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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 극약처방. 50세 이상 백신 안맞으면 정직에 203만원 과태료

"50세 이상 백신 안맞으면 정직에 203만원 벌금"...伊 극약처방 교사·의료 종사자·군인·경찰에서 의무화 대상자 확대 보건장관 "중환자 3분의 2, 미접종자"...총리 "병원 압박 완화해야" * 이탈리아가 50세 이상 근로자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 압박을 완화하고자,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과 폴리티코 등을 종합하면, 이탈리아 정부는 50세 이상 적격자 가운데 공공·민간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감염 후 회복 사실을 증명하라고 밝혔다. 만일 의무화 방침을 거부하는 이들이 법이 시행되는 2월15일까지도 접종을 시작하..

“김건희 일했다→착오” 경력증명서 발급자는 왜 말을 바꿨나

“김건희 일했다→착오” 경력증명서 발급자는 왜 말을 바꿨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큐레이터 경력증명서를 발급한 서 아무개 당시 ‘대안공간 루프’ 대표가, 불과 20일 만에 김씨 경력에 대해 말을 바꿨다. 루프에서 일한 복수의 직원들이 김씨를 모른다고 하는 상황에서도, 구체적인 전시명까지 언급하며 김씨 경력을 두둔했던 서 전 대표가, 갑자기 “잘못 알았다”며 정반대 태도를 취한 것이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본격적으로 김씨의 경력 부풀리기가 논란이 되자, 루프에 몸담았던 이들은 “김씨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원 채용에 제출한 지원서와 경력증명서에,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비영리 미술기관인 ‘대안공간 루프’의 큐레이터로 일했다고 적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