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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구명 녹취' 도이치 공범 "김건희 자금 15억원 빌렸다"

'VIP 구명 녹취' 도이치 공범 "김건희 자금 15억원 빌렸다" 도이치 주가조작 1심 공판 과정에서 밝혀..."권오수가 알아봐준다 하고 김건희 자금 들어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인 이OO씨(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에 나섰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씨가 김건희 여사로부터 "15억 원을 빌렸다"고 진술한 것이 확인됐다. 이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판 과정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2차 작전 시기에,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앞서 는 "임성근이 사표 낸다고 그래가지고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

궁중암투와 바지사장

궁중암투와 바지사장     #조선의 19대 임금 숙종의 장희빈(장옥정)에 대한 사랑은 피비린내 나는 사랑이었다.장희빈이 아들(경종)을 낳자, 계비 인현왕후 민씨를 폐위하고 궁녀 출신 장옥정을 왕비로 삼았는데, 반대하는 신하들에겐 유배와 사약은 기본이고, 압슬(壓膝)과 능장(稜杖)으로 고문도 했다.압슬이란 사람을 꿇어앉히고 무릎에 돌이나 널빤지를 얹어 짓이기는 것이고, 능장이란 쇳조각이 달린 몽둥이로 때리는 것이다. #중국 진나라의 이세황제(호해)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시황제의 18번째 아들이었는데, 시황제가 지방 순행 중 사망하자, 시황제의 환관이었던 조고와 승상 이사가 짜고 유서를 조작해, 시황제의 장남 부소를 자결하게 하고, 대신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한 인물이다. 요즘 말로 바지사장이었다.당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