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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권 뉴라이트 인물 공통점 "나는 뉴라이트 아니다"

윤 정권 뉴라이트 인물 공통점 "나는 뉴라이트 아니다"   '100인 선언' 김태효 "정치적으로 개념 변질"원래 혁신적 깨끗한데 퇴색됐다고 보는 듯광복절 부정한 김형석 독립관장 "아니다"식민사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도 부정 *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2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8.27. 국회방송   "김태효 차장님, 뉴라이트세요?""아닙니다." 27일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에서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나눈 문답이다. 최근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중일마)'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김 차장은, 신 의원 질의에 '뉴라이트 정체성'을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김 차장의 답변은 틀렸다. 답을 먼저 말하면, 김 차장은 뉴라..

시사, 상식 2024.08.28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2심도 유죄... 벌금 1200만 원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2심도 유죄... 벌금 1200만 원  1심 징역 6개월에서 감형... 재판부 "검찰 구형(벌금 500만 원)도 적절하지 않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실형 6개월을 선고받았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항소심에서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1심보다는 감형됐지만, 여전히 유죄이고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량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이훈재·양지정·엄철)는 27일 오후 선고공판에서, 1심의 선고형량이 무거워 부당하다는 정진석 비서실장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했다. 다만, 검찰의 구형(벌금 500만 원) 또한 적절하지 않다면서,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권양숙 여사에 대..

일본 국민을 꿈꾼 이광수의 짝사랑

일본 국민을 꿈꾼 이광수의 짝사랑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인사를 계기로 뉴라이트 역사관이 논란이 되고 있다.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된 이의 국적 관련 발언이 대표적이다. 원치 않았다고 해도 합병된 이상 한반도의 주민도 법적으로 일본인이 됐다는 것이다. 외국에 나갈 때면 일본 여권을 받았고, 손기정 선수도 일본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했다는 예를 들었다. 모두 사실이다. 다른 나라는 어땠을까?이를테면 인도인은 영국령 인도제국 여권을 받았고, 올림픽에도 인도 대표로 출전했다.그렇다면 식민지 조선인은 일본 국민이었을까?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했다. 이 모호함, 그 자의성 속에 일본 식민지배의 본질이 있었다. 조선인은 언제 일본 국민이었을까?지식인, 상류층 인사가 외국에 나가면 일본인 대접을 받았다. 뉴라이트 쪽에서..

시사, 상식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