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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판박이 ‘최강욱 고발장’…당 공식조직 개입정황 나왔다

3개의 판박이 ‘최강욱 고발장’…당 공식조직 개입정황 나왔다 당에서 초안 받았다는 변호사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실장이 줘” 당은 모른다는 ‘사주 의혹’ 고발장, 실제 고발장 외 초안까지 거의 같아 이준석 “검증 조직 꾸려 다 살필 것”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을 작성할 당시, 참고용 ‘초안’을 전달한 이는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이 초안은 지난해 4월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총선의 미래통합당 후보)이 대검찰청 간부한테서 받아 당에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발장과 판박이였다. 검찰의 사주 의혹이 제기된 ‘4월 고발장’이 당의 공식 계선을 통해 법률자문위원에게 전달됐고, 실제로..

[의견] 법조인들 고발장 뜯어보니, “딱 봐도 검사가 썼다”...검찰문서 형식(뉴스버스 보도 전문)

[의견] 법조인들 고발장 뜯어보니, “딱 봐도 검사가 썼다”...검찰문서 형식 윤석열 캠프가 지난 2020년 4월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텔레그램으로 전달한 고발장 파일의 작성자가 검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뉴스버스가 공개한 고발장 전문을 확인한 다수 법조인들은 “딱 봐도 검사가 쓴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발장의 문서 형식과 내용 모두 ‘검찰 스타일’이 진하게 묻어 있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6일 저녁 고발장 내 특정 표현을 언급하며, “이 같은 표현을 검사가 작성했다고 보기엔 너무나 투박하다. 시민단체나 제3자가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1, 고발장 형식에 드러난 ‘검찰 스타일’ 손 검사가 김 의원에게 전..

‘尹검찰 고발 사주’ 취재원, 처음엔 '손준성' 몰랐다...기자가 찾아내(뉴스버스 보도 전문)

‘尹검찰 고발 사주’ 취재원, 처음엔 '손준성' 몰랐다...기자가 찾아내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보도 취재 과정 ‘윤석열 검찰의 여권 정치인 등 고발 사주’ 보도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캠프는 ‘정치공작’을 주장하고 있고, 김웅 의원(국민의힘)은 제보자의 ‘조작 가능성'까지 제기해, 뉴스버스는 취재 경위와 과정을 투명하게 밝힙니다. /편집인 주 지난 6월 말, A씨를 만났다. A씨와는 평소 서로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기 위해 가끔 식사 자리를 하는 관계다. 그런데 당일 식사 자리에서 A씨는 작년 4월 초 21대 총선 당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보내온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여줬다. 김 의원이 보낸 메시지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고발하..

[고발 사주 의혹] 추미애 "손준성 유임에 윤석열 측 로비 있었다"

[고발 사주 의혹] 추미애 "손준성 유임에 윤석열 측 로비 있었다" 법무부장관 때인 지난해 8월 상황 폭로 이어가... "마지막에 어떻게 알고 역으로 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재임 시절인 2020년 8월 검찰 인사 때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유임시키지 않으려 했음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발로 최종 유임됐다고 지난 6일 폭로한 데 이어, 8일엔 그 당시 "(윤 전 총장 측의) 로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8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원래 인사는 조직 개혁"이라며 "그래서 제가 대검 기능을 축소하고, 수사를 직접 하지 않기 때문에, 수사정보 취합은 남용되거나 다른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아서,..

김웅 “고발장 조작은 아닌 듯…손준성에 확인할 생각은 없다”

김웅 “고발장 조작은 아닌 듯…손준성에 확인할 생각은 없다” 범여권 인사 및 언론인 고발 사주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와의 두 차례 인터뷰에서 “나는 고발장을 쓴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이 “고발장은 김 의원 자신이 만들었다고 증언했다”며 녹취록을 들고 나오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다시 “고발장을 내가 만들었다”는 김 의원과의 통화 내용을 기사화했고, 이에 김 의원은 또다시 “만들지 않았다”고 해명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일 첫 의혹 보도가 나온 뒤, 김 의원은 여러 쟁점에 대해 애매모호한 표현과 해명을 반복하는 갈짓자 행보를 보였다. 발언 신뢰성은 의심 받고 있다. 같은 질문에도 조금씩 답변 내..

