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2

3월 수출·수입 모두 월간 역대 최고…무역수지는 1.4억달러 적자

3월 수출·수입 모두 월간 역대 최고…무역수지는 1.4억달러 적자 수출 634.8억달러, 수입 636.2억달러 일평균 수출도 27.6억달러로 역대 최고 “경기 회복세·주력 산업 경쟁력 제고” 때문 “수출 실적에 악재 아직 미반영” 분석도 주요 15대 품목 중 자동차·선박은 감소세 3월 한 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가량 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입액도 28% 늘어 역대 최고였다.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수입이 크게 늘어, 무역수지는 2월 흑자에서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반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634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조명록이 인민군복을 입고 클린턴을 만난 까닭은?

조명록이 인민군복을 입고 클린턴을 만난 까닭은? [이제훈의 1991~2021] _25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김정일 위원장의 특사’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은 2000년 10월10일 오전 인민군복 차림으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을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나 김정일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자료사진 2000년 9월4일 오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틀 전 베를린에 도착한 김영남 위원장은 이 공항에서 아메리칸 항공 AA175편을 타고 미국 뉴욕으로 가 ‘유엔 새천년 정상회의’에 참석하려 했다. 뉴욕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회담이 예정돼 있고,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주최하..

시사, 상식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