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김웅 찍은 사진도 증거로 냈는데, 더 황당한 건.." [인터뷰] 검찰에 참고인 진술영상 정보공개 청구한 이유 "내 진술은 왜곡, 허위진술은 방관" '고발사주' 사건의 공익제보자 조성은씨는 지난 9월 30일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자신의 참고인진술조서 및 당시 영상녹화 원본, 진술서를 공개해달라고 청구했다. 검찰은 정보공개법에 따라 늦어도 청구를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 공개 여부에 답해야 한다. 조씨가 녹화 영상까지 요구한 까닭은 검찰이 '김웅 무혐의' 논리를 구성하고자 자신의 진술을 왜곡했다는 판단에서다. 조씨는 수사부서의 책임자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박 차장이 지난 9월 29일 출입기자단과의 비공개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