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부 멘토' 논란 천공 거액 돈줄은 자산 9조 '장금상선'으로 드러나 대통령 취임식 천공 제자 신경애 등 2명 초청...민주당 "대통령은 무속인과의 관계를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것이냐" 장금상선 회장, 천공 활동 배경인 정법재단 설립∙기부금도 5억 지원...천공 "선의로 도와준 것" * '천공스승'으로 불리며 정법을 강의하는 이천공씨 ⓒ정법시대 유튜브 갈무리 * 대선 경선 당시 발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스승'(본명 이천공)의 금전적 원천이, 국내 해운 대기업인 장금상선의 창업주 정태순 회장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천공이 멘토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6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천공이 대규모 강의와 출판∙방송 등의 사업을 이어온 배경에는 정 회장의 지원이 있었던 것이다. 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