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 2경3000조 돌파…'1인당 자산'도 한국이 일본 제쳤다 1인당 가계순자산韓 18.6만 vs 日 18.3만환율·기준년 개편 효과 한국의 국부(국민순자산)이 지난해 2경3039조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과 금융순자산을 더한 값이다. 기준년도를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바꾸면서 2경원 돌파 시점이 1년 앞당겨지고, 1인당 가계순자산 규모는 일본을 제쳤다. 국부 2.1% 증가…2.3경원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한국의 국민순자산은 2경303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2경2567조1000억원보다 2.1% 증가했다. 하지만 2021년(15.9%)과 2022년(3.1%)에 비해 증가율은 다소 둔화됐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