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면' 해명에... 유승민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 "벌거벗은 임금은 조롱의 대상일 뿐" 지적... 홍준표도 "거짓은 거짓을 낳는다" 해외 순방을 떠났던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했지만, '비속어 파문'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도, 홍준표 대구시장도 비속어 자체도 문제지만 대통령실의 '날리면' 해명이 더 문제라며, 빠른 사과로 수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바이든'이 아니고 '날리면'이란다. '미국의 이XX들'이 아니고 '한국의 이XX들'이란다"며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에게 확인한 내용이라고 하니, 온 국민은 영상을 반복 재생하면서 '내 귀가 잘못됐다' 의심해야 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이다. 신뢰를 잃어버리면 뭘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