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지난 5년간 영정·위패 없는 유일 사례 7개 사건 분석해보니... 분향소에 희생자·피해자가 아닌 '사고 사망자' 표현도 처음 ▲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부산 합동분향소에 사흘째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지난 5년 동안 정부·지자체가 설치한 참사 합동분향소 중 영정사진이나 위패가 없는 유일 사례인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의 전국 일간지 30개 검색과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정부·지자체가 운영한 2014년 세월호 참사 분향소(2018년까지 운영),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분향소,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분향소,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