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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매체의 기괴한 분석... 문재인 정부가 그렇게 싫었나

보수매체의 기괴한 분석... 문재인 정부가 그렇게 싫었나 한국이 더 잘하는데 자꾸 대만 따라하라는 언론들... K방역만큼은 최고 수준 文정부 자화자찬하던 K방역은 없었다… 대위기 부른 5가지 원인 - 오미크론 변이가 아직 확산되기도 전인 지난해 12월 25일에 나온 의 기사 제목입니다. 는 "사태 초기 입국 제한 조치"를 통해 "대만과 같은 '코로나 제로' 모델을 유지"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을 "대위기"를 부른 첫 번째 이유로 꼽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한국 760만 명 vs 대만 2만 명'…부끄러운 K방역 -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던 지난 3월 16일, 의 기사 제목입니다. 누적확진자 수만 단순 비교해 놓으니, 한국이 대만에 비해 수백 배 더 많은 확진..

외교·안보는 함부로 흔들면 안 된다

외교·안보는 함부로 흔들면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10일 시작됐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이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누가 대통령이든 경제 성적표는 비슷했다. 경제 규모는 커졌지만, 잠재성장률은 떨어졌다. 비정규직이 갈수록 늘었고, 양극화는 점점 심해졌다. 경제는 민간 영역이 크다. 경제의 주체는 노동자와 사용자다. 국민과 기업이다. 정부의 역할은 지원과 감시다. 한계가 있다. 외환위기를 초래한 김영삼 대통령처럼 대형 사고만 치지 않으면 누가 대통령을 해도 나라가 당장 망하거나 흥하지 않는다. 외교·안보 성적표는 달랐다. 점수 차가 크다.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잘했고,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은 못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북방정책을..

시사, 상식 2022.05.10

약탈적 학술지와 스펙 사회

약탈적 학술지와 스펙 사회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들 자녀의 잇따른 ‘스펙 쌓기’ 의혹으로, 돈만 주면 제대로 된 검증절차 없이 논문을 실어주는, ‘약탈적 학술지’(predatory journal)라는 학술분야 업계 용어가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잡지에 학문적 가치가 없는 글을 제출했다면 윤리의 문제고, 입시를 위한 이력 부풀리기를 하려는 의도였다면 공정의 문제다. 필자를 비롯한 연구자들이 종종 받는 비슷비슷한 형식의 영문 스팸메일들이 있다. “우리는 ○○학회다, 당신이 한국의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보고 연락드린다,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국제적인 저널에 논문을 게재할 수 있게 해주겠다. 입금은…” 이것이 약탈적 학회라고 불리는 가짜 학술단체들이 하는 일이다..

시사, 상식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