’최강욱 판박이 고발장’ 쓴 미래통합당 변호사 “당에서 초안 받아”

’최강욱 판박이 고발장’ 쓴 미래통합당 변호사 “당에서 초안 받아” ‘4월 고발장-초안-8월 고발장’ 모두 같아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커지는데 국민의힘 지도부, 실체규명 않고 뒷짐 * 미래통합당이 지난해 8월 대검에 낸 고발장.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검찰에 제출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에 대한 고발장(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이, 당이 제공한 ‘초안’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발장은 지난해 4월 김웅 의원이 검찰에서 받아 당에 넘겼다는 의혹이 있는 고발장과 판박이로 드러났다. ‘4월 고발장’과 ’8월 고발장’, 그 사이에 끼어있는 ‘고발장 초안’이 모두 똑같은 것으로 드러나며 당과 ‘고발 사주’ 의혹 사이의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도부는 진위를 파악하기는커녕..

대검 ‘고발사주’ 제보자 공익신고...메시지 주고받은 휴대폰 제출(뉴스버스 보도 전문)

대검 ‘고발사주’ 제보자 공익신고...메시지 주고받은 휴대폰 제출 휴대폰 포렌식 통해 미래통합당에 고발장 전달 사실 입증될 듯 김웅 의원 "손준성검사로부터 연락 왔고, 전달한 것 같다" 윤석열 검찰의 미래통합당에 대한 ‘고발 사주’ 관련 내용 취재에 응한 제보자 A씨가, 6일 저녁 공익신고자 보호법상 공익신고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A씨는 공익신고를 하면서, 고발장과 증거자료를 받은 휴대폰 텔레그램 메신저 방의 화면 캡쳐물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휴대폰을 함께 제출했다. A씨는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이던 김웅 의원에게서, 범여 정치인과 언론인 등에 대한 고발 내용이 담긴 고발장과 증거자료를, 텔레그램 메신저..

고발장 작성 누가...적용혐의 공안검사 흔적 물씬(뉴스버스 보도 전문)

[분석과 해설] 고발장 작성 누가...적용혐의 공안검사 흔적 물씬 2020년 4월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차장)이던 손준성 검사(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이름으로 여권 정치인 등의 고발을 청부하는 고발장은 누가 작성했을까? 고발장 작성 주체에 따라, 검찰내 특정 조직이 동원된 것인지, 아니면 개인 일탈 행위인지 여부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고발장 작성 주체가 규명되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지시 여부도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으로 판단된다. 손준성 검사는 6일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첨부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송부하였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냈다. 김웅 의원이 고발장을 전달한 메신저 방에, 발신자가 ‘손준성 보냄’으로 표시돼 있는 상황이고, 김 의원과는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친구 관계라는 정황..

작년 4월 3일 '손준성→김웅' 전달된 고발장 공개(뉴스버스 보도 전문)

작년 4월 3일 '손준성→김웅' 전달된 고발장 공개 뉴스버스는 지난해 4월 3일,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추정되는, '손준성'이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송파 갑 국회의원 후보(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 전문을 입수했다. 고발장은 총 20페이지로 고발인란은 빈칸이다. 피고발인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황희석 당시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 성명불상의 열린민주당 당원, 뉴스타파 기자·PD 2명, MBC 기자·PD 7명 등 13명이다. 고발장 수신처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이다. 고발장에 기재된 혐의는 공직선거법위반(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이다. 고발장 작성자는 "피고발인들의 4. 15 총선 선거개입을 목적으로 한 ..

