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측근) 관련 510

‘전두환’을 미화한 윤석열의 몰역사적 인식. 사과는 개한테나 줘?

이젠 ‘전두환’까지 미화한 윤석열의 몰역사적 인식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며 “왜 그러냐면 (전문가에게) 맡겼기 때문이다.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봤기 때문에 맡긴 거다”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게 한두번이 아니다. 오죽하면 ‘1일 1망언’이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하지만 독재자 전두환씨를 미화하고 나선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 대선 주자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몰역사적 인식과 민..

“한동훈 휴대전화 압수 보고에 윤석열 충격” 공수처, ‘연결고리’ 찾는다

“한동훈 휴대전화 압수 보고에 윤석열 충격” 공수처, ‘연결고리’ 찾는다 공수처 ‘징계 정당’ 판결문 분석 착수 고발 사주 의혹과 연결고리 찾기 들어가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당시 법무부에서 받은 ‘정직 2개월’ 징계가 타당하다고 판단한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문을 확보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총장 징계 사유인 사건(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감찰 방해를 비롯해, 주요 사건 재판부 사찰(판사 사찰) 의혹 문건 작성 및 배포와 관련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 운영 방식이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서도 드러난다는 점에서, 공수처가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윤 전..

위기의 윤석열 : ‘고발 사주 의혹’, 디지털 증거는 검찰을 가리킨다

‘고발 사주 의혹’, 디지털 증거는 검찰을 가리킨다 세 차례 전환점을 지나며 ‘고발 사주 의혹’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 디지털 증거가 없었다면 정치 공방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 검찰 관여가 확인되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 9월2일 〈뉴스버스〉 첫 보도 이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석열 캠프, 국민의힘 등은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고발 사주 의혹 당사자인 김웅 의원은 “공익신고다”라는 당초의 주장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바꾼 뒤 침묵했다. ‘손준성 보냄’의 당사자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등검찰청 인권보호관)는 수차례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고발장 및 첨부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라는 입장문을 기자들..

윤석열 징계 당시 언론 보도, 지금 보니 ‘민망한 수준’

윤석열 징계 당시 언론 보도, 지금 보니 ‘민망한 수준’ 비위 행위자 윤석열, 야권 대선 주자로 둔갑시킨 ‘언론’ 서울행정법원, 윤석열 정직 2개월 처분 적법한 징계 당시 극우보수 언론들 윤석열 ‘찍어내기’라고 보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정직 2개월 처분이 적법한 징계'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징계 사유는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 및 전달 지시 △채널A 사건 수사 및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성 훼손 발언 등이었습니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안은 추미애 당시 법무부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처리됐습니다. 그러자 윤 총장은 반발해 서울행정..

법원, 윤석열 징계 정당하다고 판결. 정직 2개월은 가볍고, 면직도 가능

윤석열 아닌 추미애 손 들어준 법원...尹 "항소할 것" 판사 사찰·채널A사건·정치 중립 등 쟁점 尹, 정직 2개월 취소·집행정지訴…1심 패 대리인 "규정 위반은 확인 됐다고 생각" "판결문 검토해 이유 확인 후 항소할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는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1심 재판부가 윤 전 총장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1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정용석)는 윤 전 총장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윤 전 총장의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윤 전 총장 측 대리인은 판결 후 취재진과 만나 "법률과 증거에 따라 판단받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판단과 검토가 이뤄진다면 오늘 판단은 얼마든지 변경..

김건희씨 연루 주가조작 의혹, 검찰이 덮어온 것 아닌가

김건희씨 연루 주가조작 의혹, 검찰이 덮어온 것 아닌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관련자 이아무개씨가 6일 밤 구속됐다. 애초 검찰은 관련 피의자 3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주가 조작 과정에서 직접 주식 거래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또다른 이아무개씨는 잠적했고, 나머지 한명은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요청한 상태다. 법원은 이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주가 조작 혐의가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씨 소환조사도 불가피해졌다. 지난 2010~11년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대한 주가 조작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김건희씨가 돈을 대는 ‘전주’로 참여했다는 게 의혹의 ..

“고발장 써 줄테니 대검에 접수하라”…공수처, 김웅-조성은 통화 복구

“고발장 써 줄테니 대검에 접수하라”…공수처, 김웅-조성은 통화 복구 정점식 의원 피의자 전환· 의원실 압수수색 진행 국민의힘 내부 ‘공식 계통’ 거친 것으로 판단한 듯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4월3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총선 후보였던 김웅 의원과 이 사건 제보자 조성은씨가 나눈 통화 녹음파일을 복구했다. 당시 김 의원은 조씨에게 ‘손준성 보냄’이라고 표기된 텔레그램 메시지로 고발장 등을 전송하기 전 전화를 걸어, ‘우리가 고발장을 써서 보내줄 테니 남부지검에 접수시키는 게 좋겠다’고 했다가, 고발장 전송 뒤 다시 전화를 걸어 ‘대검에 접수하라’고 했다. 6일 확인 결과, 공수처는 조씨가 제출한 스마트폰에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여러 건의 통화 녹..

검사 관여 확인된 ‘고발 사주’, 이래도 ‘정치공작’ 우길 건가

검사 관여 확인된 ‘고발 사주’, 이래도 ‘정치공작’ 우길 건가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의 여권 인사와 언론인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30일,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관여 사실을 파악하고,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했다.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고발장과 사건 관계인의 판결문을 보낸 이가 손 전 정책관임을 확인했다는 얘기다. 윤 전 총장의 사전 인지나 개입 여부는 공수처의 후속 수사를 통해 가려질 테지만, 핵심 참모인 수사정보정책관의 관여 사실이 드러난 만큼, 윤 전 총장도 당시 검찰 총수로서 도의적·정치적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게 됐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윤 전 총장과 손 전 정책..

