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판박이 ‘최강욱 고발장’…당 공식조직 개입정황 나왔다 당에서 초안 받았다는 변호사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실장이 줘” 당은 모른다는 ‘사주 의혹’ 고발장, 실제 고발장 외 초안까지 거의 같아 이준석 “검증 조직 꾸려 다 살필 것”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을 작성할 당시, 참고용 ‘초안’을 전달한 이는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이 초안은 지난해 4월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총선의 미래통합당 후보)이 대검찰청 간부한테서 받아 당에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발장과 판박이였다. 검찰의 사주 의혹이 제기된 ‘4월 고발장’이 당의 공식 계선을 통해 법률자문위원에게 전달됐고,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