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측근) 관련 510

추미애 "윤석열, 피해자 코스프레...뒤에서 국기문란 행위 도모"

추미애 "윤석열, 피해자 코스프레...뒤에서 국기문란 행위 도모" "손준성, 尹에 충성 말고 검찰 위해 진실 말해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정권에 탄압받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지만, 앓는 소리 뒤에서는 음습한 흉계를 꾸미고 반란을 꿈꾸며, 사실상 국기문란 행위를 도모했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손준성 검사는 윤석열 개인과 가족을 위한 무리하고 부당한 충성을 하기 위해 침묵할 것이 아니라, 검찰 조직의 마지막 명예와 정의를 살리기 위해 진실을 말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전날(10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과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사건' 제보자, JTBC에 실명 인터뷰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김웅, 대검 민원실에 접수하라고 해”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 (JTBC) 인터뷰, “대검찰청 등 (고발장 관련 자료를) 제출한 본인이 맞다”고 밝혀 *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뉴스룸에 출연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유력하게 지목됐던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본인이 “(언론)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라고 인정하며 “김웅 의원이 (고발장)을 중앙지검이 아닌 대검 민원실에 접수하라고 했다”고 구체적 정황을 밝혔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JTBC) ‘뉴스룸..

공수처, '고발 사주' 전격 수사 착수...김웅·손준성 압수수색

공수처, '고발 사주'고발 5일만에 전격 수사 착수...김웅·손준성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정식 수사에 착수하고,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등 사건 관계자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관련 고발장이 접수된지 5일만에 정식 수사를 개시한 것이다. 10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여의도 국회 김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에는 수사3부의 허윤 검사 외 수사관 등 5명이 투입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3부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실체 규명을 위해, 관련자를 입건하고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며 "수사 대상은 손준성 전 정책관 ..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발행인), KBS와 단독 인터뷰

[최강시사] 이진동 "김건희 뉴스버스와 단독 인터뷰 해...공작·기획 보도 아닌 것 尹이 제일 잘 알 것" - 대검, 제보자 휴대폰 포렌식 중...진상규명 길에 들어서 - 사건 핵심, '고발장 작성자 누구냐' 굉장히 중요해 - 괴문서라면 언론이 이렇게 난리 치겠나 - 대검에서 텔레그램 조작 정황 없다는 결론 보도돼...고발장 출처 손준성 검사라고 할 수 있어 - 법조인대관 소속 2만6천여 명 중 ‘손준성’은 손준성 검사 한 명 뿐 - 尹 캠프, 뉴스버스 보도 해명 쉽지 않으니 오히려 우리 매체 공격해 - 일부 언론, 팩트 본질 왜곡하고 있는 듯해 아쉬워 - 윤석열 뿐 아니라 여당 후보 검증도 진행 중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

‘최강욱 고발장 초안’…통합당 정점식 법률자문위원장 거쳤다

‘최강욱 고발장 초안’…통합당 정점식 법률자문위원장 거쳤다 이준석 “당에 접수된 건 없었다” 했지만 판박이 고발장 초안, 당 공식계통 거쳐 장제원, 과거 손준성-김웅 연관성 없다며 “고발 필요했으면 윤석열, 정점식한테 했을 것”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전달받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 ‘초안’의 출처가, 당시 당 법률자문위원장이던 정점식 의원실로 확인됐다. ‘손준성 보냄’ 고발장과 판박이였던 고발장이, 당의 공식 계통으로 유통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이 국민의힘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다. 당이 직접 연루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뒤늦게 공명선거추진단을 꾸리고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9일 취재를 종합하면..

유승민 "김웅은 깃털, 몸통은 윤석열·손준성...尹 분노조절 못해"

유승민 "김웅은 깃털, 몸통은 윤석열·손준성...尹 분노조절 못해" "골수좌파" "진중권이?" 洪·劉, 압박면접 면접관에 '불만' 당 공명선거추진단장 김재원에도 "입 닫아라" "尹 대변인" * 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유승민 예비후보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9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김웅 의원은 단순한 전달자로 '깃털'에 불과하고, 몸통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 경선 후보 대상 압박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대검 고위직책인..

고발장 수신처 '대검 공공수사부장' 친윤? 반윤?... 징계결정문의 힌트

고발장 수신처 '대검 공공수사부장' 친윤? 반윤?... 징계결정문의 힌트 [고발 사주 의혹] 윤석열 측 '날 고립시킨 인사' 주장하지만... 공공수사부, 당시 판사사찰 협조 ▲ 사주 고발 의혹의 핵심이 두 개의 고발장(왼쪽 4월 3일, 오른쪽 4월 8일) 모두 수신처가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으로 돼 있다.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귀중" '고발 사주 의혹' 중심에 있는 고발장 두 개의 마지막을 보면, 대검찰청(대검) 공공수사부장이 수신처로 나와 있다. 검찰이 생산해 김웅 의원(당시 후보)을 거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전달된 것으로 의심되는, '4월 3일 고발장'과 '4월 8일 고발장' 모두 검찰 수뇌부인 대검 공공수사부장에 제출하도록 적혀 있었던 것. 왜 고발장은 직접 수사를 진행하는 일선 검찰청이나..

고발장 건네진 전날, '제보자X'는 라디오에서 "한 검사장" 5회 언급했다

고발장 건네진 전날, '제보자'는 라디오에서 "한 검사장" 5회 언급했다 [검증] 윤석열의 "한동훈 실명 언론에 거론 안됐다" 해명, 맞는 말일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는 8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전면 부인하면서, 그 근거 중 하나로 "한동훈 검사는 당시 (언론에) 실명이 나오기도 전"이라고 반박했다. 즉, 검찰 측에서 작성돼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을 거쳐 미래통합당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고발장에, 명예훼손 피해자 중 한 명으로 한동훈 검사장이 적시되어 있는데, 고발장이 건네진 시점인 지난해 4월 3일에는 아직 그의 실명이 거론되기 전이니, 명예훼손이 성립되지도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 논리는 고발장의 신뢰성을 저하시켜 소위 '괴문서'로 ..

