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알려주지 않는 '금투세의 진실' 4가지 [김성환 민주당 의원 기고] 부자감세 고수하는 정부... 실패한 정책 답습할 건가 금융투자소득세(아래 '금투세')에 관한 논란이 뜨겁다. 금투세는 주식과 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얻은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한다.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합산 과세를 해 조세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2020년 12월에 여야 합의로 도입했다. 또한 금투세 도입과 함께 증권거래세를 인하해 주식으로 손해를 보고 팔 때에도 세금을 내야 하는 문제를 줄이고,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월을 할 수 있게 만들어, 투자자들의 손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시장이 금투세 시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2년의 유예기간을 뒀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