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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대법원 판결 뒤집었지만... 법원은 제길을 간다

윤석열 정부는 대법원 판결 뒤집었지만... 법원은 제길을 간다 대전지법, 또다른 강제동원 피해자 4명의 미쓰비시 특허권 압류 신청 인용 법원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신청을 받아들여,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의 한국내 특허권 압류를 결정했다. 소위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한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 발표와 한일 정상회담 이후에도, 우리 법원은 2018년 전범기업 배상책임을 인정한 한국 대법원 판결에 근거해, 일관되게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다. 5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3일 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김재림 할머니 등 원고 4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신청한 국내 특허권 4건에 대해 압류를 결정했다. 압류 대상은 원고 1명 당 미쓰비시중공업..

울산교육감 노옥희 배우자 천창수 당선..."공교육 표준될 것"

울산교육감 노옥희 배우자 천창수 당선..."공교육 표준될 것" 61.94% 득표율로 김주홍 후보 압승... "울산교육 변화와 혁신 계속돼야 한다는 믿음의 결과" ▲ 4월 5일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 되자 천창수 후보가 꽃다발을 목에 걸고 두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4.5 울산광역시교육감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 천창수 후보가 61.94%(15만 3140)를 얻어 38.05%(9만 4075표)를 얻은 김주홍 후보에 앞서 당선됐다. 투표율은 26.5%였다. 당선이 확정된 후 천창수 후보는 "울산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감 부재 상황에서도 울산교육이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지켜주신 교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