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9 3

국민건강 수호 코로나전쟁 방역 총사령관 국민영웅 정은경, 무궁화훈장으로 예우하라

국민건강 수호 코로나전쟁 방역 총사령관 국민영웅 정은경, 무궁화훈장으로 예우하라 "공직자로서 코로나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유행 진행 중 떠나는 마음 무겁다" 검은머리 파뿌리, 희생적 헌신. 정은경 청장의 공로는 청사에 길이 남을 것 정 청장, 정치방역 아닌 과학방역으로 국민건강 지켰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 초대청장이 17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덕분에' 수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코로나와의 전쟁 최일선에서 야전 방역 총사령관으로 온몸을 던져 헌신적으로 전쟁을 진두지휘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국민적 국가적 영웅이다. 아직 코로나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하에서 정권이 바뀌면서, 안타깝게도 지휘봉을 넘기고 청장..

시사, 상식 2022.05.19

보수정권서 여야 함께 기린 5·18 정신, 다신 폄훼 없어야

보수정권서 여야 함께 기린 5·18 정신, 다신 폄훼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며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5·18 추모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도 5·18 단체 대표들과 나란히 손을 잡고 따라 불렀다. 보수정당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엔 국민의힘 의원 99명도 동참했다. 모처럼 정치권이 여야 구별 없이 온전하게 5·18 정신을 기리는 통합의 장이 펼쳐진 것이어서 뜻깊다. 5·18은 신군부의 폭압에 맞서 우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지킨 숭고한 저항의 역사..

시사, 상식 2022.05.19

정치 중립성 우려되는 ‘윤석열 라인’ 일색 검찰 인사

정치 중립성 우려되는 ‘윤석열 라인’ 일색 검찰 인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튿날인 18일 법무·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우려했던 대로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핵심 보직에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 라인’ 검사들을 전진 배치했다. 검찰 안팎의 우려를 외면한 채 전형적인 코드 인사를 밀어붙인 것이다.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에 대한 최소한의 고려조차 없어 보인다. 정치·사회적 주요 사건이 집중되는 전국 최대 검찰청을 이끌 서울중앙지검장에 송경호 수원지검 검사, 검찰 인사와 예산을 담당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 공석인 검찰총장을 대리할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송 지검장은 한 장관의 지휘 아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총괄했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