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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드디어 종묘를 가다(하)   https://brunch.co.kr/@kay68/237    * 종묘 정전에 신위가 있는 19명의 조선의 왕 태조/태종/세종/세조/성종/중종/선조/인조/효종/현종/숙종/영조/정조/순조/문조/헌종/철종/고종/순종   - 문조 : 효명세자로, 순조의 아들이자 헌종의 아버지였으나, 요절해서 왕위에 오르지 못함. 훗날 민간에 있던 고종이 즉위시에 적통이었던 효명세자의 양아들로 입적함. 이후 고종이 효명세자를 문조로 추존함. 추존된 왕으로서는 유일하게 정전에 신위가 있음.  * 종묘 영녕전에 신위가 있는 16명의 조선의 왕 목조/익조/도조/환조/정종/문종/단종/덕종/예종/인종/명종/원종/경종/진종/장조/영친왕   - 목조, 익조, 도조, 환조 : 태조 이성계의 4대 직계 조상  - ..

문화, 문화재 2024.05.28

민주당 일각의 종부세 폐지론은 지지자 배신 행위

민주당 일각의 종부세 폐지론은 지지자 배신 행위 절대다수 서민 등지고 '부자 5% 위한 정당'이 될 것인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준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민주당이 고와서 그렇게 많은 표를 던져 줬을까요?나는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민주당이 잘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국민의힘을 심판하기 위해 민주당에 표를 던져주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최악(最惡)을 피하기 위해 부득이 차악(次惡)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구도였던 것이지요.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처럼 광분하는 윤석열 정부에게 따끔한 경종을 울려줘야 하겠다는 민의가 반영된 것이 지난 총선의 결과이었을 게 분명합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요란한 경종을..

시사, 상식 2024.05.28

보수도 버거워하는 ‘윤 대통령 유지비용’

보수도 버거워하는 ‘윤 대통령 유지비용’ * 지난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들 대상 만찬. 대통령실 제공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지난 24일 출입기자 만찬에서, 앞치마를 두른 윤석열 대통령은 행복해 보였다. 현장메모를 보면, 기자 200여명이 나눠 앉은 20개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한 말의 대부분은, “종종 합시다” “뭐 좀 먹었어요?”였다. 미국 대통령들의 위트 있는 연설과 초청 게스트의 날카로운 풍자로 매해 화제가 되는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 같은 전통이 우리에게도 생긴다면, 나쁜 일은 아니다.하지만 내용도 시기도 고약하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에 대한 국회 재의결, 그리고 바로 다음날 시민사회와 야당들이 총집결하는 대규모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