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방위군 사건(國民防衛軍 事件) 국민방위군 사건(國民防衛軍 事件)은 한국 전쟁 중 1951년 1월 1·4 후퇴 때, 제2국민병으로 편성된 국민방위군 고위 장교들이 국고금과 군수물자를 부정처분하여 착복함으로써, 12월~2월 사이에 500,000명에 달하는 국민방위군으로 징집된 이들 가운데, 아사자, 병사자, 동사자가 약 50,000-90,000여명에 이르렸고[1], 동상으로 인해 손가락과 발가락 뿐만아니라 손과 발까지 절단한 200,000여 명이 넘는 동상자들을 이르게 한 사건을 말한다.[2] 중공군의 한국전쟁 참전으로 인해 예비병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은 한국 정부는, 중공군 및 조선인민군에 대항하고자 제2 국민병을 편성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국민방위군이다. 이승만은 학도병을 이끌고 낙동강 전투에서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