윤석열 부친의 연희동 집, 화천대유 김만배 누나가 2년전 매입

화천대유 김만배 누나는 왜 2년 전 윤석열 부친의 집을 샀을까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등기부등본 확인 김씨는 화천동인 3호 사내이사에 이름 올려 윤 전 총장 측 "부친, 수술로 아파트로 이사, 시세보다 싼 평당 2,000만원에 급히 내놔, 중개업소가 소개했을 뿐 김만배 누난지 몰라" 열린공감TV측 "아파트 이미 거주... 왜 급매?"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윤 전 총장의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제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 후 투표장을 나서고 있다. 배우한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90) 연세대 명예교수가 보유했던 서울 연희동 주택을,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

세계일보,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시 대검에서 작성한 '윤석열 장모 변호 문건' 전문 공개

대검 '윤석열 장모 변호 문건' 전문 공개 세계일보는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 시절인 지난해 3월, 대검찰청이 총장 장모인 최모(74)씨의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에 대해, 이른바 ‘총장 장모 변호 문건’을 생산했다는 의혹을 2021년 9월29일자 신문으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A4지 3장 분량의 해당 문건 전문을 공개합니다. 1. 관련 사건 내역 윤석열 총장의 장모 최모씨로부터 잔고증명서를 받은 안모(59)씨는 최모씨의 돈 50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로 2016년 7월 서울남부지법에서 징역 5년을 선고 ⇒ 2017년 6월 2심에서는 윤 총장의 장모에게 돈을 일부 반환한 점과 일부 무죄로 징역 2년 6월로 감형 ⇒ 2017년 10월 대법원도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 확정, 이와 별도로 장모로부터 빌린 약속어음..

‘고발 사주’와 메신저 때리기

‘고발 사주’와 메신저 때리기 ‘메시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메신저를 친다’는 말은 오랜 연원을 지닌다. 고대에는 사람이 직접 소식을 전하다 보니 그 소식이 불쾌하면 전달자에게 위해를 가하기도 했다. 에는 아르메니아 왕 티그라네스의 일화가 전해진다. 그는 로마군이 진격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상해 그 전달자의 목을 베었고, 이후 누구도 로마군의 동향을 보고하지 않게 됐다. 결국 그는 듣기 좋은 말에만 귀를 기울이다, 로마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티그라네스 왕의 태도는 인지상정일 수 있다. 관련된 심리학 실험이 있다. 실험 참가자에게 50% 확률의 복권을 주는데, 실험 도우미가 복권을 뽑아 두번째 도우미에게 전달하고, 두번째 도우미가 이를 실험 참가자에게 전달한다. 그런데 실험 ..

국힘당의 대장동 고발은 윤석열 청부고발 사건 물타기 정치공작, 사실상 대선 무덤파기 자살골!

국힘당의 대장동 고발은 사실상 대선 무덤파기 자살골! 민주당 공동 대응해야... 국힘당이 ‘대장동 개발’ 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것도 모자라 국힘당은 국정조사 및 특검을 실시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법조계 일부에서는 이런 국당의 행동이 자살골이 될 거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국힘당의 고발이 자살골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회사에 국힘당 소속 전현직 의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김수남 전 검찰종장이 고문으로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김수남은 누가 봐도 이명박, 박근혜 정부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힘당이 대장동 개발 건을 검찰에 고발한 것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대장동 엮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정 부각하기 국당이 대..

이진동 "고발 사주는 실체 분명한 사건...윤석열, 한겨레 기자 고소 사건도 고발 사주 실마리"

'윤석열 지시'로 점점 조여드는 '청부고발 사주'..."실체 규명 가능성 착착 높아져" 이진동 "고발 사주는 실체 분명한 사건...윤석열, 한겨레 기자 고소 사건도 고발 사주 실마리" '고발 사주’ 전 사흘 한동훈-손준성 카톡 128회 1차 ‘고발 사주’ 전 한동훈-윤석열 통화 40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 추미애 후보는 22일 "윤석열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청부고발 사건'은, 검찰 개혁을 미루면 검찰 쿠데타를 막지 못한다는, 개혁의 필연성과 당위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는 대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추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연히 고발장으로 이득을 볼 사람이 모의했을 것인데, 그들은 윤석열과 김건희, 한동훈 등 청부 고발장에 명시된 사람들"이라며 "그들의 수법은 '조국 죽이기'도 '조국 사태'..

"김웅 의원 전달 고발장, 당 선대위 비공식 회의서 구두 보고했다"

"김웅 의원 전달 고발장, 당 선대위 비공식 회의서 구두 보고했다" 뉴스버스 취재 당시 조성은 "법률지원단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대검 접수할 것 모아오라해서 못줬다" 뉴스버스 취재기자, 지난 7일 공수처 면담 조사 때 관련 내용 진술 * 지난 13일 공수처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버스의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취재과정에서 취재원인 조성은씨는,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손준성 검사가 김웅 당시 미래통합 송파갑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보낸 '고발장'을 전달 받아,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대위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김 의원으로부터 고발장을 전달 받은 뒤, 박형준 당시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손준성 검사는 '추미애 라인'이라고?

손준성 검사가 '추미애 라인'?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송파 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범여권 정치인과 언론인들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했다. 손준성 검사는 입장문을 통해 여전히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손준성 보냄'의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를 가리키고 있는 증거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손준성 보냄'의 당사자가 손준성 검사로 기울자, 윤석열 캠프 측은 손 검사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 후 대검에 오게 된 인사라며, '추미애 라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다. 심지어 한 인사는 방송에서 "윤석열 감시조로 들어온 추미애 라인"이라는 주장까지 했다. * 지난해 12월 10일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이 경기 정부과천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