그리 불리고 또 실제로도 이 원리에 의해 모든 운행장치물 즉 자동차나 배, 비행기 등이 움직인다고 보면 대부분 이해된다. 특히 주장하는 프로펠러가 달린 어뢰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근본 구조는 그렇게 단순하기 때문이다. 이는 초등학생 수준의 과학상식이기 때문에 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본다. 그래도 굳이 이해가 필요할지 몰라 그림을 첨부 한다.

 
위에 본 바와 같다. 그리고 좀 더 살피자면 발생한 동력 즉 회전하는 힘이 프로펠러까지 전달하는 방식이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위와 ①과 같은 축(봉)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힘(에너지)의 발생과 동시에 프로펠러까지 직접 전달되는 방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아래 ②그림과 같이 중간에 배치되어 있는 변환 기어를 통해 즉 두 단계 내지는 어쩌다 간혹 세 단계를 거치면서 프로펠러까지 전달되는 일종의 간접 방식이다. 당연히 각기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방식을 채택한다. 문제는 공개된 어뢰의 특성상 그림②의 구조를 가진다.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 중요한 사실, 예를 들어 헬리콥터나 어뢰의 특수한 조건을 설명한다. 들어봤음직한 동축반전(또 다른 상호반전?)이라는 프로펠러의 특이한 회전방식이 적용된다는 특징이다. 설명하자면 하나의 축(봉)에 연결된 두 개의 프로펠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게 만든 구조를 의미한다. 이렇게 되려면 동축(한축)에 두 개(이중)의 회전구조 흔히 튜브구조라 이해하면 쉽다. 왜 이러한 방식을 채택할 수밖에 없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프로펠러에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좀 더 말하자면 프로펠러 특성상 회전운동이 온전히 직진운동으로 바뀌지 않고 예를 들어 10에 해당하는 회전 힘이 발생해 직진운동으로 바뀌어 전달되는 수치는 9에 해당되고 1에 해당되는 힘은 옆으로 빠져나가는 즉 밀어주는 힘이 작용한다는 점이다. 전문적인 용어로 비대칭 힘이 발생한다는 문제다. 이게 프로펠러 한계점이다. 흔히 경험하고 알 수 있는 현상이 모터보트나 배가 움직이려고 시동을 걸어 스크류(프로펠러)가 작동하면 모터보트 배가 빙빙 도는 즉 선회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즉 몸체가 도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의 출발점이 동축반전 이다.

 
보시다시피 프로펠러가 두 개라는 사실은 그 때문이다. 하나가 왼쪽으로 돌면 또 다른 하나는 오른쪽으로 돌게 만든다고 보면 된다. 즉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켜서 옆으로 밀어주는 힘이 상쇄되어 중심을 잡게 만든다고 이해하면 맞을 것이다. 당연히 여기서 후미를 기준으로 끝에 위치한 프로펠러가 주 추진역할이고 앞에 있는 프로펠러는 중심을 잡는 목적으로 반대 회전을 한다는 점이다. 한 가지 팁 여기서 그 힘이 되는 주 프로펠러는 반대 회전하는 프로펠러 보다는 당연히 회전이 많던지 힘이 커야 직진이든 위로든 갈 있다는 점은 당연한 이치다. 최신 기술은 이를 프로펠러로 대치하던지 혹은 엔진 추진부에서 직접 바꾸는데 문제는 공개된 어처구니가 없는 실물은 위 서두에 설명한대로 동축반전 같은 기계적 메카니즘에 따른다는 전제다.

본격적으로 차례대로 축, 프로펠러, 본체 3개로 나누어 나타난 문제점들을 짚어 본다.
 
첫 번째, 축(샤프트,봉)에 대한 문제다. 주장대로라면 동력발생 원점에서 시작해 프로펠러에 이르기 까지 한축으로 이어져야 마땅한데 ①다른 재질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한쪽(엔진 동력축)은 강철(주철)로 이루어 졌고 다른 한쪽(프로펠러 축)은 스텐리스로 발표했다. 이해하기 힘들지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 치면 이종의 재질을 이으려면 중간에 부품과 관을 연결하는 이음쇠 역할을 하는 구조 이른바 프랜지라 칭하는 구조물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구조물이 찾아 볼 수가 없는 문제다. 아무리 살펴도 그러한 장치나 구조물이 아예 없다. 이를 달리 생각하면 축(샤프트,봉)이 하나로 이어지지 않고 끊어졌음을 시사한다. 다시 말해 발생된 동력이 원천적으로 전달될 수 없는 구조일지 모른다.

