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채용' 엄호한 권성동, 논란에 기름...더 위태로워진 지지율 "우씨 채용, 내가 압력...7급에 넣을 줄 알았는데 9급" 파장 확산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이 또 불거진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성난 여론에 기름을 끼얹었다. 권 대행이 '채용 압력'이 있었음을 자인함과 동시에, 오히려 9급 채용은 '공로'가 과소 평가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다. 대통령실과 권 대행이 논란 진화는 커녕, 민심과 동 떨어진 해명과 태도를 보이면서, 국정 수행 지지율은 더 위태로워지게 됐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대행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아무개씨에 대해 "걔가(우씨가) 방학 때도, 대학 다닐 때도 우리 사무실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