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119

2002년 여름 심원(1)

행사, 일상생활사진 2007.06.09

형제계 여행(해미, 예산) : 2007년 5월 5일, 6일

1043 

미아 결혼

행사, 일상생활사진 2007.06.08

경숙 결혼

태극기와 쌍화탕

태극기와 쌍화탕 - 오 봉 렬 - 태극기(太極旗)를 쳐다보고 있노라면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곧잘 든다. 초등학교 때는 일장기(일본국기)와 비교하며 그저 보기좋다고만 여겨졌었지만, 한의학 공부를 하면서 동양철학을 접하다보니 태극(太極)의 도형이나 괘(卦)의 모양과 위치배열 등에 대해 고개가 ..

건강 2007.06.08

박대령에게

* 2002년 3월 5일, 내가 박영희 연대장에게 보낸 편지글 박대령에게 박대령이 보내준 소식지(참소리)를 잘 읽어보았네. 받은 지 며칠 뒤에 시간이 나서 모두 읽어보곤 참 잘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 소식지 뒤쪽의 연대장 핸드폰에 두 번인가 전화를 돌렸는데 연결되지 않아, 소식 전하기가 늦어졌..

편지글 2007.06.08

어느 날의 일기 (1989. 5. 30)

어느 날의 일기 (1989. 5. 30) 집사람과 아이들의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면, 한편으론 평화스러워 보이면서도, 애처로운(측은한) 마음이 든다. 아내(이제는 賢淑이라는 이름도 잘 씌여지지가 않는다)의 잠든 얼굴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낀다. 변덕스럽고 고집(아집이라고 해야겠지)세고, 사회 적응력이 부족..

일기문 2007.06.08

어느 날의 일기 (1989. 5. 16)

어느 날의 일기 (1989. 5. 16) 도로우의 [市民의 不服從]을 읽었다. 원 제목은 [Civil disobeydence] 미국의 멕시코 침략을 반대하며, 政府의 정의롭지 못한 정책이나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 市民은 복종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세워두는 軍隊」는 「세워두는 政府」의 한쪽 팔(무기)에 지나..

일기문 2007.06.08

어느 날의 일기 (1982. 11. 14)

어느 날의 일기 (1982. 11. 14) 일요일.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오늘 우리집에 오신다 하여, 어제 허대위에게 주번을 교대하고 퇴근했다. 오후 2시 경으로 예정했는데, 3시가 된 지금까지 도착하지 않으셨다. 혹시 들르시지 않고 바로 전주에 내려가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모처럼, ..

일기문 2007.06.08

어느 날의 일기 (1982. 10. 14 )

어느 날의 일기 (1982. 10. 14 ) 전에 대구 2군사령부 장비과에 갔을 때, 어느 분의 책상에 이러한 글귀가 있었다. ‘나의 일일 반성’ 업무를 보지 못하고 오랜 시간 기다리기에 지루하여 책상 위에 붙여진 이 글을 읽어 보고는 좋다고 생각하여 베껴와 지금 내 수첩에 적혀 있다. 그 수첩을 다 쓰고 다시 ..

일기문 2007.06.08

최인호의 ‘상도(商道)’를 읽고

최인호의 ‘상도(商道)’를 읽고 오 봉 렬 최근에 우연히 최인호의 소설 ‘상도’를 읽게 되었다. 집사람이 해변도서관의 독서토론 선정도서라고 하며 빌려다 읽고 있기에, 나도 머리도 식힐 겸 같이 읽게 되었으니 내 의도로 선정하여 읽은 책은 아니었던 셈이다. 얼마 전에 TV의 드라마에서 가끔 접..

道雨의 辯

道雨의 辯 오 봉 렬 1985년 한 해가 저물어가던 12월 하순, X-mas를 불과 며칠 앞두고, 나의 人生行路가 바뀌어지게 만든 일이 발생하였다. 다름이 아니고 내가 病院에 入院하게 된 것이었다. 며칠째 속이 거북하게 지내던 중,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X-ray 촬영을 했다. 진찰이 다 끝나갈 때까지 특별히 이..

수필 2007.06.0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