 

[사진출처:가을밤]

②그렇다고 위에 제기하고 설명한대로 어뢰의 구조상 축이 이중 구조인가. 이마저도 아니라는 점이다. 터진 부위를 사진으로 봤듯이 축(샤프트)에 대한 사실은 축(봉)이 단형 파이프 구조다. 특히 전시되는 밑쪽의 철의 터짐과 휘어짐은 이미 오래전에 발생해서 부식으로 인한 결과로 본다. 더한 문제는 안에서 밖으로 터진 게 아니라 밖에서 안으로 터진 문제 같다. 더욱이 기막힌 것은 가만 놔두었다면 긴가민가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축의 내부 구조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는 자승자박이다. 결과는 오히려 강력히 이중(튜브) 구조가 아님을 즉 단형 파이프 구조임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본다.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그것도 중간에 터진 부위를 가리려 중간에 변형(보수?) 작업을 가하는 파렴치한 작태를 벌였다는 점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작태에 혀를 내두를  수준임을 지적한다. 하여간 이에 대한 문제는 또 다른 축 프로펠러 축과 맞물리기에 뒤에 자세히 언급하기로 한다. 문제가 근본적으로 또 있기 때문이다.
 
2011-01-07 14;26;52.jpg③회전축이 회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윤활 역할인 베어링의 존재 유무다. 오늘날 회전체에 있어서 베어링 역할 하는 소재가 없다는 것은 '앙금 없는 찐빵' 같음을 의미해서다. 상상할 수가 없다. 특히 축 홈에 있어선 절대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지지대 역할은 물론 윤활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해서 회전체에 그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니 무조건 있어야 하는 게 통설이다. 그런데 ‘1번 어뢰’ 어디에도 그러한 장치물이 없다. 있을 수 없는 구조다. 

 

[사진출처:가을밤]

④또 있다. 드러난 나사산의 문제다. 나사산이 어떠한 마모도 없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것은 어떠한 장치물이 장착되었는데 인위적으로 풀었다는 해석밖에 없는 문제다. 보호덮개 역할을 하든 고정장치 역할을 하든 그러한 장치물이 물리적으로 밖으로 빠져 나갈 수 없음을 말한다. 이것도 또 다른 결정적 단서다. 그리고 볼트와 너트의 문제다. 한군데 아니고 나사가 있는 여러 곳에서 똑같이 희한한 점이 발견된다. 결국 이는 위와 마찬가지로 애초부터 풀었다 재조립한 결과뿐이 없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어이없는 것은 광택에 있어 남다르고 모양도 크기도 다른 새로운 나사들도 무수히 많다는 점이다. 이를 어떻게 이해할지 모르겠다.

 

 

⑤그리고 또 공개된 동영상에 나타났듯이 초기에는 축의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기울어 졌었다. 만약 전시를 위해 어떠한 작업을 했다 치더라도 원판을 제자리로 되 돌려놓았다면 전시된 봉은 휘어 있어야 정상이다. 그게 이치다. 그런데 축(샤츠트)에서 어떠한 휨의 현상도 발견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는 무엇을 말하는지 아는가. 중간이 비어 있었어야 가능하다는 의미다. 중간이 단절된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그 때문으로 본다.
 
이렇듯 축(샤프트,봉)만 관련해 인지 한 현상만 보더라도 구조 자체가 말이 안 될뿐더러 불가사의에 가까운 의혹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다.결론은 축(샤프트)은 꼈다 뺏다가 가능한 즉 분리가 가능하다는 추정이다. 아마도 100% 사실에 가깝다는 직감이 드는 이유는 뭘까. 인양(?) 동영상에서 유추할 수 있었고 보수 과정에서 이의 내막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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