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에 경례한 한국군, 그 장면에 담긴 위험한 징후 [역사로 보는 오늘의 이슈] 자위대 관함식과 윤석열 정부의 안보 불감증 ▲ 일본 국제관함식에서 거수경례 하는 한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주최로 6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서 한국 해군 장병들이 거수경례하고 있다. 한국 해군은 이번 관함식에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1만1천t급)을 보냈다. 우리 해군이 해상자위대 국제관함식에 참가해 욱일기에 거수경례했다. 6일 오전 도쿄 및 요코하마 남쪽 사가미만에서 거행된 관함식에서 해군 소양함은 일본군 통수권자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탑승한 이즈모함에 게양된 욱일기를 향해 경례를 했다. 다른 나라 해군도 아니고 한국 해군이 국민적 우려를 무릅쓰고 자위대와 함께 그런 장면을 연출했다. 일본 언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