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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보석' 재산신고 누락 논란에 대통령실 해명 오락가락

'김건희 보석' 재산신고 누락 논란에 대통령실 해명 오락가락 "현지서 빌려"→"지인에게 장신구 3점 중 2점 빌려"... 민주당 "사인에게 이익받은 것도 문제" [기사 대체 : 30일 오후 2시 35분] "(순방) 현지에서 빌린 것." → "지인에게 빌렸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했던 목걸이 등 보석 장신구 등의 재산신고 누락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30일 내놓은 '오락가락' 해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의 바뀐 해명이 더 문제라고 질타했다. 김건희 여사가 나토 정상회의 순방 때 착용했던 수천만 원 대의 목걸이 등은 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집중 조명된 바 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선 관련 목걸이 제조사 등과 ..

윤석열 정부 임기 5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윤석열 정부 임기 5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북의 김여정의 직격탄 받은 윤석열 대통령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너무 빨리 미국의 짐이 됐다(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yeol has too quickly become a liability for Washington)” 미국 안보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29일(현지시간) ‘코리아 와치’ 섹션에 “바이든이 한국의 인기 없는 대통령을 자신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Can Biden Save South Korea’s Unpopular President From Himself?)”란 제목의 글을 메인 기사로 배치해 윤석열 대통령의 품격이 세상에 드러났다. 이제 좀 잔잔해 지는가 했더니 이번에는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

시사, 상식 2022.08.30

"부산·경남·대구 먹는물에서도 녹조 독성물질 검출"

"부산·경남·대구 먹는물에서도 녹조 독성물질 검출" 낙동강 녹조 논란, 수돗물도 안심 못해... 환경단체 31일 조사결과 발표 ▲ 8월 4일 낙동강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낙동강과 인근 논,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부산·대구·경남의 수돗물에서도 녹조의 독성물질이 검출됐다. 환경단체는 '보 개방' 등 근본적 해법을 거듭 촉구할 계획이다. 낙동강네트워크,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은 오는 3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과 경남, 대구 수돗물 분석 녹조 검사 결과를 발표한다. 현장에는 낙동강네트워크의 강호열 공동대표, 임희자 공동집행위원장과 하천학회 회장인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 단체는 "환경부가 기존에 '수돗물 안전' 입장만 되풀이해선 안 된다"라고 외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 ..

4대강 관련 2022.08.30

한국의 ‘빈곤 증명시험’…우리는 왜 기초수급 신청 못 했나

한국의 ‘빈곤 증명시험’…우리는 왜 기초수급 신청 못 했나 [수원 세모녀 비극 그 후] 빈곤 앞에 남겨진 사람들 근로능력평가 심사 앞둔 50대 병원 진단서만 네차례 떼다 내 당뇨병 달고 사는 60대도 좌절 “연락 끊긴 가족 서명 받아오라 해” * 문신이 새겨진 김석진(가명·58)씨의 손. 2022년 8월21일 오후 2시50분께 경기도 수원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어머니와 두 딸이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다. 18개월치 건강보험료 33만9830원이 체납됐다. ‘암 등 중증질환과 채무로 인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보건복지부는 파악했다.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내역이나 수급을 받은 이력은 없었다. 복지부의 대책은 사각지대를 ‘발굴’하지 못한 모형(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획발굴 추진을 검토하고, ..

시사, 상식 2022.08.30

정책 성공과 실패의 가장 큰 변수 ‘최고 정책결정자’

정책 성공과 실패의 가장 큰 변수 ‘최고 정책결정자’ 이창곤의 정담 06 _정책결정자 대통령1 *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8년 5월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에서 창간 20돌을 맞아 인터뷰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정치의 본질은 결정이다. 특히 제도의 틀을 만들거나 바꾸는 결정은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또 사회 구성원들의 이해관계와도 직결돼 “누가, 무엇을, 왜, 언제, 어떻게 결정하는가”는 정치적 이슈로 떠오르기 십상이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누가 결정하는가’다. 정치인들은 흔히 “국민의 뜻에 따르거나 국민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정책을 “스스로 결정했다”고 여기는 국민은 거의 없다. 한국 정치에서 가장 힘센 결정자는 누구인가? 대다수는 주저..

시사, 상식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