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 XX들" 발언에 국민의힘 당혹...주호영 "입장 없다" 초유의 비속어 논란에 입장 표명 회피 "방미 성과 집중" 일부 의원들 옹호도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7차 재정공약회의 직후 회의장을 걸어나오면서 발언하고 있다. MBC 화면갈무리 국민의힘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관련 질의에 일절 답하지 않으며 논란 확산을 피했다. 당내에서는 윤 대통령이 “사생활이 없다는 생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의원들은 “방미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며 “사적으로는 여러 표현을 쓸 수 있다”고 옹호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이 ‘윤..