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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김건희 리스크, 국민들이 우습나

네버엔딩 김건희 리스크, 국민들이 우습나 [하성태의 인사이드아웃] 예견된 참사... 대통령은 강 건너 불구경만 윤석열 대통령이 8일 휴가에서 복귀했다. 출근길 문답과 대통령의 입에 이목이 쏠렸다. 윤 대통령은 20%대로 폭락한 지지율을 의식한 듯 차분한 모습이었다. "돌이켜 보니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국민이 불러냈다"며 초심과 국민을 강조했다(관련기사: 휴가 끝 윤 대통령, 복귀 일성은 "국민, 국민, 국민" http://omn.kr/2067s). "국민의 뜻을 헤아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던 전날 대통령실 메시지와 큰 차이가 없었다. 원론의 반복이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정권 교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녹색곤죽에 독성물질까지…“공무원들도 이 수돗물 안마실 것”

녹색곤죽에 독성물질까지…“공무원들도 이 수돗물 안마실 것” 4대강 그후 10년, 낙동강의 재앙 ① 수생태계 현장 점검 강바닥 흙엔 실지렁이·깔따구떼 취수장 근처도 4급수 시궁창 뻘처럼 썩은 강바닥 ‘고인물은 썩는다’ 보여준 10년 * 지난 6일 경북 구미시 해평취수장에서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이 물을 뜨고 있다. 김규현 기자 삽으로 퍼낸 강바닥 흙을 바싹 마른 강모래 위에 펼쳐놓자 어김없이 미세한 꿈틀거림이 감지됐다. “여섯 마리네요. 실지렁이 넷에 깔따구 애벌레 둘.” 흰 라텍스 장갑을 끼고 흙더미를 헤집던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이 말했다. 그의 손바닥 위에선 길이가 1㎝쯤 될까 말까 한 붉은색 실벌레들이 꼬물거렸다. “실지렁이와 깔따구가 산다는 건 수질이 4급수로 떨어졌다는 ..

4대강 관련 2022.08.09

부시·네오콘은 왜 2차 한반도 핵위기를 만들었나?

부시·네오콘은 왜 2차 한반도 핵위기를 만들었나? [이제훈의 1991~2021] _34 * 한반도의 탈냉전 흐름을 극력 저지해온 네오콘의 ‘행동대원’인 존 볼턴, 그리고 볼턴을 포함해 네오콘들을 정부 요직에 중용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2002년 부시와 네오콘이 한반도 평화의 기반이던 북·미 제네바기본합의(AF)를 파기하고, 제2차 한반도 핵위기를 만들어낸 건 “악과 협상하지 않는다”(딕 체니)는 그들의 전매특허인 ‘강경도덕주의’ 때문만은 아니다. 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북아시아에서 누려온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는 패권 전략이다. 네오콘식 일방적 도덕주의의 가면을 벗기면, 미국식 패권 전략의 민낯이 드러난다. 편견에 사로잡힌 비난이라고? 우선 부시·네오콘의 행태를 한국·일본 정부가 ..

시사, 상식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