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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채용' 엄호한 권성동, 논란에 기름...더 위태로워진 지지율

'사적 채용' 엄호한 권성동, 논란에 기름...더 위태로워진 지지율 "우씨 채용, 내가 압력...7급에 넣을 줄 알았는데 9급" 파장 확산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이 또 불거진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성난 여론에 기름을 끼얹었다. 권 대행이 '채용 압력'이 있었음을 자인함과 동시에, 오히려 9급 채용은 '공로'가 과소 평가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다. 대통령실과 권 대행이 논란 진화는 커녕, 민심과 동 떨어진 해명과 태도를 보이면서, 국정 수행 지지율은 더 위태로워지게 됐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대행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아무개씨에 대해 "걔가(우씨가) 방학 때도, 대학 다닐 때도 우리 사무실에서 자..

지지율 바닥 헤매는 尹, 국제평가 28% '최악' [Morning Consult]

지지율 바닥 헤매는 尹, 국제평가 28% '최악' [Morning Consult] 〈윤석열 대통령의 국제적 평가는 지지율 28%로 처참한 지경이다. 미국의 '모닝컨설턴트(Morning Consultant)'가 14일(현지시각)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내와는 달리 국제평가에서는 이미 20%대로 진입했다. 사진=Morning Consultant/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5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와 한국갤럽 조사에서 32.6%와 3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 2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30%대로 떨어진 지 한 주 만에 부정평가가 4%p 더 내렸고, 긍정평가는 5%p 더 떨어진 수치다. 도합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