윤석열이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최악의 실수 세 가지

윤석열이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최악의 실수 세 가지 ‘메이저 언론’에서 보도? 대선후보로서는 심각한 언론관 윤석열 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윤 후보는 9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윤 후보는 대선에 출마한 후보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윤 후보가 드러낸 최악의 실수(?)를 통해, 대선후보로서의 자질을 점검해보겠습니다. ① 막무가내 울분 폭발 ‘기자회견’ 사실 이것을 ‘기자회견’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아리송합니다. 일단 윤 후보는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가, 공식 입장문이 없다며 갑자기 밖으로 나갔습니다. 흔히 기자회견이라고 하면 회견장..

혼란만 키운 김웅 기자회견,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착수해야

혼란만 키운 김웅 기자회견,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착수해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핵심 고리인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해명 기자회견을 했다. 의 첫 의혹 보도 이후 엿새 만의 공식 회견이었지만, 시종일관 모호한 답변으로, 해명은커녕 혼란만 키웠다. 김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 직전,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게서 4월3일과 8일 두차례에 걸쳐, 여권 인사 3명과 언론 관계자 등 모두 13명에 대한 고발장과 증거자료를 넘겨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고발장 등을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확인할 방법도 없다”고 밝혔다. 불과 1년5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중요한 일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니 이해하기 ..

'고발 사주' 제보자로 지목된 ㄱ씨 “윤석열·김웅 상대 법적대응”

'고발 사주' 제보자로 지목된 ㄱ씨 “윤석열·김웅 상대 법적대응”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되고 있는 ㄱ씨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웅 의원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ㄱ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에스엔에스에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ㄱ씨는 “선거 과정 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연루한 것 자체만으로도 송구하다”면서도 “대다수의 내용은 김웅 국회의원이 주도하는, 주변 기자들과 언론상 모욕을 포함한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며, 정치 공작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김웅 국회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함께, 보도되는 사건의 심각성, 자신들의 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

3개의 판박이 ‘최강욱 고발장’…당 공식조직 개입정황 나왔다

3개의 판박이 ‘최강욱 고발장’…당 공식조직 개입정황 나왔다 당에서 초안 받았다는 변호사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실장이 줘” 당은 모른다는 ‘사주 의혹’ 고발장, 실제 고발장 외 초안까지 거의 같아 이준석 “검증 조직 꾸려 다 살필 것”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을 작성할 당시, 참고용 ‘초안’을 전달한 이는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이 초안은 지난해 4월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총선의 미래통합당 후보)이 대검찰청 간부한테서 받아 당에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발장과 판박이였다. 검찰의 사주 의혹이 제기된 ‘4월 고발장’이 당의 공식 계선을 통해 법률자문위원에게 전달됐고, 실제로..

[의견] 법조인들 고발장 뜯어보니, “딱 봐도 검사가 썼다”...검찰문서 형식(뉴스버스 보도 전문)

[의견] 법조인들 고발장 뜯어보니, “딱 봐도 검사가 썼다”...검찰문서 형식 윤석열 캠프가 지난 2020년 4월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텔레그램으로 전달한 고발장 파일의 작성자가 검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뉴스버스가 공개한 고발장 전문을 확인한 다수 법조인들은 “딱 봐도 검사가 쓴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발장의 문서 형식과 내용 모두 ‘검찰 스타일’이 진하게 묻어 있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6일 저녁 고발장 내 특정 표현을 언급하며, “이 같은 표현을 검사가 작성했다고 보기엔 너무나 투박하다. 시민단체나 제3자가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1, 고발장 형식에 드러난 ‘검찰 스타일’ 손 검사가 김 의원에게 전..

‘尹검찰 고발 사주’ 취재원, 처음엔 '손준성' 몰랐다...기자가 찾아내(뉴스버스 보도 전문)

‘尹검찰 고발 사주’ 취재원, 처음엔 '손준성' 몰랐다...기자가 찾아내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보도 취재 과정 ‘윤석열 검찰의 여권 정치인 등 고발 사주’ 보도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캠프는 ‘정치공작’을 주장하고 있고, 김웅 의원(국민의힘)은 제보자의 ‘조작 가능성'까지 제기해, 뉴스버스는 취재 경위와 과정을 투명하게 밝힙니다. /편집인 주 지난 6월 말, A씨를 만났다. A씨와는 평소 서로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기 위해 가끔 식사 자리를 하는 관계다. 그런데 당일 식사 자리에서 A씨는 작년 4월 초 21대 총선 당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보내온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여줬다. 김 의원이 보낸 메시지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고발하..

[고발 사주 의혹] 추미애 "손준성 유임에 윤석열 측 로비 있었다"

[고발 사주 의혹] 추미애 "손준성 유임에 윤석열 측 로비 있었다" 법무부장관 때인 지난해 8월 상황 폭로 이어가... "마지막에 어떻게 알고 역으로 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재임 시절인 2020년 8월 검찰 인사 때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유임시키지 않으려 했음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발로 최종 유임됐다고 지난 6일 폭로한 데 이어, 8일엔 그 당시 "(윤 전 총장 측의) 로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8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원래 인사는 조직 개혁"이라며 "그래서 제가 대검 기능을 축소하고, 수사를 직접 하지 않기 때문에, 수사정보 취합은 남용되거나 다른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