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2

누가 이기나? 중러와 미일의 동남아·남태평양 확보전쟁

누가 이기나? 중러와 미일의 동남아·남태평양 확보전쟁   ASEAN 10국 절반 이상이 브릭스 가입 움직임“중진국 벗어나려면 중국이 필요”올 가을 러시아 브릭스 회의 때 가입 잇따를 전망OECD 가입 대 브릭스 가입일본의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또다른 대항장치미국도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개최로 맞대응  * 지난 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0회 브릭스(BRICS) 의회포럼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좌)과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포럼 사이드라인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7.11.타스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을 두 축으로 한 대립구도가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 지역까지 확장되면서 이들 지역 국가들을 자기 편에 끌어들이려는 진영간 세력확..

시사, 상식 2024.07.28

'이재명 방북비' 근거 무너졌다…통일부 공식 문서 확인

'이재명 방북비' 근거 무너졌다…통일부 공식 문서 확인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북한 측 당사자인 리호남(이호남)이 2019년 필리핀에서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을 만나 70만 달러를 받았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당시 필리핀 현장에 리호남이 나타난 적이 없다는 사실이, 경기도에 이어 정부 공식 문서를 통해서도 확인됐기 때문이다.이 70만 달러 수수는 대북 송금 사건의 성격을 규정하는 핵심 근거로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에서도 사실로 인정됐다. 그러나 그 토대가 기초부터 무너져 내리면서, 이 전 부지사의 항소심 재판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1심 재판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 반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 800만 달러 대북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