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가 뭐기에…윤석열의 독특한 언론관 “인터넷 매체에 하지 말고 국민들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 했으면 좋겠다.” 지난 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나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이다. “뉴스타파나 저 뭐죠, 뉴스 뭐였지, 뉴스버스가 하고 그리고 나서, 막 다 달라붙을 것이 아니라”고도 했다. 며칠 뒤에는 ‘(정치공작이) 1단계 인터넷 매체, 2단계 메이저 언론, 3단계 정치인들 출연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제발 그런 규모가 작은 매체를 공작에 동원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 전 총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고, 다음날 그는 ‘작은 규모 인터넷 매체 역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언론사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주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 건강한 페미니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