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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하마스 지도자 암살…네타냐후의 '무모한 도박'

이란서 하마스 지도자 암살…네타냐후의 '무모한 도박'   '협상 대표' 암살…무자비한 군사 공격 박차이란 군사 대응 역량, 미국·서방 인내력 시험?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피의 복수"아랍·이슬람권서 이스라엘 규탄 시위 확산이란, 안보리서 "확전 위한 극악무도 행위"이스라엘 제재 촉구…암살 배후 미국 지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31일 이란에서 암살됐다. 하니예는 전날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숙소에서 변을 당했다. 하마스와 이란을 포함해 전 세계가 범인으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NCND'(확인도 부인도 안 하기)로 일관하고 있다. * 31일 파키스탄의 히데라바드에서 시민들이 모여 암살당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7월을 허덕이며 넘긴 무능한 미국, 안팎으로 위기다

7월을 허덕이며 넘긴 무능한 미국, 안팎으로 위기다   트럼프 암살미수, 바이든 후보사퇴 그리고네타냐후 의회초청 연설... 열흘새 터진 세 사건미국 정치의 비정상적인 면모를 극명하게 드러내 불과 열흘. 칠월의 그 짧은 시간, 세 개의 큰 사건이 한꺼번에 터졌다.13일 트럼프 암살미수, 21일 바이든 대선후보 사퇴. 24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의회 연설. 비록 전직이며 지금은 후보지만, 대통령급 인사에 대한 시해 기도는 1981년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 이후 처음이다.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현직 대통령이 중도에 사퇴하는 일 역시 미국 정치사상 처음이다. 전쟁 범죄자로 낙인찍힌 인물을 의도적으로 초빙, 전쟁 확대의 위기를 고조시킨 것도 정상적 정치행태는 아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미국 정부, 민주..

시사, 상식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