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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경제성과에 대한 ‘보수언론의 비판’ vs ‘팩트체크’

문재인 정부 경제성과에 대한 ‘보수언론의 비판’ vs ‘팩트체크’ 경제성과 정부 발표 보수언론의 비판 팩트체크 1 경제성장률 주요 선진국에 비해 양호 OECD 36개국 중 18위 *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 중 6위, 3050클럽 중 2위 * 프랑스 29위, 독일 31위, 영국 34위, 이탈리아 35위, 일본 36위(꼴찌) 2 수출 규모 작년 첫 6000억달러 돌파 작년 12월부터 5개월 연속 마이너스 * 2015~2016년 첫 2년 연속 수출 마이너스 * 2017~2018년 반도체 호황. 반도체 단가 하락 및 기저효과 영향 마이너스 증가 3 물가 안정세 유지 물가상승률 2017년 1.9%▶ 2018년 1.5% 쌀(27.1%), 감자(21.4%) 등 장바구니 물가 급등 * 생활물가 140개 중 20..

‘윤석열차’ 경고에…“자기검열로 이어지는 게 더 무서워”

‘윤석열차’ 경고에…“자기검열로 이어지는 게 더 무서워” [인터뷰] 신종철 만화영상진흥원장 올해 문화계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는 풍자만화 가 몰고 온 ‘표현의 자유’ 논란이었다. 또 다른 하나는 이랑의 노래 ‘늑대가 나타났다’가 불러온 ‘검열’ 논란이었다. 는 송년 기획으로 두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이랑과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인터뷰를 통해 ‘표현의 자유’와 ‘검열’ 문제를 되짚어본다. “만화가 이현세는 우리 고대 신화를 다룬 필생의 역작 로 기소당했습니다. ‘표현의 자유’ 훼손 탓에 고통을 받아오다 창작 의지가 꺾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만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풍자만화 와 ‘표현의 자유’를 얘기하다 만화가 이현세의 예를 들었다. 신 원장이..

시사, 상식 2022.12.26

“미국은 4·3의 진실을 직시해야”

“미국은 4·3의 진실을 직시해야” * 12월8일 미국 워싱턴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제주 4·3과 인권, 그리고 한-미 동맹’ 심포지엄에서 이성윤 미국 터프츠대 교수(왼쪽부터), 존 메릴 전 미국 국무부 정보조사국 동북아국장, 찰스 크라우스 윌슨센터 부국장, 허호준 선임기자가 토론을 하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 제공 제주의 비극 4·3사건은 오랫동안 강요된 침묵의 대상이었다. 1947년 3·1절 행사 강제진압과, 1948년 4월3일 소요사태를 거쳐, 1954년 9월21일 종료될 때까지, 제주 양민 3만여명이 경찰, 토벌대, 서북청년단에 의해 무참히 희생당했다. 그러나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기 4·3사건은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으로 낙인찍혔고, 희생자 유족들은 연좌제라는 족쇄에 묶여 절망 속에서 살아가야..

시사, 상식 2022.12.26

황당한 ‘통계조작’ 거짓말…진짜 사기단은 국힘과 보수언론

황당한 ‘통계조작’ 거짓말…진짜 사기단은 국힘과 보수언론 “공식통계는 민주사회의 정보시스템에 필수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정부와 경제, 국민에게 봉사한다.” 2014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된 ‘공식통계 기본원칙’의 첫번째 내용이다. 우리나라 통계청도 국가통계의 기본원칙으로 신뢰성과 중립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한다. 최근 감사원의 통계조작 의혹 조사를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다. 문재인 정부는 정책실패를 감추기 위해 소득·고용·주택의 국가통계를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그중에도 소득주도성장(소주성) 정책과 관련한 통계청 가계동향조사가 논란의 핵심이다. 보수언론은 연일 ‘국기 문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대서특필한다. 국민의힘도 최근 열흘 동안 공식 보도자료와 논평만 10건 이상 쏟아냈다. 반면 조작 의심을 받는..

시사, 상식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