[고발 사주 의혹] 이해찬 참전 "작년 총선 전 '공작 제보'가 이것"

[고발 사주 의혹] 이해찬 참전 "작년 총선 전 '공작 제보'가 이것" '공작' 발언 1년 5개월만에 입 열다... "당대표 시절 세 가지 제보 있었다" ▲ 2020년 8월 28일 이해찬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온라인 퇴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지난해 4.15 총선 직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거를 이끌던 이해찬 전 대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연거푸 쏟아내, 정치권의 궁금증을 자아낸 적이 있다. 집권 여당의 대표가 전후 맥락, 근거 제시도 없이 갑자기 "2~3개의 정치 공작이 있을 수 있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 2020년 4월 7일 : "(공작을) 두 개 내지 세 개를 준비한 것 같다. 하나 파악한 것은 이번 주말에 ..

검찰 역사상 최악의 사건. 손준성 검사, 감찰 아닌 수사로 전환해야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윤석열의 진짜 오른팔” 손준성 검사와의 관계를 밝힐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 ‘고발 사주 의혹’이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손준성 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시를 받았는지 여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손 검사와 윤 전 총장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발장이 작성됐던 지난해 4월, 손 검사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해 2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은 판사들의 동향을 수집해 문건을 작성합니다. 일명 ‘판사 사찰 문건’입니다.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울산 사건 및 조국 전 장관 관련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부 판사에 대해 △주요 정치적 사건 판결 내용 ..

(총선 후) 최강욱 의원 실제 고발장, 총선 전 고발사주 고발장과 판박이

사주 의혹 고발장 4개월 뒤 실제 ‘판박이 고발장’ 확인 미래통합당 작년 8월 대검 제출한 고발장 작년 4월 김웅 전달 의혹 고발장과 ‘복사판’ 31줄 범죄사실 조사와 토씨까지 거의 동일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가 6일 당시 고발장을 확인해보니, 4·15 총선에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했던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최 의원 고발장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발장 작성 주체는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지만, 총선 당시 만들어진 고발장을 미래통합당에서 뒤늦게 재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 고발로 촉발된 검찰 수사로 기소된 최 의원은, 지난 6월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항소심이 진행 중이..

‘고발 사주’ 의혹만 더 키운 김웅·손준성의 앞뒤 안 맞는 해명

‘고발 사주’ 의혹만 더 키운 김웅·손준성의 앞뒤 안 맞는 해명 김웅 “고발장 실제 받았는지 당에 전달했는지 알 길 없어” 손준성 검사도 “사실 아니다”, 텔레그램 이름 표기엔 모르쇠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쪽에 범여권 인사와 언론인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6일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본인들의 이름이 들어간 문자 등 문건을 주고받은 정황이 공개됐는데도, 구체적인 해명 없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만 주장해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총선 직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

김웅 “김건희 건, 윤석열 쪽 입장에서 문제 삼고 싶었을 수도”

김웅 “김건희 건, 윤석열 쪽 입장에서 문제 삼고 싶었을 수도” 대검으로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 등을 위한 고발장을 건네 받아,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전달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씨가 피해자인 고발장과 관련해 “윤(석열) 총장 쪽 입장에서 그 부분을 문제 삼고 싶었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전화통화에서 김 의원은 처음에는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공익제보일 수 있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장의 초안을 자신이 작성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그러다 피해 사실로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의혹 보도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취지로 질문하자 “제가 봤었을 때 검찰 측 입장에서 들어왔던 것 같다”며 “김건희 건을 집어넣었다고..

김웅, 손준성發 고발장 전달 뒤 "확인 후 방 폭파"…위법 인식 정황

김웅, 손준성發 고발장 전달 뒤 "확인 후 방 폭파"…위법 인식 정황 김웅, 증거는 “페북이 좋죠”...고발장 첨부 증거 상의하기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대검찰청으로부터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 받을 당시 '위법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대검으로부터 넘겨 받은 고발장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넘긴 직후, 고발장을 주고 받은 텔레그램 방 삭제를 요청했다. 뉴스버스는 2020년 4월 3일과 같은 달 8일 김 의원이 손준성 검사로부터 고발장을 넘겨 받아 미래통합당 선대위에 넘기는 과정이 담겨 있는 텔레그램 대화를 입수했다. * 지난해 4월 3일 오후 4시 19분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송파 갑 국회의원 후보)은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전달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