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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쓰러트리는 독, 식수원 낙동강에 떠다닌다

코끼리도 쓰러트리는 독, 식수원 낙동강에 떠다닌다 [인터뷰]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집행위원장 "낙동강 녹조 문제, 제발 대책 세워야" ▲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오른쪽). 지난 여름 낙동강은 '참사'라 할 정도로 심각했다. 곳곳에서 녹조가 창궐했다. 환경부는 '맑은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고 했지만, 환경단체·언론은 가정에 공급된 수돗물에서도 녹조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온통 녹색을 띤 물이 벼논에 흘러 들어갔고, 낙동강 물을 끌어다 재배한 농작물에서도 독성이 검출됐다. 낙동강에서 잡은 물고기에서도 녹조 독이 나왔다. 거기다가 낙동강 부근 주택가 옥상에서 녹조 독이 검출돼 충격을 줬다. 그러나 환경부는 낙동강 원수를 고도정수처리해 수돗물로 공급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4대강 관련 2022.11.12

[팩트파인더] 文 재임 중 '전임 대통령 연금' 비과세로 전환했다고?

[팩트파인더] 文 재임 중 '전임 대통령 연금' 비과세로 전환했다고? '풍산개 반환' 논란 후 與측의 잇단 지적 ①文 재직 시 대통령 연금 비과세 법개정? ②전직 대통령 예우 보조금 급증했나? ③전직 대통령 수입이 현직 광역단체장보다 많다? * 2018년 11월 25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관저 앞마당에서 갓 태어난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 간 '풍산개 반환' 논란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과잉 예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 인사들을 중심으로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전직 대통령 연금을 비과세로 전환하는 등 '셀프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이에 사실 관계를 따져봤다. ① 문 전 대통령, 대통령 연금 비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