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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부자 60조 감세…돌봄 등 공적 지원 축소로 돌아온다

대기업·부자 60조 감세…돌봄 등 공적지원 축소로 돌아온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박근혜정부의 상생정책마저 폐기 기업양극화 해소·지역균형은 뒷전 일자리지원축소·코로나 자비치료 공공서비스도 민간 중심 전환 기조 대우조선 갈등 땐 “노사자율 우선” 조정 필요한 권력관계 고려 안해 2022년 8월, 115년 만의 폭우가 전국을 덮쳤다. 14명이 목숨을 잃고 6명이 실종됐다.(1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관악구 반지하에 살던 4인 가족 중 3명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됐다. 노동자, 초등학생, 노인,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가족이었다. 추모하는 이들은 “재난은 약한 이들에게 더 가혹하다”고 했다. 재난과 불평등의 심연 앞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맞아 는 윤석열 정부의..

시사, 상식 2022.08.16

탄핵 전으로 돌아간 국정시계…이미 죽은 시대의 부활

탄핵 전으로 돌아간 국정시계…이미 죽은 시대의 부활 이제 곧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째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수감으로 한국 정치의 한 시대가 종언을 고한 줄 알았더니, 수년이 지나 이미 죽은 시대가 되살아난 듯한 느낌이다. 탄핵된 정부의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가 보았던 모습들이 마치 정지화면 풀리듯 재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측근 정치, 비선 논란, 권력과 민심의 괴리, 총체적 여론 악화 등이 모두 그러하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율은 20%대에 불과하다. 부정 평가가 70%에 달할 뿐 아니라,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이 대다수다. 이념, 세대, 지역을 넘는 범국민적 현상이다. 진보·중도 성향 시민들은 물론, 보수적 시민들의 마음도 떠나고 있다. 노인층을 제..

시사, 상식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