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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이 좌파에 장악됐다는 ‘개소리’

포털이 좌파에 장악됐다는 ‘개소리’ 국힘당 "포탈 좌편향 바로잡겠다"며 TF 발족"포털 제휴언론 선정하는 제평위 손보겠다"그러나 포털 내 다수 언론은 좌파 아닌 보수·중도언론지형 오래전부터 보수편향 '기울어진 운동장'방송 장악 이어 '포털 장악' 노리고 하는 거짓말 점잖지 못하게 비속어인 ‘개소리’란 말을 쓰게 돼 유감이다.‘개소리’는 미국 프린스턴대의 저명한 도덕철학자 해리 프랑크퍼트가 쓴 ‘개소리에 대하여’(원제 ‘On Bullshit’)에 나온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개소리’는 ‘거짓말’ ‘협잡(挾雜)’ '헛소리' 등과 비슷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첫째, 거짓말, 협잡, 헛소리는 적어도 자기 말이 진실인 것처럼 포장하기 위해 진실에 대한 최소한 존중을 보이지만, ‘개소리’는 진실에 ..

시사, 상식 2024.08.23

중산층 위해 상속세율 인하? 통계가 들춰낸 진실

중산층 위해 상속세율 인하? 통계가 들춰낸 진실  [ 더스쿠프 심층취재 추적+ ]중산층 위해 상속세율 낮춘다지만상위 1%가 상속세 90%를 부담실제 상속세 부담률 고작 20%대세금 할인 감안하면 10%대 불과상속세 최고세율 부담도 거의 없어결국 부자들을 위한 상속세율 개편  "상속세의 세율과 면제범위를 조정하고, 자녀공제액도 대폭 확대해 중산층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 지난 7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현재 정부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게 중산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는 얘기다. 과연 상속세율을 낮추면 중산층의 부담이 줄어드는 걸까.    지난 7월 윤석열 정부가 상속세율을 대폭 낮추는 정책(30억원 초과 50%→10억원 초과 4..

시사, 상식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