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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책 주웠다" 아파트 주민, 검찰 출석…참고인 조사

"김건희 여사 책 주웠다" 아파트 주민, 검찰 출석…참고인 조사   "이원석 총장 연락을 주면 전달 의사 있어…수사 후 돌려받을 예정""최근 수사팀 신뢰할 수 없어…책 소장 가치 커 임의제출 않겠다"  * 권성희 변호사가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찰청에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아파트 분리수거장 주웠다는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이날 디올백 전달자인 최재영 씨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책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주웠다는 주민 권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 2024.5.2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검찰이 명품백 전달자인 최재영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책을 아파트 분리수거장..

수원 화성(華城), 그 이름의 유래

수원 화성(華城), 그 이름의 유래   화성(華城)이라는 명칭은 중국 요임금의 ‘화봉삼축(華封三祝)’에서 나온 말이다. 즉 화(華)라고 하는 나라 사신이 요임금에게 부, 장수, 다 남자 세 가지를 축원했다. 요임금이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들 모두가 부유하게 잘 살고, 건강하게 오래 살며, 이로 인해 인구가 번성하길 기원했다. 스스로를 요 임금과 같은 성군이자 한 단계 높여 조선 성리학자들의 학문적 스승이라고 자부해온 호학군주 정조는, 요 임금 이야기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리하여 정조는 아버지가 묻혀 계신 곳이 ‘화산(花山)이기에, 화봉삼축에서 화(華)와 발음이 같다는 점을 들어, 화성 (華城) 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화산의 본래 이름은 ’곶산(串‘山)이었고, 묘를 이장하기 전에 화산..

문화, 문화재 2024.05.21

30년 걸려 만든 F-22랩터...KF-21도 다음 단계 준비해야

30년 걸려 만든 F-22랩터...KF-21도 다음 단계 준비해야   ‘현존 최강’ 록히드 마틴 F-22A 랩터스텔스 등 항공기술 집대성한 무기체계2000억원에 달하는 가격·냉전 종식에2011년 195번째 기체를 끝으로 생산 중단2030년대부터 6세대 전투기로 대체 전망2026년 체계개발 완료 앞둔 KF-21미국의 NGAD처럼 다음 스텝 고민할때                        *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의 모습 [록히드마틴 홈페이지]   록히드 마틴 F-22A 랩터는 30년째 하늘을 장악하고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전투기입니다.외계인 고문 기술로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항공기술을 집대성한 무기체계죠.제공권 장악을 위한 다목적 전투기 F-22 랩터는 3만5000파운드의 추력을 가진 프랫&휘트니사..

족벌·재벌·토건이 지배하는 언론, 시민위한 언론은?

족벌·재벌·토건이 지배하는 언론, 시민위한 언론은?  미디어오늘 분석…10년간 11개 매체 주인 변경서울신문·YTN·경인일보·헤경, 건설 자본 품으로SBS 이어 강원방송·울산방송 등 지역민방도윤 정부, 연합뉴스TV·KBS2 ·MBC도 사영화?미디어 기업·기관투자자 소유 해외언론과 달리조중동 족벌, 재벌 이어 건설사 영향력 막강해져   지난 10년간 11개 언론사가 건설회사나 금융투자·유통회사 등 자본 소유로 지배구조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YTN, 서울신문, 헤럴드경제신문 등 전국 단위 언론사를 비롯해, 경인일보, 전주방송, 광주방송, 울산방송, 강원방송 등 여러 지역 언론사들도 미디어와는 아무 상관 없는 ‘자본’의 먹잇감이 된 것이다. 과거 조중동과 한경·매경 등 주류 언론들이 족벌 지배나 재벌 소유..

시사, 상식 2024.05.21

'격노' 윤석열 대통령이 진짜 화내야 할 일

'격노' 윤석열 대통령이 진짜 화내야 할 일  일본 6차 핵오염수 해양투기 시작, 중러는 '핵오염수' 비판하는데 정부는 조용    지난 17일부터 일본 정부의 여섯 번째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진행중입니다. 6월 4일까지 7800t이 바다에 투기 되면, 바다에 버려진 오염수 양은 이제 약 4만 7000t에 달한다고 합니다. 삼중수소 7.4조 베크렐(Bq)을 포함해 많은 양의 핵물질이 바다로 들어갑니다. 차수가 하나씩 늘어날수록 어느새 무뎌지고 사안의 충격이 옅어지는 것 같아 답답함이 밀려옵니다.5월 16일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와 관련해선 '핵 오염수'라고 명시했고, 해양투기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오염수 해양투기로 해양 생태계 오염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